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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부처 손 잡고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400개 키운다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육성사업…400개사 모집
12개 소관부처 해당분야 지원기업 평가·선정
김하늘
기사입력 2021.04.08 10:17
시제품 제작과 시장조사, 마케팅 등 창업기업 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기업당 최대 1억5천만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7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보건복지부와 식약처, 교육부, 산업부, 국토부, 환경부 등 12개 부처가 손잡고 2021년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당초 올해 예산은 300억 원이었으나, 비대면 분야 기업의 우수한 고용 창출 효과 등에따라 추경으로 예산 300억 원이 추가 편성되었다. 이에 이 사업은 총 400개사를 지원할 수 있는 6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그리고 이 사업은 비대면 분야를 지원한다는 것 외에도 12개 부처가 협업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부처별로 가지고있는 비대면 분야별 전문성을 연계하여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협업은 각 부처가 소관 분야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중기부와함께 정책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생활, 소비분야에서는 농식품부, 국토부, 해수부, 환경부가 지원에 나서는 가운데 농식품 분야의 온라인 유통과 판매, 서비스 등 관련 창업기업 기술평가와 후속 투자유치 멘토링을 전개한다.
또한 국토부는 물류분야와 스마트도시 분야로 2개 분야를 담당하고 해수부는 해양·수산과 관련된 새로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업 발굴·지원을, 환경부는 대·중·소 환경기업간 협업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대표자는 4월 8일부터 4월 27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이후 각 주관기관에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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