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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비대면 시대 콘텐츠 산업 성장 위해 힘 모은다

11. 5. ‘제13회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 화상 개최

편집부
기사입력 2020.11.0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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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관광부와 함께 115() ‘13회 한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국 간 콘텐츠 유통 촉진, 기업 간 국제 협력 지원 약속한공동선언문 채택

     

    이번 정부 간 회의에서는 코로나19가 각국의 콘텐츠 산업에 끼친 영향과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문체부 김현환 콘텐츠정책국장을 비롯한 일본과 중국 국장급 인사들의 주제 연설을 시작으로 각국 정부 및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들은 코로나19콘텐츠 산업에 끼친 영향과 향후 콘텐츠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각국 대표단은 비대면 시대 3국 콘텐츠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토론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13회 한문화콘텐츠산업 포럼 공동선언문을 마련했다. 이번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 이후 시대, 3국 콘텐츠상호 유통을 위한 콘텐츠 진흥과 활용 방책 공유, 3국 기업 간 국제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콘텐츠 기업, 전문가 간 화상 교류의 장 마련

     

    아울러 이번 회의는 3국 민간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일본방송영상콘텐츠마켓(TIFFCOM) 행사(11. 4.~6.)와 연계해 열렸다. 연계 행사에서는 우리 콘텐츠 기업 20여 곳이 일본의 기업들과 1:1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콘텐츠 기업의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 공동제작, 현실에서 화상으로라는 주제로 각국 콘텐츠 관련 전문가들이 의견을 나누는 화상 토론회와 각국 콘텐츠 기업 사례를 공유하는 화상 강연회도 부대행사로 진행했다.

     

    일 문화콘텐츠산업포럼은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의 정부와 업계 등 민관이 참여해 콘텐츠산업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원하는 행사이다. 2002년부터 3국이 번갈아 개최해오다가 2010년에잠시 중단했으나 2015년 한··일 정상회의에서의 합의에 따라 2016년부터 재개해새로운 협력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김현환 국장은 "비대면 경제로의 변화로 인해 콘텐츠산업 분야에서3국의 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라며, "이번 회의가 코로나19후의 시대에도 3국 간 문화콘텐츠협력을 한 단계 더 전진시키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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