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아트홀가얏고을(대표 송영숙)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화남보은장학재단(이사장 송재륭)의 후원으로 2020 아트홀가얏고을 제3회 창작실현무대를 2020년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아트홀가얏고을은 1995년 서울 강남구를 중심으로 전통음악을 보급하는 전문기관으로 개원하여, 2017년 11월에 77석 규모로 새롭게 태어난 자연음향극장이다. 극장 벽체와 바닥은 각각 소리 울림이 좋은 자작나무와 호두나무로 조성하였으며, 무대 천장은 소리에너지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하여 구름형상의 확산체로 디자인되어 관객과 연주자가 같은 호흡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창작실현무대는 2020년 전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증의 확산 속에 침체되어있는 문화예술계와 신진 예술가들의 발굴,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아트홀가얏고을이 주최하는 기획공연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15팀의 연주단체가 출연하는 이번 창작실현무대는 전통예술가들이 전통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는 공연으로,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고뇌와 음악적 통찰을 담은 공연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전통예술가들이 이야기하고 싶은 음악을 보다 전통다운 소리를 담아 실현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아트홀가얏고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실황 영상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당초 8월 20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연기되었다가 최근 다시 열리게 되었다. 아트홀가얏고을은 공연장을 찾는 예술가와 관객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업체의 방역 및 자체적인 방역을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2020년 6, 7월간 진행된 전통음악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총 15회의 공연을 확진자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내었다.
아트홀가얏고을에서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는 산조, 판소리를 포함한 전통음악의 향연인 ‘불휘기픈소리’, 명인명창 기획공연 등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코로나19의 후폭풍을 함께 이겨내는 참신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대한민국 문화중심지 강남의 한복판에서 문화예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2‘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3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5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6국립민속국악원, '제6회 2024 판놀음 별별창극'
- 7서울문화재단,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서울스테이지 2024' 5월 공연
- 8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
- 9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10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