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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제1회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사물놀이 ‘얼라’ 영예 대상 수상
최우수상, 진도북춤 ‘전통연희단 잽이’(영월),
우수상, 판소리 ‘소리마루’(서울), 한국무용 ‘다해’(홍천)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3.09.24 23:11
지난 23일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전국 국악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 ‘얼라’(홍천)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최우수상은 진도북춤 ‘전통연희단 잽이’(영월), 우수상은 판소리 ‘소리마루’(서울), 한국무용 ‘다해’(홍천) 등이 차지했다.
이 대회는 강원 홍천군과 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윤동일)가 주최·주관하고, 홍천군의회와 한국예총홍천지회(회장 백금산)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첫 개최된 대회임에도 서울, 부산, 전북 익산,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한국무용, 판소리, 민요, 풍물, 사물놀이 등의 분야로 많은 참여자들이 몰렸다. 이 중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뽐냈다.
이 날 경연대회에는 홍천국악협회 윤동일 지부장과 회원,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보연 명창과 안소라 명창, 이재한 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백금산 홍천예총 회장과 한종원 감사, 한춘녀 한국국악협회강원도지회장, 김완수 홍천군 경제진흥국장,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최지순 전 강원도예총회장, 강영복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장 등이 대거 참석해 경연대회를 축하했다.
윤동일 한국국악협회 홍천군지부장은 "전국 국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되어 이번 대회가 홍천과 국악의 저변확대 및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기여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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