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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장관 “4차 유행 전국화…거리두기 연장, 최선의 선택”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8일 "비수도권의 확진자 수와 비중이 계속 증가해 4차 유행이 전국화하고 있다”며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은 현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권덕철 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소상공인과 의료진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희생과 인내, 참여로 감염 규모가 더 커지는 것을 막고 있지만, 좀처럼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휴가지에서 복귀하는 분들의 진단검사 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또 요양원과 실내체육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으로 유행이 다시 확산세로 돌아설 조짐마저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히 "감염력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우리는 더욱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높은 접종률을 바탕으로 한때 마스크를 벗었던 국가들도 다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권덕철 장관은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도축장 등 방역관리 현황 및 대책 ▲육류가공업체 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방안▲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먼저 중대본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도축장 등 방역관리 현황 및 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전국 136개 도축장 및 축산물 도매시장 종사자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 등의 상시점검과 농식품부 불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각 도축장에 상주하는 도축 검사관(지자체) 및 품질평가사(축산물품질평가원)를 통해 주 1회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축장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축산물의 안정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백신 접종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이상증세가 있는 경우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PCR 검사를 업체 단위로 일괄해 선제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질병관리청, 지자체와 계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육류가공업체 코로나19 방역대책 강화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논의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육류가공업체에 대해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자체와 함께 육류가공업체의 방역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특히 도축장이 내부에 위치한 육류가공업체에 대해서는 점검빈도를 높여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육류가공업체의 작업 환경이나 특성 등을 고려해 마련한 ‘육류가공업체 생활방역 세부지침’에 외부인의 출입관리를 강화하고, 공용 공간 이용 시 거리 두기 등 종사자의 방역 관리, 확진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추가 반영했다. 이와 함께 방역 세부지침을 외국인 종사자 대상 교육·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영문본과 함께 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 등 3개국어로 추가 번역해 제공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 그림(인포그래픽)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운송기사, 영업사원 등 외부인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검사를 받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중대본은 매주 방역 관리 상황과 위험도를 평가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지난 한 주(8월 1일~7일)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495.4명으로 그 전 주간(7월 25일~31일의 1505.9명에 비해 10.5명 감소했다. 1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81.7명으로 그 전 주간(7월 25일~31일)의 158.1명에 비해 23.6명 증가했다. 지난 한 주 1일 평균 수도권 환자는 936.6명으로 지난주(959.7명)에 비해 23.1명 감소했으며, 비수도권 환자는 558.8명으로 지난주(546.2명)에 비해 증가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도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3만 1515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7만 4864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또한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의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학원·교습소,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7개 분야 총 8만 197곳의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항 1만 2534건을 적발해 이 중 1465건은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1만 1069건을 현장에서 안내·계도 조치했다. 정부는 특별점검단 운영을 통해 취약시설 및 유형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영세·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7일 식당·카페 1만 5291곳, 학원 1724곳 등 23개 분야 총 2만 3847곳을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23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080곳을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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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 비대면으로 한자리에 모인다전 세계 80개국 한국어 교육자 450여명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함께 8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 열세 번째를 맞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전 세계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연수 과정이다. 국내에서는 △국내 체류 세종학당 교원 △초·중·고교 한국어 학급 교원 △대학 기관 한국어 교원 △다문화센터 한국어 교원 등이 대회에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일반·문화원·교육원 세종학당 교원 △한글학교·한국학교 교원 △대학 기관 한국어 교원 등이 함께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세종학당재단 유튜브 채널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통해 생중계한다. 대회 안내문에 있는 정보 무늬(QR 코드)로도 접속할 수 있다.‘케이-선생님 이음 한마당’으로 한국어 교육자 간 소통과 공유의 장 마련 대회 첫날에는 문체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외교부(장관 정의용)가 공동으로 ‘케이-선생님 이음 한마당’을 펼친다. 행사에는 대회 참가자 450여명 외에도 교육부(400여명)와 외교부(220여명)의 교원 연수 일정에 참가하는 한국어 교원들이 함께한다. 이들은 ‘이야기 콘서트’와 ‘코로나19 시대의 한국어 교육 사례 발표’, ‘코로나19 시대의 한국문화 특강’을 통해 소통하고 한국어 교육 경험을 나눈다.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가수 라비던스의 존노와 고영열도 함께한다.비대면 시대의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의 나아갈 길 모색 둘째 날부터는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진다. 8월 10일(화)에는 ‘매듭공예, 케이-미용(뷰티)’을 주제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 문화 교육 방안을 소개하고, 8월 11일(수)에는 ‘세종학당 인공지능 한국어 교육 자료 활용 방안’과 ‘세종학당 단시간 학습 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교실 운영 방향을 제시한다. *△(매듭 공예) 국가무형문화재 매듭장 박형민, △(케이-미용(뷰티))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 교수 한지수 △(한국어 교육)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교수 김한샘,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교수 진정란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12일(목)에는 ‘한국어 교육 현장 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수상자들이 코로나19에 따라 변화한 한국어 교육 현장사례를 발표한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은 문체부 장관상을 받는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어 교육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이 대면, 비대면 관계없이 한결같은 열정으로 한국어를 알릴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충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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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세계적 환경미술작가 마크 디온과 함께 연안정화 활동 펼쳐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충청남도, 태안군, 서천군과 함께 세계적 환경 미술작가 마크 디온(Mark Dion, 1961년생, 미국)과 8월 4일부터 이틀간 ‘서해안 연안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크 디온 측이 국내 첫 전시회를 준비하며 충남연구원에 해양 보전 활동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마크 디온은 9월부터 서울에서 ‘Ocean Health’를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열 예정인데, 이번 서해안 연안 정화 활동에서 영감을 얻고 수집한 작품 재료(해양 쓰레기)를 이번 특별 전시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마크 디온은 자연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인간과의 관계를 작품에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다른 작가들과는 다르게 현장 연구 및 경험을 통해 자연, 인간과 관계에 주목하고 재료의 수집 과정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 제시·재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 연포 해변(4일)을 시작으로, 서천군 송림 해변(5일)에서 생활 쓰레기 및 폐어구, 스티로폼 등의 해양 폐기물 정화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마크 디온 작가의 서해안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과 전시 재료 활용은 서해안 연안 환 경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의 해양 쓰레기 관리 정책은 선도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국내외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충남연구원은 ‘충청남도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정책 사업’을 2017년부터 함께 기획 및 연구 지원해 이번 유엔 공공행정상 수상에도 큰 이바지를 했다. 윤종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은 "세계적 환경 미술작가인 마크 디온이 한국의 해양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충남도와 함께 건강한 바다(Ocean Health)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기획했다는 점은 충남도의 연안 환경 보전 노력이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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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현정,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깍두기 캠페인’ 참여배우 박현정이 사단법인 따뜻한하루가 진행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왕따 말고 깍두기(이하 깍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깍두기 캠페인은 가장 어린 친구나 약한 친구들,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을 깍두기로 정해 함께 놀던 과거의 깍두기 문화를 되살려 아이들 사이에서 ‘같이 놀자’ 운동이 일어나길 바라는 소망을 담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다. 평소 절친인 배우 이태란의 추천으로 깍두기 캠페인에 참여한 박현정은 따돌리지 않고 함께 노는 ‘깍두기 문화’가 부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현정은 정성스럽게 만든 깍두기 인형과 함께 ‘친구야, 같이 놀자’를 손글씨로 적은 패널을 들고 소셜 미디어에 인증샷을 올리며 지인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현정은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폭력으로 두려운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되는데 너무도 안타깝다”며 "좋은 취지의 깍두기 캠페인이 널리 알려져서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함께 학생들 사이에서 왕따 없이 함께 노는 문화가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달했다. 한편 개인적인 사정으로 본업인 배우 생활을 중단했던 박현정은 지난해와 올해 드라마 ‘기막힌 유산’, ‘여신 강림’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자서전 발간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눈부신 인생의 2막을 맞이하고 있다.'따뜻한 하루'는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 법인으로 서울특별시 허가를 받은 NGO단체다. 많은 캠페인과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벼랑 끝에 있는 국내와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으며, 매일 한 통의 감동편지로 많은 분의 마음을 위로하는 단체다. 언론연락처: 따뜻한 하루 콘텐츠 기획팀 박현경 대리 02-773-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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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주방, 집에서 느끼는 보령의 맛 ‘테이스트 오브 보령’ 보령 머드축제 기간 한정 현지 특산물 활용한 쿠킹박스 제작·판매충남 보령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머드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세계인의 축제로 진행됐던 보령 머드축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다방면으로 보령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지는 축제인 만큼 보령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 콘텐츠 ‘테이스트 오브 보령’도 만날 수 있다. ‘테이스트 오브 보령’에서는 보령의 특산물인 갑오징어와 돼지고기를 활용해 특별히 제작된 쿠킹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이 쿠킹박스는 요리고수 비법 전수 플랫폼 공공의주방(대표 안상미)이 마스터셰프코리아 출신 박소진 요리고수, 제철로컬푸드 전문 임수진 요리고수와 함께 개발한 레시피로 제작했고, 요리고수의 다양한 팁이 담긴 레시피 영상도 제공한다. 쿠킹박스는 여름철 입맛 당기는 매콤한 국내산 갑오징어 양념볶음과 집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수비드 돼지뒷다리살 스테이크 두 가지이며, 주문 시 보령 수협, 보령 축협이 산지 직송으로 신선하게 발송한다. 온앤오프 보령 머드 축제는 특별 이벤트 중의 하나인 ‘테이스트 오브 보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쿠킹박스를 8900원이라는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공공의주방 사이트에서는 쿠킹박스의 기본 레시피는 물론이고 요리고수의 비법이 담긴 특제소스를 활용한 갑오징어와 돼지고기 보너스 레시피, 산지 식재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산지 투어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공의주방 플랫폼에 지방특산물을 활용한 쿠킹박스의 판매가 절찬리에 이어지는 가운데 이미 쿠킹박스를 경험한 구매자는 "축제 기간이 아니면 살 수 없는 가격으로 산지 직송 식재료를 받으니 기분이 좋고, 배송 온 식재료에서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져 마감되기 전에 재주문했다”며 "이번 기회에 보령의 특산물뿐만 아니라 지역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 29일(목)부터 7월 31일(토)까지 3일 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할인 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머드시크릿 코드’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구매는 공공의주방 및 보령머드축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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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심리재활서비스 ‘마음나눔터 프로그램’전국에 있는 보훈가족 마음나눔터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보훈대상자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보훈가족 마음나눔터 프로그램 안내] • 대상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국가보훈대상자• 프로그램 - 개인상담 우울, 불면, 분노, 불안, 관계갈등, 트라우마, 사별과 애도 등의 심리적 문제에 대해 1:1 심리상담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 상담 가능) - 집단상담 심리적 안녕감과 행복감을 증진하기 위해 삶의 다양한 영역을 주제로 집단프로그램 진행 (트라우마, 스트레스 관리, 감정 조절, 대인관계, 힐링, 명상, 음악·미술치료, 원예·공예 등) *마음나눔터마다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상이할 수 있음 - 심리검사 정서 및 대인관계, 수면 등 현재의 심리상태에 대한 검사 [신청·문의] 전국 보훈가족 마음나눔터 - 서울 ☎02-786-7937 - 부산 ☎051-660-6284 - 대전 ☎042-280-1163 - 대구 ☎053-230-6159 - 광주 ☎062-975-6706 - 인천 ☎032-588-4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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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50년 기념 디지털 사진 전시통일부 남북회담본부는 남북 대화가 시작된 지 50년을 맞아 8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간 서울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시청역, 종각역, 종로3가역 등 4개 역사에서 디지털 포스터를 이용해 남북 대화 사진을 전시한다고 8월 6일 밝혔다. 1971년 8월 20일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67회의 남북 대화 가운데 역사적 의미를 가진 회담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고려해 특정 장소에 전시하는 방식 대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포스터를 통한 전시를 시도한다. 서울역 29개, 시청역 22개, 종각역 24개, 종로3가역 30개 등 역사 안 벽면에 설치된 디지털 화면판을 통해 1회당 10초간 전시 사진을 표출해, 아침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일일 최소 257회 이상 게시한다. 이와 함께,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누리집(https://dialogue.unikorea.go.kr -> ‘디지털 사진전’ 띠 광고)에도 전시 사진을 게시하고 디지털 포스터에 모두 담기 어려운 전시 사진 및 해당 회담에 대한 배경 설명 등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해 온 지난 50년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남북 대화의 경험과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통일 미래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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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정창관의 신보유람 49정창관/한국고음반연구회 부회장 경기 12잡가의 연원은 명확히 알 수 없으나 대략 1840년대부터 성창했다고 추측된다. 경기 12잡가는 여느 민속 성악과 같이 구전심수로 전해졌는데, 남창으로는 사계축 소리꾼, 여류로는 삼패 기생을 전승 주체로 본다. 경기 12잡가는 본래 8잡가와 잡잡가로 구분된다. 8잡가는 유산가, 적벽가, 제비가, 집장가, 소춘향가, 선유가, 형장가, 평양가로 8곡이고 잡잡가는 달거리, 십장가, 방물가, 출인가로 4곡이다. 이들은 20세기 중반 이후 12가사처럼 한 묶음이 되어 전승되고 있다. 경기 12잡가는 긴잡가로도 불리며 경기 소리를 대표하는 하위 장르이자 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의 전승 과제 곡이다. 그런데 12잡가의 음계를 살펴보면 악곡마다 경토리 뿐만 아니라 서도토리가 쓰이기도 하며 어떤 악곡에서는 경토리와 서도토리가 번갈아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서도토리가 쓰이는 악곡에서는 서도소리 고유의 요성이 도드라진다. 이는 19세기 말~20세기 초 서울, 경기지역 소리꾼들과 서도 소리꾼들이 함께 활동하고 교류하며 음악적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그들이 함께 취입한 음반 기록과 극장 공연 기록, 특히 20세기 초 남진해 서울 극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평양 날탕패의 기록이 그 근거가 된다. 경기 12잡가는 1974년에 경기민요라는 이름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되었고 안비취, 묵계월, 이은주 선생이 예능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이후 활발한 전승 활동을 통해 현행에 이르고 있다. 이호연 명창은 11살 때 큰아버지이자 국악인, 이범석 옹이 운영하던 고전음악학원에서 민요와 무용에 입문하였다. 16세에는 경서도소리계의 거목, 이창배 선생과 정득만 선생에게 경서도 소리와 가사, 시조를 학습했다. 22살 때는 당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던 안비취 선생 문하에 입문, 전수교육을 받으며 본격적인 전통예술가의 길을 간다. 1996년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로 선정되었고, 이후 이호연 국악예술원을 설립, 전수 활동을 활발히 하며 2020년, 전승교육사로서 전수 및 이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연 명창의 경기 12잡가는 직계 가족인 이범석 옹에게 발굴되어 이창배, 정득만 선생에 의해 뿌리를 내렸고, 초대 예능 보유자인 안비취 선생을 만나 꽃을 피운 전통의 원형 그 자체인 것이다. 이 음반에는 2008년 녹음과 2020년 녹음의 경기 12잡가가 수록되어 있다. 처음 선보이는 음원으로 장구는 김보연 소리꾼이 잡았다. 12년의 차이를 두고 한 소리꾼의 12잡가를 같이 만나는 것도 쏠쏠한 재미이다. 악보집도 같이 출판되어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경기 12잡가’는 경기소리꾼이 넘어야 할 태산이다. 2개의 태산을 넘고 있는 이호연 명창의 기량을 가늠할 수 있다. * 본 음반 소개 글의 많은 부분은 해설서와 악보집에 글을 쓴 경기음악연구회 전병훈 대표의 글을 인용함. * 관련 음반 : http://www.gugakcd.kr/music_detail.asp?cd_num=Z-AM-21F&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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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한류 이야기 10박상진(철학박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명예교수) 트로트라는 용어는 일본인 특유의 발음과 결합해 ‘도로토’로 불렸다. 한국도 트로트를 저마다 ‘도로토’ ‘트로트’ 등 서로 다르게 부르다가 1960년대 이후 트로트로 수정되어 하나의 장르로 굳어지게 되었다. 이 장르가 뽕짝이라는 별칭을 얻은 것도 이 무렵이다. 1960년대 중반 신문이나 잡지에서는 트로트와 뽕짝이라는 말이 혼용되었다. 뽕짝이라는 용어는 비칭(卑稱)의 성격이 강해서 점차 트로트라는 말로 대체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 사이에서 뽕짝은 살아 숨 쉬고 있다. 사실 ‘뽕짝’은 트로트의 리듬을 들리는 대로 표현된 말로서 비칭이라는 데는 동의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비칭이라기보다는 애칭(愛稱)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트로트의 리듬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언급하고자 한다. 노래방 기구가 없던 시절에 우리 국악인들은 회식이나 모임 장소 등에서 소위 뽕짝인 유행가를 부를 때는 장고장단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곤 했다. 이때 반주 장단은 망설임도 없이 ‘동살풀이 장단’을 치며 흥을 북돋우었다. 여기에 뽕짝 노래는 어색하지 않게 아주 잘 어울렸고, 흥겹게 어깨춤까지 추었다. 가사의 리듬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장단도 변화시키면서 말이다. 현재는 이러한 뽕짝 리듬인 유행가를 일본에서는 엔카라고 부르고 한국에서는 트로트라고 부른다. 그런데 한국의 트로트는 일본의 엔카를 흉내 낸 왜색 가요라고 한다. 그래서 부르기를 금지당하는 수모를 겪던 시절도 있었다. 아직도 한국의 트로트는 일본의 음계인 미야꼬부시(都節)나 요나누끼 음계가 적용된 음악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현재도 이러한 비판 없는 주장들을 인용하고 받아쓴 트로트 관련 기사들이 "일본 엔카의 아류인 트로트”라고 언론에 보도되기도 한다. 과연 한국의 트로트는 유행가가 시작된 일제 강점기 때부터 일본의 엔카를 흉내 낸 왜색가요인지를 탐색해 보는 것은 우리나라의 트로트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음계인 미야꼬부시(都節)와 요나누끼 음계는 어떤 음계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자(채승기 ‧ 나운영 글 참조). 일본은 19세기인 메이지(明治) 시대(1867~1912)까지만 해도 음계에 대한 정리가 안 되어 있었다. 요나누끼 음계란, 말 만들기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근대에 만든 말로서 일본 대사전과 일본 음악사전에도 나오지 않는 신조어(新造語)이다. 즉 요나누끼 음계는 미야꼬부시의 다른 이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요나누끼(よなぬき)’라는 말의 뜻은 요(よっつ=4), 나(ななっつ=7), 누끼(拔き=빼기)로서 7음계에서 4음과 7음을 뺀 나머지 5음 음계를 말하는 것이다. 장음계의 경우는 도 레 미 파솔 라 시중에서 ‘파’와 ‘시’를 빼면 되고, 단음계의 경우에는 도 레미 파 솔라 시 중에서 ‘레’와 ‘솔’을 빼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장음계의 경우는 ‘도 레 미 솔 라’, 단음계의 경우에는 ‘미 도 시 라 파‘의 5음 음계가 되는데 이것을 ’요나누끼 음계‘라고 하는 것이다. 1938년에 동경에서 발행된 음악사전에는 미야꼬부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다. 1892년에 우에하라 로꾸시로라는 음악 이론가가 쓴 책 속악선율고(俗樂旋律考)에서 처음으로 ‘도시음계-음(陰)음계’라는 뜻인 ‘미야꼬부시(みやこぶし,都節)’와 ‘시골음계-양(陽)음계’의 뜻인 ‘이나까부시(ぃなかぶし,田舍節)’라는 이름을 붙여 음계이름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다. 미야꼬부시는 하행 5음계로서 ‘미 도 시 라 파’이고, 이나까부시는 상행 5음계로서 ‘도 레 미 솔 라’가 된다. 미야꼬부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일본의 기타 교본으로 공부한 한국의 일부 대중가요 작곡가들은 기타 코드나 멜로디가 본의 아니게 미야꼬부시 음계로 작곡돼서 왜색 가요 시비가 일었던 것도 사실이다. 대표적인 노래가 1963년도의 '동백아가씨'이다. 5음 음계라도 어떤 음과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계가 될 수 있는데, 5음 음계로 작곡된 곡으로 '새마을 노래', '반달', '고향의 봄' 등이 있다. 교회에서 불리는 찬송가는 '복의 근원 강림하사', '내 주를 가까이' 등이 있고, 우리에게 친숙한 스코틀랜드 민요인 '[올드 랭 사인',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우리나라와 일본뿐만 아니라 서양의 전통민요들도 대부분 5음 음계로 구성되어 있다. ‘요나누끼(四七拔き)’의 ‘도 레 미 솔 라’는 한국의 전통음계인 ‘황(黃; 도) 태(太; 레) 중(仲; 미) 임(林; 솔) 남(南; 라)’에 해당한다. 서양음악의 평균율과 국악의 순정률의 음계에는 차이가 있지만 음계 구성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요나누끼(四七拔き)’의 장음계인 ‘도 레 미 솔 라’는 일본에만 있는 음계가 아니고, 음양오행(陰陽五行 : 木火土金水)의 원리에 따른 것으로 한국, 일본, 중국에서 공통으로 사용되었다.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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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나라사랑 보드게임 온라인 대회 개최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립서울현충원과 현충원 주요 안장자에 대한 관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높일 수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온라인 대회’가 개최된다. 국립서울현충원은 현충원에 안장한 주요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주제로 나라사랑 보드게임과 카드게임 등을 개발했다.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교육 콘텐츠를 이용해 집이나 학교에서 쉽게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에스이앤티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발주한 용역을 수행해 ‘나라사랑 보드게임’과 ‘나라사랑 카드게임’ 등 2종의 나라사랑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고, 이어 ‘나라사랑 보드게임 온라인 대회’ 운영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대회 운영팀은 우리 역사와 독립운동가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과 선양팀과 운영팀(에스이앤티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에스이앤티는 2012년 취약계층과 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2016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고 현재 소프트웨어(SW) 테스트 분야 전문 기업으로 고객들의 SW 품질을 책임지고 있다. 2017년 문화 나눔 사업 브랜드 ‘센트컬처’를 설립해 계층, 세대, 지역 간 문화 소통을 목적으로 여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이앤티는 문화적, 사회적으로 단절된 취약계층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여러 계층의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장을 마련하면서 좋은 품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연락처: 에스이앤티 송일근 02-855-3394 문의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과 선양팀 02-811-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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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업무 범위문화체육관광부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 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언론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홍보대행 옥토컴퍼니 기획관리본부 조병선 본부장 02-6949-4350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정책과 권재오 사무관 044-203-2532 세종학당재단 교육지원부 최윤정 부장 02-3276-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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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정읍사 전국국악경연대회 9월 4~5일■ 취 지 전통공연예술문화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고자 국악인과 일반인 모두가 민족문화의 우월성을 재확인하고 우리문화를 사랑하는 전통국악인재 발굴을 통하여 정읍사의 고장으로 후세가 자랑스러워하는 경연과 축제가 함께하는 대회로 발전시키기 위함 ■ 목 적 전통공연예술의 질적 향상 및 국악인의 자질향상과 국악 전분야의 균등발전과 고른 기회를 부여하고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제도로 대회의 신뢰성 확보와 국내 최고 권유의 국악경연대회로서 신인 발굴 육성 및 국악 대중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함 ■ 일 시 : 2021년 9월 4일(토) ~ 5일(일) ▪ 예선 : 9월 4일 09:00 ▪ 본선 : 9월 5일 09:00 ■ 장 소: 정읍연지아트홀(전북 정읍시 연지동 39-6) ■ 주 최 : 정읍시청, (사)한국전통예술진흥회 ■ 주 관 : (사)한국전통예술진흥회 정읍지회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라북도, 전북교육청, 정읍시청, 정읍시의회, 정읍교육지원청, 정읍문화원, 예총정읍지회, (사)국악협회 정읍지부, 각 지역 언론사 ■ 참가대상 -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신인 장년부, 일반부 ■ 경연종목 - 판 소 리 :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중 1곡 - 기 악 : 대금, 거문고, 가야금, 아쟁, 피리, 해금 산조 - 가야금병창 : 단가, 민요, 판소리 대목 중 1곡 - 무 용 : 한국전통무용, 한국전통창작무 중 1작품(반주자나 CD지참) ※ 무용부문 경연자는 반주음악 반드시 준비(CD로 준비, TAPE불가) ※ 반주자는 본인대동 또는 집행부에서 지정한 고수 중 선택(지정고수 선택시 참가신청서에 반드시 기입할 것) ※ 고수비 : 고등부, 신인장년부, 일반부 : 50,000원 ※ 경연 당일 발열 체크시 이상증상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대회에 참가불가 ■ 경연방법 (비대면 경연대회) ● 동영상 제출 안내사항 ▪ 동영상은 오직 본 대회용으로 촬영이 원칙이며 타 대회 경연대회 영상을 불가하며 대리응시나 기타 부정행위 적발시 실격처리 합니다. ▪ 화질 및 음질 : 촬영 해상도 –1920 × 1080 (FHD) / 촬영화일 형식 ~.mp4 (원본동영상 제출) ▪ 카메라위치 : 정면에 고정해서 촬영하고 참가자만 영상에 나와야 함 ( 핸드폰 가로 상태로 촬영) ▪ 촬영 방법 - 한컷으로 촬영해야 하고 동영상 녹화시 유리 또는 거울배경은 불가 - 동영상 녹화시 고수(반주자)를 대동하고 촬영(해당 경연대회 종목만) - 동영상 도입부에 제31회 정읍사 전국국악대회 참여 영상임을 표시. (A4 용지에 제31회 정읍사 전국국악경연대회 문구를 표기 후 경연영상 첫화면에 표시) ▪ 촬영 시간 : 전 경연종목 5~7분이내 (단, 판소리는 10분이내) ▪ 촬영 장소 : 소음이 적고 심사가 가능한 장소에서 촬영 ▪ 촬영 복장 : 한복을 착용하고 경연 촬영시 인사는 생략함(단, 마스크를 벗고 정명 얼굴과 전신 모습이 나오도록 촬영) ▪ 단체 촬영 : 참가자 전원이 나오도록 촬영 ▪ 학원에서 다수 신청시 참가자별로 (개인/팀) 각각의 동영상 팔이로 촬영하고 접수해야 함 ▪ 주의사항 - 제출한 동영상은 반환하지 않고 촬영방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실격 처리 될 수 있음 - 사후 동영상 촬영방법 위반이 확인되었을 경우 수상을 취소할 수 있음 ■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1년 7월 23일 ~ 8월 30일 ▪ 신청방법 : 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 제출자료 : - 참가신청서 선명한 정면사진 부착 - 신분증 사본(본인 확인 가능서류) 제출 – 본인 확인용으로만 사용 ▪ 접수처 : (사)한국전통예술진흥회 정읍지회 주소 : 전북 정읍시 성황산 1길 12-18 [우56192] 전화 : 063-535-3016, 010-4626-7798(집행위원장), 010-4479-7854(사무국장) 이메일접수 : junikis@naver.com(신청서 작성후 첨부파일 할 것) 팩스 : 063-532-7798 / 063-536-5655/ 0104479-7854 (접수 후 꼭 전화확인 요망) 홈페이지 : cafe.naver.com/kjeongup 신청서 다운로드 가능 ▪ 참가비 : 없음 * 21-08-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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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에서 만나는 '빛의 항연'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속리산 법주사에서 특별한 '빛의 향연'이 열리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 쇼는 건축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미디어 영상을 보여주는 기법으로, 국보 팔상전에서는 '무명의 바람을 만나 번뇌의 바다를 헤매다'와 '팔상도와 미륵불'을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가 펼쳐진다. 보물 대웅보전에서는 법주사 창건설화를 주제로 한 쇼가 한 여름밤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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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이달의 추천 유물로 ‘명문 분청사기 대접’ 소개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전기선)은 조선 시대 도자기인 <명문(銘文) 분청사기 대접>을 8월의 ’큐레이터 추천 왕실 유물‘로 정해 국립고궁박물관 2층 상설전시장 ’왕실의 생활실‘에서 소개하고, 8월 4일부터 문화재청과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로 온라인 공개한다. * 문화재청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luvu * 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gogungmuseum ‘명문 분청사기 대접’은 15세기 제작된 것들로, 바탕에 도장을 찍어 홈을 파고 백색 흙을 채워 넣는 기법(인화, 印花)으로 무늬를 새겼다. 특히, 전시 주요 소장품인 ‘분청사기 인화문 합천장흥고명 대접’은 바깥 면에는 지역이름(제작지)과 관청이름(납품처)을 새겼다. 각각 ‘합천(陜川)’과 ‘장흥고(長興庫)’라 적혀 있으며, 이러한 표기 방식은 15세기에 자주 나타난다. 장흥고는 조선 건국 때부터 궁궐의 물품을 담당했던 주요 관청으로, 조선 3대 임금 태종(太宗, 재위 1401~1418년)은 1417년 국가에 세금으로 바치는 도자기에 납품처인 관청의 이름을 새기게 했다. 이는 궁궐 내 그릇의 분실과 도난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또한, 그릇을 관리(상태, 품질)·감독하기 위해 지역 이름을 새겨 넣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분청사기 인화문 합천장흥고명 대접’ 외에도 다양한 글자가 새겨진 분청사기들 10여 점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선 초기에 국가의 감독 아래 있었던 분청사기의 생산과 보급 상황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에서 국·영문 자막과 함께 해설영상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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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9월 본격 시동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9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극장 우수 레퍼토리 공연실황 영상을 롯데시네마와 웨이브(wavve)를 통해 상영한다.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은 국립극장 우수 공연의 고품질 실황 영상 제작·유통을 통해 우리 전통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앞으로 우리 문화의 해외 진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극장은 기존 공연실황 영상을 자체 SNS 채널 내 일시적으로 공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들이 어디서나 손쉽게 국립극장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상용화된 민간 영상유통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SK텔레콤·콘텐츠웨이브, 롯데컬쳐웍스와 전통기반 우수공연 실황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9월부터 롯데시네마 전국 18개 지점과 웨이브를 통해 국립극장 공연 실황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월드타워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지점과 대전·부산 등 8개 지역, 총 18개 상영관을 통해 국립무용단 ‘묵향’, 국립창극단 ‘패왕별희’, 국립국악관현악단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Into the Light’, 국립창극단 ‘귀토-토끼의 팔란’까지 4개 공연의 실황영상을 상영한다.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도 국립극장 공연실황을 만날 수 있다. 웨이브에서 9월 한 달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음악회’ 5G 멀티뷰 서비스와 국립무용단 ‘가무악칠채’, ‘명색이 아프레걸’ 공연실황이 최초 공개된다. 모바일 공연 영상 실황은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매달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채널별 상영 일정 및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 안내는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립극장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 실황영상을 공개하는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처음 선보였다. 대면공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이에 본격적인 공연영상화 사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국립극장 공연영상화 자문회의’ 운영을 통해 국립극장은 우선 △국립극장 공연영상화사업의 정의 및 목적 △영상 제작·유통에 대한 대가 지급 △공연 영상 품질 제고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초 공연영상화사업 대상작을 선정했으며 관련 저작권자들과 일정 기간 동안의 영상 유통에 대한 이용 협의를 마쳤다. 한편 국립극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미래 세대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는 공연영상화 전문직군에 대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공연영상화사업과 공연영상 제작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공연영상 전문가들의 작업노트’ 시리즈를 통해서다. 총 3편으로 구성되며 각각 전 세계 공연실황영상 유통 현황, 공연영상 촬영 연출가와 스코어리더를 주제로 공연영상 제작과 관련한 전문직업의 세계를 알아볼 수 있다. 영상은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한편씩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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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계 회복을 위한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 전통예술인력 350명 추가 채용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공연예술계 분야별 협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통예술분야 예술인력 350명의 채용을 추가로 지원한다. * 한국연극협회, 한국뮤지컬협회, 한국음악협회, 한국무용협회,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5개 기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추진하는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환경에 놓인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채용’의 형태로 진행한다. ‘2021년 2차 추경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은 지난해와 올해 1차 사업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2020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에 참여한 단체대표 및 예술인력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7.4%가 지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한 바 있다. 공모 접수는 8월 9일(월)부터 8월 23일(월)까지 진행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는 공개채용으로 예술인력을 직접 채용할 수 있다. 채용 절차에 따라 채용된 예술인력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 소속돼 3개월 동안 주 30시간 근무, 4대 보험 가입, 세전 기준 180만원을 지원받고 채용을 진행한 단체에서 예술활동 및 업무활동을 진행한다. 반드시 공연을 개최하거나, 창작 작품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일정한 공연예술 활동 계획이 있는 예술단체 및 개인(팀)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단체 및 개인(팀)은 1~5명까지 예술활동을 위한 인력을 채용해 3개월 동안 예술활동을 진행하고, 완료 시 사업 결과 보고를 진행해야 한다. 지원인력 대상은 ‘공연실연 인력’과 ‘공연지원 인력’으로, 전통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성악, 기악, 연희, 무용 등 모든 실연 예술가와 무대예술·기술 분야, 공연행정 분야, 홍보·마케팅 분야, 국제 교류, 영상 제작 등 공연 지원 전 분야가 해당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올해 1차로 700명을 지원하는 데 이어 추가로 350명을 지원하게 됐다”며 "전통예술가들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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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글로벌협회, ‘새로운 유토피아로 이끄는 북경올림픽’ 랜선 전시회 개최한중글로벌협회는 7월 30일 인천 우현문갤러리에서 ‘새로운 유토피아로 이끄는 북경올림픽’이란 주제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화가들의 작품 50여 점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무릉도원전 랜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랜선 전시회에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영상 축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과 전시 작가들의 작품 소개 등이 담겨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한 인천창조미술협회의 이관수 화백은 "2022년 2월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예정돼 있다. 한중 관계가 비록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사실 이것저것 떠나 이웃 나라의 경사가 잘 치러지도록 기원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한 마음에서 우리 문화인들이 마련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무릉도원전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잘 치러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협회장은 "국가 간 경색 국면 등을 풀어가는데 있어 스포츠나 문화, 예술 등의 영향은 작지 않다. 이러한 의미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한중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 작용을 할 수 있다”며 "이를 고려하더라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우리 속담처럼, 우리가 먼저 중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해 주는 것은 어떨까? 라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무릉도원전에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많은 분들이 오시고 또 지지를 표명해 주시니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유튜브로 랜선전시회를 시청한 한 네티즌은 "한중 관계의 우호를 바라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 문화예술인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성공이라는 염원을 담아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그 취지부터도 너무 아름답고 우아하다. 아무쪼록 이러한 선한 마음들이 양국에 널리 퍼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랜선전시회는 ‘우수근 한중일tv’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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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이게 나라냐’ 출간이 책은 저자 박노문이 은퇴 후 써 모은 이야기들을 묶은 책이다. 19편의 단편소설 가운데 대다수가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다. 저자의 주관적인 생각을 담은 것이 아닌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냈다. 세상에는 다양한 모순과 진실의 이야기가 있다. 어느 사건이든 보는 각도에 따라 모순으로 보이기도, 진실로 보이기도 한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고 사정이 있는 것이다. 저자는 사회의 이슈들을 다양한 각도로 보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를 생각하게 한다. ‘장관을 대신해 판결을 집행하다’의 남자는 수년간 살인을 계획해 결국 성공한다. 그가 살인한 자는 여동생을 살해한 자로, 그는 여동생의 복수를 한 것이다. 왜 꼭 복수를 해야만 했을까. 그는 나라에서 집행하지 않는 ‘사형’을 스스로가 집행한 것이라고 한다. 누군가는 그를 ‘살인자’로 볼 것이며, 누군가는 그를 ‘집행자’라고 볼 것이다. 그를 누가 판단할 수 있을까. 생명의 존엄함은 그 존엄함을 짓밟은 자마저도 지켜져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의 세상의 다양한 일과 딜레마를 법적으로 예리하게 분석한 이야기는 당신을 고민에 잠기게 하고, 어린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애틋한 사연은 당신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이게 나라냐’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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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역문화대상에 경기시흥시·서울서초구 '공동 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2021년 지역문화대상’ 수상 지자체로 ▲ 문화자치 부문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 문화포용 부문에 경기도시흥시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역할 및 가치 확장이 필요해짐에 따라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지역문화대상’을 신설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12개 기초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지원 지자체들의 지역문화 정책목표 부합성, 사업추진여건 조성 여부, 사업 독창성 및 성과, 성과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특별 사업비3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상식은 ‘2021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10. 16.(10월 셋째 주 토요일, 문화의 날) 충남 홍성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 (문화자치부문)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업명) 지역사회가 만들어나가는 지속 가능 클래식 음악 문화도시- (심사평) 자치구 주도의 문화지구 지정 및 민간주도의 자생적인 시민조직 구성·운영,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주민 참여, 재정 확충을 위한 기금 조성 및 제도 정비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임▲ (문화포용부문) 경기도 시흥시- (사업명) 비대면 시민 종합(원스톱) 창작시스템 구축- (심사평) 코로나 상황에서 지역의 공간적·사회적 여건을 감안한 비대면 시민문화 창작·향유시스템 구축·운영,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지역주민의 문화정보 접근성 제고를 통해 누구도 소외시키거나 배제하지 않으려는 포용적인 문화정책의 가능성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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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예술원정대’ 공동창작품, 온라인으로 보자문화체육관광부는 (재)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한국-러시아 대학생이 참여한 ‘시베리아예술원정대’의 비대면 공동 창작 결과물을 8월 9일(월)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orrusculture)에서 공개한다. ‘시베리아 예술원정대’는 ‘2020-2021 한국-러시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문화예술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예술인들이함께 창작하고 협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젊고 다양한시각에서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신북방 중심국이자 문화 강국인 러시아와의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기반을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4개월 동안 음악, 연극, 무용 3개 분야에서 온라인 창작 교류 진행 시베리아 예술원정대원 총 40명(한국 14명, 러시아 26명)은 음악(작곡/기악),연극(연출/배우), 무용(안무/무용)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창작단을 구성하고,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매달 2회 이상 분야별 양국 전문가 지도(멘토링)와 매주 1회 이상 화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협업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작품을 창작해냈다. ▲ 음악 분야에서는 기악 전공 대원들이 바흐의 ‘세 대의 건반악기를 위한 협주곡 바흐 작품 목록(BWV)1063’ 3악장을 비대면으로 합동 연주하고, 작곡전공 대원들은 상대국가의 무용 전공 대원들을 위한 신규 무용곡을 창작했다.▲ 무용 분야 대원들은 상대국의 작곡 전공 대원들이 작곡한 곡을바탕으로 새로운 무용(제목: 20異日, Immortal Flowers)을 창작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폭을 넓혔다. ▲ 연극 분야 대원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양국국민들의 외로움을 치유하기 위해 ‘만남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연극(제목: 일일 콘트라반다 클럽)을 창작하고 공연했다. 모든 작품은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의 ‘좋아요’ 수와 온라인 설문 조사 등을 합산해 우수작품 선정 아울러 문체부와 진흥원은 8월 9일(월)부터 18일(수)까지 유튜브에 공개된 작품에 대한 양국의 ‘좋아요’ 수를 집계하고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와 동료 대원·전문가 평가 점수 등을 합산해 우수작품 1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품을 선보인 창작단과 우수 대원에게는 8월 23일(월),해단식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특히 우수 창작단에는 올해 11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제공할 예정이다. * 국내 및 러시아 현지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러 청년예술인들이 비대면 공동 창작으로 우수한 작품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있다.”라며 "양국 청년 예술인들이 이번 협력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양국 간문화교류를 질적·양적으로 더욱 활성화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