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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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아리랑보존회 (유재희), (사) 왕십리아리랑보존회 제주 지부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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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제18회 전국국악대전 12월 19~20일o 목적 - 국악예술인들의 축제이자 잔치이며 국악인들의 높은 정신을 받들어 혼과 열정을 쏟는 국악인들의 종합대회로 위상을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자리매김 하는 데에 목적을 두며 우수 국악인의 선발 및 등용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o 일시 - 예선 및 본선 : 2020. 12. 19 (토) 오전 10:00 ~ 오후 18:00 / 창덕궁 소극장 - 결선 및 시상식 : 2020. 12. 20 (일) 오후 14:00 ~ 오후 18:00 / 창덕궁 소극장 ➤ 창덕궁소극장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27 지하1층 * 코로나19로 인해 예선·본선은 영상 단심제 / 무관중 종합결선 o 참가부문 - 가야금병창·판소리 / 고법 / 기악 / 농악 / 전통무용 / 민요 o 참가자격 - 대한민국 국민으로 만 19세 이상인 자(외국인도 가능) - 1인 1부문 참가에 한함 - 대통령상 수상자 및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제외 o 경연방법 - 예선/본선 : 접수 마감 후 집행위원 추첨을 통한 심사순위 결정, 비대면 영상심사 진행 - 결선 : 본선 각 부문 최우수상 입상자 경연 (무관중 대면 심사 진행) o 과제곡 ■ 가야금병창 · 판소리 예선/본선- <가야금병창 - 단가, 판소리 중 자유 택일 (경연시간 10분 이내)> <판소리 -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자유 택일 (경연시간 10분 이내)> 결선 -<통합 -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자유 택일(예선 곡 제외, 10분이내)> ■ 고법 예선/본선 -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경연시간 10분 이내) 결선 - 경연시간 10분 이내 ■ 기악 예선/본선/결선 – 산조 (경연시간 10분 이내) ■ 농악 예선/본선/결선 - 개인놀이<장구, 쇠, 채상소고, 고깔소고, 북> (경연시간 10분 이내) ■ 전통무용 예선/본선/결선 - 한국전통무용 중 택일 (경연시간 10분 이내) ■ 민요 예선/본선– 민요 자유곡 (잡가 또는 입창/ 경연시간 10분 이내) 결선 – 민요 자유곡 (잡가 또는 입창/ 예선 곡 제외, 10분 이내) ※ 대회 당일 진행 사정에 따라 경연시간은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o 시상내역 . 종합대상 - 대통령상 : 1명 (상금 3,000,000원 / 우승기) . 종합최우수상 – 국무총리상 : 1명 (상금 1,000,000원) . 최우수상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각 부문별 1명 (상금 300,000원) . 우 수 상 - 종로구청장상 : 각 부문별 1명 (상금 200,000원) . 준우수상 -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장상 : 각 부문별 1명 . 장 려 상 - (사)한국국악협회 각 분과위원장상 : 각 부문별 2명 . 특 별 상 - 국회의원상 : 각 부문별 1명 ※ 시상 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o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0년 11월 20일(금) ~ 12월 16일(수) (마감일 오후 5시까지) - 접수방법 ① 국악협회 이메일 : kotma2@hanmail.net · 신청서류는 협회 홈페이지 및 국악신문사에서 확인 - 제출서류 · 신청서 양식 · 주민등록증 앞· 뒤 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1부 · 경연영상 · 전통무용부문 결선 진출자은 경연 당일 반드시 반주음악(CD,USB) 제출 · 참 가 비 :50,000원 <계좌번호:국민은행 817201-04-113190 예금주:(사)한국국악협회> (참가자 명_부문명으로 입금 예)홍길동 기악) ※ 참가비 입금확인 후 확인 요망. 접수 후 취소 시 환불하지 않음. ②네이버 폼 : http://naver.me/F089DV65 ※제출서류 첨부 필수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네이버 폼) · 반명함판 사진 1매 (신청서에 업로드) · 주민등록증 앞· 뒤 사본 또는 주민등록등본 1부 (신청서에 업로드) · 경연영상 (신청서에 업로드) · 전통무용부문 결선 진출자은 경연 당일 반드시 반주음악(CD,USB) 제출 · 참 가 비 :50,000원 <계좌번호:국민은행 817201-04-113190 예금주:(사)한국국악협회> (참가자 명_부문명으로 입금 예)홍길동 기악) ※ 참가비 입금확인 후 확인 요망. 접수 후 취소 시 환불하지 않음. ※ 동영상 파일 제출시 유의사항 - 파일크기 최대 1G (파일명 예시: 참가부분_이름) - 카메라는 정면에 고정하고 여백이 많지 않도록 촬영하며, 반주자는 보이지 않게 촬영 ex) 고법 : 고수만 보이게 촬영 / 판소리 : 고수 안보이게 촬영 - 마이크 사용 및 영상편집 금지, 이를 어길 시 실격처리 - MR, 생음악반주, 무반주 상관 무 - 무대복장(한복) 필히 착용, 어길 시 실격처리 - 영상 촬영 시 자기소개 금지, 어길 시 실격처리 o 참고사항 - 결선 경연에 필요한 악기 및 반주자는 참가자가 준비 ex) 무용 : 반주음악(CD, USB) / 민요 : 장구 반주자 ➤단 고법 부문은 한국국악협회가 창자 지정 (결선 진행 시) - 결격사유가 발생 시 입상 자격을 취소할 수 있음 o 문의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사무국 (☎ 02-744-8051) ※ 결선 진출자는 19일 오후 6시 이내 결과 발표 후, 20일 오후 12시까지 창덕궁 소극장으로 집결해야함(불참시 실격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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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문학기념관(관장 이동희), 작품전시회 및 작가간담회 성료11월 21일 농민문학기념관(관장 이동희)의 주최로 개최한 ‘2020 감각으로 체험하는 농민문학 작품 전시회’와 ‘농민소설가 류승규 유품 전시회’가 지난 28일 마무리되었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농민문학 작가 간담회가 열렸는데 우명환 시조시인, 권효성 수필가, 이명건 소설가, 민영이 기자 등 농민문학 작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2020 감각으로 체험하는 농민문학 작품 전시회’는 농민소설가 및 향토시인의 작품 전시, 농민문학 작가의 시화 전시로 나뉘어 장서실과 야외 전시장에서 진행되었다. 전시 작품으로는 이동희 소설가의 『흙의 소리 2』, 박화배 시인의 『눈 내리는 날 저녁에는』 김학진 소설가의 『울력터』, 정삼일 시인의 『갈대』, 정원식 시인의 『진딧물』 등 농촌과 농민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한편 ‘농민소설가 류승규 유품 전시회’는 류승규 사진 전시와 유품 및 자료 전시 등으로 기념관 2층 귀경재에서 이루어졌다. 류승규(1927~1993) 작가는 농민문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1957년 단편소설 '빈농'으로 문단에 데뷔해 '춤추는 산하', '만세', '농토' 등 100여 편의 작품을 남겼다. 농민문학기념관은 농촌 현실과 농민의 애환을 형상하는 농민문학의 자료의 수집과 정리, 농민문학 작가들의 교류를 위해 2005년 설립되었으며 정기간행물 시화집 발간, 학술 세미나 개최, 작품 낭송 및 전시회 개최, 신인 발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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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이 걸어온 길 12「국악신문」 시대(1) 국악신문 특집부 제8호부터 ‘신문’으로 총 11편의 ‘국악신문이 걸어 온 길’에서는 주간 전문신문 《놀이문화》의 창간배경으로부터 수익구조까지를 살폈다. 그 기간은 1994년 9월 07일 창간호 발간으로부터 동년 12월 21일 3개월간의 제7호 발간까지이다. 이 기간은 국악신문의 도약기로 수익구조상 주간신문 운영 구조로는 열악하였다. 매우 심한 산후통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로서 새로운 개혁을 모색해야 할 상황으로 개혁을 단행했다. 그 개혁의 일단이 제호 변경이다. 바로 ‘놀이문화’에서 ‘국악신문’으로의 개제(改題)이다. 1995년 12월 28일, 드디어 제8호 「국악신문」 이 발행되었다. 이후 2020년 9월 7일 26년, 총 293호를 달린 것이다. 사실 ‘놀이문화’라는 제호는 잡지(誌)인지 신문(紙)인지 성격 구분을 애매하게 했다. 이 결과는 우선적으로 광고 수익에 결정적인 장애가 되었다. 잡지이냐 신문이냐에 따라 광고료 책정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또한 성격상 시사적인 뉴스 중심이냐 전문적 내용 중심이냐에 따라 잡지냐 신문이냐가 분리됨으로 관장 부서와 독자 타깃(target) 자체도 다르다. 수익구조 개선은 결국 창간이념을 실현하느냐 포기하느냐의 기로임으로 새 이름을 표방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제호 변경에 대해서는 최종호인 제7호에서나 개제호인 제8호에서도 의도나 절차에 대해 기록하지 않았다. 다만 그 단서는 남겨놓았다. 제7호 15면 하단 5단통 광고면에 독자에 대한 신년인사 ‘근하신년’에 "국악신문 놀이문화가 독자 여러분께 송년인사 드립니다.”라고 하여, ‘국악신문’을 앞세운 것이다. 또한 제8호에서 캐치프레이즈를 "전통예술의 보급화를 위해 앞서가는 국악신문사 놀이문화”라고 하였다. 전자에서는 국악신문사의 놀이문화인지, 놀이문화라는 국악신문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국악신문’이란 제호가 등장한 것만은 분명하다. 후자에서는 ‘국악신문사’라는 사명을 써서 신문을 발행하는 업체임을 밝힌 것이다. 이는 ‘국악’을 이슈(issue)로 뉴스를 전하는 ‘신문’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로서 「국악신문」은 ‘신문’(新聞/Newspaper)의 본령을 전제로 하게 된 것이다. 신문은 다른 매체와 다른 네 가지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다. 하나는 접촉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둘은 기록성(記錄性)을 가지고 있어 반복해서 접촉할 수 있으며, 셋은 내용이 새롭고 시사적이며 시의성(時宜性)을 지니며, 넷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발행되는 정기성을 갖는다는 점이다. 그런데 이런 특성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제한성도 갖고 있다. 그것은 문자를 해독할 수 없는 이들에게는 아예 접촉 자체를 불가능하게 한다는 약점이다. 신문은 네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하나는 보도기능이다. 독자들에게 사회에서 일어나는 제반 사건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둘은 논평기능이다. 사회현상에 대한 해설과 논평을 가하는 기능이다. 셋은 오락기능이다.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기능이다. 넷은 광고기능이다. 독자들에게 상품 및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광고주가 그들의 상품이나 경제활동을 대중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 때문에 신문은 현대사회의 우리 생활에 중요한 일상배체 구실을 한다. 신문 기사문은 소위 3C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정확하고(correct), 간결하며 (concise), 명백하여야(clear) 한다. 이러한 기사문을 갖추기 위해서는 다음의 9개 요건을 갖춰야 한다. ① 표준어인 일반 관용어를 쓴다. ② 상용한자와 부득이한 외래어는 표준기준에 맞추어 쓴다. ③ 수식어(부사·형용사)를 쓰지 않으며 문장은 짧게, 내용은 단순하게 쓴다. ④ 주어와 술어의 관계를 명확하게 한다. ⑤ 주어와 술어를 되도록 가깝게 한다. ⑥ 단락을 자주 둔다. ⑦ 문장기호를 쓴다. ⑧ 같은 말(용어)은 두 번 쓰지 않는다. ⑨ 전문어·약어·약자를 피한다. 신문의 표현문장이 뉴스기사문이라고 할 때 문장으로서의 구문형식을 갖춰야 한다. 내용이 세 번 되풀이되는 표현형태로 써야 한다. 그것은 표제( headline)·전문(lead)·본문(內容)의 3단계 구문이다. 이 기술 순서는 결과를 앞에 두고 뒤로 가면서 중요 부분이 약해진다. 이는 ‘도역삼각형서술법(倒逆三角形敍述法)’이다. 또한 뉴스기사의 표제와 전문도 그렇지만 본문은 뉴스의 구성요건인 5W1H, 누가(Who), 언제(When), 어디서(Where), 무엇을(What), 왜(Why), 어떻게(How)라는 표현요소가 분명하게 밝혀져 있어야 한다. 이상의 요건을 갖춘 기사문은 다음의 기본으로 편집하게 된다. 통일(unity)·조화(harmony)·균형(balance)·비율(proportion)·대조(contrast)·생동감(movement) 등의 기본을 맥락적으로 만족시켜야 한다. 당연히 이러한 요건들은 항상 서로 연관을 맺고 있으며 기사내용에 따라 적절하게 배합하게 된다. 이상은 종이 신문 ‘국악신문’이 갖춰야 하는 제 요건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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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삼릉 역사문화관 외관 새단장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소장 심동준)는 ‘파주 삼릉’(사적 제205호, 경기도 파주시)의 낡은 시설물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초석으로 역사문화관 외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였다. 파주삼릉은 공릉(예종비 장순왕후), 순릉(성종비 공혜왕후), 영릉(추존 진종과 효순황후)이 자리하고 있으며, 파주 삼릉 역사문화관은 관리사무소와 함께 1개 동으로 지상 1층, 지하 1층, 지상면적 187㎡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2011년에 준공된 곳으로, 외벽 마감재가 오래 되어 경관이 좋지않고 관람객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어왔다.이에 올해 6월부터 역사문화관 외장재 교체공사를 시작하여 기존 합성목 마감재를 철거하고 바닥면과 내벽에 현무암과 화강암 판재로 마감해 외관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또한 개관 이후 9년이 경과한 파주삼릉 역사문화관의 노후한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파주 삼릉의 조성 과정과 관련 정보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전시콘텐츠를 보강하는 전시개편을 함께 추진 중으로 내년 2월경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 편의를 위하여 파주 삼릉 정문 근처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2021년부터 추가로 신축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파주 삼릉 내 예정되어 있는 정비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여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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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트래쉬 버스터즈 대표 인터뷰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첫걸음,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개선 노력하는 개인과 기업, 그리고 시스템에 대해 전문가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곽재원 트래쉬 버스터즈 대표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축제·행사장 일회용품 쓰레기 없게 재사용이 가능한 다회용기* 제작해 대여 * 300 ~ 400번 세척 - 사용 후 재활용 ☞ 일회용품 쓰지 않아 시민들 반응도 좋아 ‘탄소중립’ 위해 일회용품 줄여야 배달 일회용품이 가장 큰 문제 ☞ 개인 노력 중요하지만 ‘쓰고 또 쓰도록’ 시스템 마련 우선돼야 그린뉴딜 관련 스타트업 발굴 중요 환경개선 노력하는 작은 기업들이 ☞ 그린뉴딜 사업의 미래 주인공 - 뉴:텔러 인터뷰 요약 곽재원 트래쉬 버스터즈 대표 <그린뉴딜, 지구를 살리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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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한국어 교육 위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 제정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제정, 고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은 다양한 교육 현장과 학습자를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최상위 교육과정이다. 한국어 교과목을 채택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한국어 교육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표준 교육과정은 한국어 의사소통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요소인 ‘주제’, ‘기능’, ‘맥락’, ‘기술 및 전략’ 등 6개 요소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 구성 요소’로 설계했다. 또 이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의 목표와 성취기준을 기술했다. 성취기준은 6개 등급(1급~6급, 6급: 최상위)으로 분류, 듣기·말하기·읽기·쓰기별 세부 목표를 설정했다. 국어원에 따르면 인도(7월)와 러시아(10월)의 한국어 교과목 채택, 지난 17일 ‘2020년 베트남 세종학당 워크숍’ 중 베트남 정부의 한국어 교과목 채택 계획 발표 등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국민과 재외동포로 한정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한국어 학습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국어원은 최근 한국어 교과목을 채택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현지 정부의 요청을 받아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현지 언어와 문화 및 교육 정책을 반영한 교육과정, 교재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중등학교 제2외국어 교과목으로 한국어가 채택돼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인도의 한국어 교육과정은 국어원이 개발 중이며 내년 초 완성될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2010년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모형 개발 연구’를 기반으로 표준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표준 모형’은 유럽, 미국 등 국외의 언어 교육과정의 내용 및 구성을 비교·참조했으며 개발 이후에도 후속 연구를 추진해 다양하게 활용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은 ‘국제 통용 한국어 표준 모형’ 및 관련 전문가들이 수행한 후속 연구의 결과물이다.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은 지난 9월 문체부가 발표한 <"한국어, 세계를 잇다” 한국어 확산계획(2020-2022)>에서 제시한 9개 과제 중 하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고시는 외국어 또는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교수·학습하는 목표를 제도상 처음으로 선언한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전 세계 76개국에 213개소의 세종학당이 소재하는 만큼 앞으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국어 수요지역·문화·언어권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교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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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마켓 x 하이어뮤직 참여, 온라인 콘서트 ‘엠콘 라이브’ 개최‘밀리언마켓’과 ‘하이어뮤직’이 참여하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MCON LIVE’가 12월 3일 개최된다. ‘밀리언마켓’과 ‘하이어뮤직’은 각각 쿠기(Coogie), 우태운, 오담률 그리고 pH-1, 우디 고차일드(Woodie Gochild), 골든(Golden), 하온(HAON), 서동현(BIG Naughty), TRADE L의 참여를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을 주최한 주식회사 도너츠는 밀리언마켓과 하이어뮤직의 팬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에 볼 수 없던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MCON LIVE’는 12월 3일 ‘밀리언마켓’, ‘하이어뮤직’ 각각 오후 6시와 8시에 라이브 방송 플랫폼 ‘믹스채널(Mixchannel)’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티켓은 인터파크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각각 11월 29일 오후 5시 그리고 30일 오후 6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주식회사 도너츠는 웹, 모바일을 기반으로 기존의 판도를 바꾸고, 가치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설립된 IT 회사이다. 근태 관리 전문 솔루션 ‘JOBCAN’, 모바일 오디션 플랫폼 ‘Udition’, 인플루언서 광고 플랫폼 ‘Influp’,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스북 페이지 ‘LovePropose’를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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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멘션, ‘제주도 한 달 살기’ 무료 이벤트 오픈국내 중장기 숙박 플랫폼 미스터멘션이 대규모 ‘제주도 한 달 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지원자는 내년 1월 한 달간 지낼 숙박권, 항공권, 렌터카 그리고 미스터멘션 어메니티를 무료로 받게 된다. ‘Change your life style’이라는 비전을 지닌 미스터멘션은 바쁜 일상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쉼을 통한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8~9명의 지원자에게는 온전한 쉼을 위한 검증된 숙소들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혼자 한 달 살기 △친구와 한 달 살기 △가족과 한 달 살기 △부부 한 달 살기 총 4개 테마로 진행돼 여러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게 다른 이벤트들과의 차별점이다. 이벤트 지원은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26일간 미스터멘션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2021년 기준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한 가지 테마에 중복 지원은 불가하지만, 두 가지 이상 테마에 교차 지원은 할 수 있다. 선정된 인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 동안 제주도에서 새해 첫 달을 보내게 된다. 미스터멘션 정성준 대표는 "많은 사람이 지쳐있는 요즘, 여유로운 일상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한 달 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스터멘션은 국내 최초 중장기 숙박 플랫폼으로 ‘한 달 살기’, ‘보름 살기’ 같은 중장기 숙박을 연결해주는 기업이다. 시간에 쫓기는 1박 2일, 3박 5일간의 여행이 아닌 쉼(休)을 말하고, 여행 현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여행자들의 곁에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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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이 추천하는 휴일의 시 9 : 첫눈 (이정하)첫 눈 이정하(李禎夏/1962~) 아무도 없는 뒤를 자꾸만 쳐다보는 것은 혹시나 네가 서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이다. 그러나 너는 아무데도 없었다. 낙엽이 질 때쯤 나는 너를 잊고 있었다. 색 바랜 색처럼 까맣게 너를 잊고 있었다. 하지만 첫눈이 내리는 지금, 소복소복 내리는 눈처럼 너의 생각이 싸아하니 떠오르는 것은 어쩐 일일까. 그토록 못 잊어 하다가 거짓말처럼 너를 잊고 있었는데 첫 눈이 내린 지금, 자꾸만 휑하니 비어 오는 내 마음에 함박눈이 쌓이듯 네가 쌓이고 있었다. 추천인: 편집부 ‘첫비’는 없다. ‘첫눈’만 있다. 첫눈은 첫 약속이다. 첫 약속은 순결하다. 첫 약속을 상기하는 것, 첫 약속을 떠올리는 것, 일상의 관성을 중단 시키는 것. 첫눈은 첫 약속을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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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br>밈(Meme) 아리, 아라리, 아리랑모방(模倣, imitation)을 통해 전수되는 모든 것 또는 문화적 진화를 이끄는 새로운 복제자를 밈이라고 한다. 영국의 동물행동학자 클린턴 리처드 도킨스(Clinton Richard Dawkins)는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생물학적 유전자 말고도 문화적 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했다. 그것을 문화 복제자 ‘밈’이라고 했다. 이 밈은 문화 전달의 단위 또는 모방의 단위라는 개념으로, 사람이나 집단에게서 다른 지성으로 생각 혹은 믿음이 전달될 때 전달되는 모방 가능한 사회적 단위를 총칭한다. 유전자(Gene)를 핵심어로 하여 진화론을 확장시킨 이론이다. 유전자는 DNA를 포함하는 하나의 기능적인 단위로 유전자에는 생물의 세포를 구성하고 유지하고, 이것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는 데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으며 생식을 통해 자손에게 유전된다. 도킨스가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에서 ‘이 세상의 주인은 유전자’라고 하며 ‘인간은 물론 모든 동물은 유전자가 만들어 낸 기계다.’라고 했다. 인간 역시 유전자가 자기 보호막으로 세포를 만들어 자신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달하도록 만들 기계라고도 했다. 밈과 유전자의 연관성을 들어 밈이 생명의 진화 과정에 작용하는 자기복제자의 한 종류라고 한다. 유전자가 자가복제를 통해 생물학적 정보를 전달하듯이, 밈은 모방을 거쳐 뇌에서 뇌로 개인의 생각과 신념을 전달하는 것이다. 밈은 유전자와 동일하게 변이, 경쟁, 자연선택, 유전의 과정을 거쳐 수직적으로, 혹은 수평적으로 전달되면서 진화한다. 또한 가장 많이, 효율적으로 복제되는 밈이 숙주인 인간 입장에서 그 밈이 갖는 유용성과 관련 없이 전파된다는 점에서 유전자의 이기적 측면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밈은 유전자와 매우 비슷한 성격이다. 아리랑을 예로 든다. 미상의 어떤 작자가 곡을 만들었다고 전제한다. 작자는 같은 동네 친구에게 이 곡을 들려줌으로서 아리랑은 친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기 자신을 복제했다. 이 친구는 주위사람들에게 곡을 들려주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리랑을 알게 한 것이다. 이로써 아리랑이란 곡을 만든 작자와 친구가 사망한다 하더라도 아리랑은 사라지지 않게 되었다. 세대를 뛰어 넘어 자기를 보전하는데 성공하였다는 뜻이다. 게다가 밈은 돌연변이도 일으켜 이 곡을 들은 밀양에 사는 친구는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그 곡을 전하는데 그만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밀양아리랑 이란 제목으로 전파시켰다.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이다. 이와 같이 밈이란 DNA와 같이 문화를 새로운 개념의 자기 복제자를 뜻한다. 다시 이 밈으로 아리랑에 접근하면 기존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즉, 지금까지 우리는 메나리 아라리가 강원도에서 통혼권(通婚圈)과 장시권(場市圈)에서 전파되었거나 한강 수로를 통해 전파되었으리라는 막연한 전파론을 믿어 왔다. 그러므로 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못하여 그럴 것이라고만 되풀이 해왔다. 그런데 ‘아리’나 ‘아라리’ 또는 ‘아리랑’이 밈으로 퍼져나갔다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자료가 ‘불설명당경아리랑‘이다. 도광3년(1823) 청석거사(靑石居師) 수고본(手稿本)으로 전해지는 ‘불설명당경아리랑’의 후렴에서 알 수가 있다. 충청도 민간신앙 앉은굿에서 아리, 아라리, 아리랑, 사리랑이 후렴사에 쓰인 것은 매우 비맥락적 결합이다. 결과적으로 음감 좋은 어구가 밈으로 작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불설명당 신주경 안토지신 명당경/ 아라리 사라리 아리사리 아리랑 여시아문 일시불 천황대제 수명장/ 사라리 아라리 사리아리 사리랑" 반드시 이런 음가의 어구만이 밈의 역할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 메나리토리의 일정 부분도 밈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료상으로는 위의 ‘불설명당경아리랑’에서처럼 특정 음가의 어구만이 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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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경기실버국악제 전국경연대회 수상자명단제6회 경기실버국악제 전국경연대회 수상자명단 개인 및 단체 구분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우수상 (경기도지사상) 우수상 (부천시장상) 준우수상 (예총경기도 연합회장상)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장려상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민요 이영순 장순희 아리랑국악단 (조선순) 김경화 김점례 도원실버예술단 (도상호) 무용 최향 춘하추동무용단 (하덕순) 양정애 주화식 외 4명 이광순 한울팀 (위혜숙) 기악 이상복 허창대 김은자 김영목 가얏소리 (김향숙) 김학수 타악 동두천 한소리농악단 (김용환) 타악연희당 소리울 (이영표) 선산봉황놀이패 (김기수) 회원동풍물단 (박세창) 사물놀이 예향 뿌리 풍물패 (안지선) 판소리 정미현 이장가(이은숙) 정해숙 김수예 유복귀 이석성 특별상 장수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단결상 (부천시장상) 화목상 (예총경기도 연합회장상) 으뜸상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으뜸상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장상) 최병일 (32년생) 시김새소리예술단 (부산시) 통일메아리예술단 (강경순) 이수복 (기악) 김재기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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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유료로 만나는 축제… 29일까지 ‘국제공연예술제’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의 막바지 공연이 29일까지 네이버 TV를 통해 온라인 상영된다. 27일 오후 8시 상영작은 정해진 틀을 깨는 춤으로 주목받아온 안은미컴퍼니의 무용 ‘나는 스무살입니다’. 지난 20년 SPAF 무대에 섰던 사람과 단체의 기억을 불러모아, 무용수의 몸을 붓처럼 휘둘러 일필휘지로 빚어낸 개성 넘치는 신작이다. 프랑스 현대무용의 아이콘 제롬 벨의 무용 ‘갈라’는 28·29일 오후 4시 상영된다. 전문 무용수, 배우, 비전문가 등 스무 명이 한 무대에 선다. 28일 오후 7시 상영되는 허성임의 무용 ‘넛 크러셔’는 사회 속 여성의 ‘몸’에 대한 시선을 제안하고 탐구하는 작품이다. ‘네이버 라이브 후원’을 통한 유료 관람 방식. 후원 금액은 1인당 최소 5000원부터이며, 후원금은 전액 창작단체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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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한일본문화원 문화행사 안내■オンライン K-Performance〜創作舞踊劇「宮:張緑水ストーリー」、ミュージカル「ラフマニノフ」&「文化四色」公演 韓国の人気公演を韓国文化院のYouTubeチャンネルよりお届けします。お家で気軽にご覧いただけるこの機会にぜひ韓国の舞台をご堪能ください。 ・創作舞踊劇「宮:張緑水ストーリー」 朝鮮時代の危険なシンデレラ、張緑水の波乱万丈な人生を描いた創作舞踊劇 ‣11/27日㊎ 19:00~11/28㊏ 19:00 ※ 24時間限定公開 ・ミュージカル「ラフマニノフ」&「文化四色」 ‐ロシアの音楽家、セルゲイ・ラフマニノフの人生を自身の名曲とともにドラマチックに描いた二人芝居のミュージカル ‐演劇のメッカ、ソウル・大学路を中心に活動する俳優4人のミュージカルトークショー ‣11/28㊏ ①13:45~、②16:45~ ※ 2回ライブ配信 ・詳細こちらへ ⇒ https://www.koreanculture.jp/info_news_view.php?number=6590 ■韓国イラストレーター紹介展「日本で出会う禹那英(ウ・ナヨン)の韓服物語」 ディズニーの主人公に韓国の伝統衣装「韓服」を着せる、一風変わったイラストで人気を得ているウ・ナヨン作家のイラストレーター作品を展示します。 ファンタジー感溢れる可愛いイラストの世界をぜひご堪能ください。展示期間中、様々なイベントも開催する予定です。 ・日時/会場:11/19㊍~2021/2/2㊋ 10~17時 / 韓国文化院ギャラリーMI、サランバン ※休館日:日曜日及び祝日、年末年始、サランバンは土曜日も休館 ・詳細こちらへ ⇒ https://www.koreanculture.jp/info_news_view.php?cate=4&page=&number=6552 ■第7回「自分で作ってみよう!韓国料理!」フォト&感想文コンテスト~オジンオカンフェ(イカと小葱の冷菜)編~ おかずはもちろんおつまみやパーティなどでも使えるイカと小葱の冷菜の調理動画を公開しました。 動画を見ながら皆さんもぜひ作ってみてください! ・応募締切:12/13㊐ ※オジンオカンフェの料理動画を見る ⇒ https://youtu.be/0IwDmOAstLA ※詳細こちらへ ⇒ https://www.koreanculture.jp/info_news_view.php?cate=&page=1&number=6604 ■ オンライン 韓国映画特別上映会 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防止のため「韓国映画企画上映会」をオンラインで実施します。 ⑤キム・ユンソク、ハ・ジョンウ主演「1987、ある闘いの真実」 ※締切 11/29㊐ 韓国民主化闘争の実話をもとに描いた社会派ドラマ。 ・視聴可能時間:12/9㊌ 18:00~22:00 ・詳細はこちら ⇒ https://www.koreanculture.jp/info_news_view.php?number=6578 ⑥パク・ボヨン主演「君の結婚式」 ※締切 12/6㊐ 出会いから10年間におよぶ青春時代を様々な感情やエピソードを交えて描いたラブストーリー ・視聴可能時間:12/15㊋ 18:00~22:00 ・詳細はこちら ⇒ https://www.koreanculture.jp/info_news_view.php?number=6588 ■オンラインオンライン韓国文化公演-韓日伝統「舞・楽」の饗宴- オンラインでお送りするライブ公演。 今回は日韓伝統楽器「コムンゴと二十五絃箏」の共演、そして「韓日伝統舞踊共演」舞台を用意しました。 ・視聴可能時間:12/16㊌ 19:00~(約60分) ★ライブ配信 ・詳細こちら ⇒ https://www.koreanculture.jp/info_news_view.php?number=6628 ■「話してみよう韓国語」2020~21全国6都市で開催!! 出場者大募集中!! 東京の中高生大会の応募締め切りまで残り1カ月となりました。 韓国語を勉強している中高生の皆さん!韓国語の表現を楽しむ韓国語大会に挑戦してみませんか? 韓国語学習のモチベーションアップにもつながり、韓国語仲間にも会える絶好のチャンスです! ※応募締切:東京・中高生大会は12/11㊎ ・詳細はこちら ⇒ https://www.koreanculture.jp/info_news_view.php?number=6336 ―――――――――――――――――――― オンライン駐日韓国文化院プログラム ―――――――――――――――――――― 韓国文化院の様々なプログラムをYouTubeを通じて発信しています!ぜひご覧ください! ✦✦✦配信媒体:YouTube公式チャンネル「オンライン駐日韓国文化院」✦✦✦ ➡ www.youtube.com/kcultureinjapan ■お家で簡単に参加できるオンラインテコンドー教室で一緒に運動不足を解消しましょう! 5月から始まったオンラインテコンドー体験教室ではこれまでにテコンドーの様々な基本動作を学びました。 現在はお家で簡単にできる様々な筋力トレーニングをシリーズでお送りしています。 ・蹴りの準備動作を応用したステップ動画を見る ⇒ https://youtu.be/KLfKgO9ueMc ・テコンドー体験動画を最初から見る ⇒ https://bit.ly/33fHwlD ■韓国文化体験教室〜折り紙 [ポッチュモニ(巾着袋)型のしおり] 動画を見ながらお家にある色紙で一緒に作ってみませんか? 最新動画ではポッチュモニ(巾着袋)型のしおりを紹介しました。 ・折り紙 [ポッチュモニ(巾着袋)型のしおり] 動画を見る ⇒ https://youtu.be/gTX55tkmsjk ・今までの体験動画[映像で楽しみながら学ぶ韓国文化]を見る ⇒ https://bit.ly/373sLoc ■映像で楽しく学ぶ「気になる韓国語」&「10分韓国文化」 ・気になる韓国語:辞書にはないけど見たことがある、気になる言葉や規則で学ぶ韓国語発音など、知っておくとためになる韓国語講座 -最新の動画「間違いやすい助詞①~에(に)」を見る ⇒ https://youtu.be/GOGsOXnaud0 -動画のリストを見る ⇒ https://bit.ly/3bLp0W4 ・10分韓国文化:いよいよ最終の講座になりました。皆様からの質問中、教育事情、爆弾酒、流行の名前についてお答えします。 -最新の動画「韓国文化Q&A」を見る ⇒ https://youtu.be/dcloOznsJbQ -動画リストを見る ⇒ https://bit.ly/3m6JZrl ※「気になる韓国語」講座は毎週火曜日に発信しています。 ■韓流エンタテインメント情報プログラム「Kエンタメ・ラボ~古家正亨の韓流研究所」 日本でも人気の高い韓国のドラマ、映画、K-POPなどをはじめとする韓流エンタテインメントをテーマに、そのトレンドや魅力などについて 韓国大衆文化ジャーナリストの古家正亨さんのMCにより、様々な角度から楽しくお伝えするプログラムです。 今回の特集は「韓国の最新人気キャラクター」をテーマに、これから日本でも流行るかもしれない(?)韓国で人気のキャラクターの魅力を 動画やグッズなども交えてMCの古家さんがクイズ形式で楽しく紹介します。ぜひご覧ください。 ・第1弾「MR.DONOTHING」「巨神大戦」編を見る ⇒ https://youtu.be/ml5j0VIL51U ※「韓国の最新人気キャラクター」の第2弾は11/29より発信予定 ■韓国文化サークルの色んな韓日交流のお話を紹介!「Kサークル・レポ」 韓国文化や韓日交流に携わっている方々の素敵なお話を紹介するプログラム。 韓国に詳しい芸能人の方などをお招きし、K-POPや韓国語など様々なサークルの韓日交流エピソードを紹介します。 今回は、韓国通として知られているタレントのはるな愛さんが出演し、直接体験した色々な韓国のエピソードや韓日交流のお話を紹介します。 ・はるな愛の特別編を見る ⇒ https://youtu.be/cGbXvNs64Kg ■一緒に踊りましょう「K-POPダンス教室シーズンⅡ」 K-POPが好きな方やK-POPダンスを習ってみたい方のためのオンラインK-POPダンス講座を発信しています。 初心者の方も経験者の方も「オンラインK-POPダンス教室」シリーズで、気軽にK-POPダンスを楽しんでください! シーズンⅡの最初の講座は、の7人組ガールズグループ「CLC」の曲「Helicopter」の前半部分の振り付け動画をお送りします。 ・CLC「Helicopter」①の動画を見る ⇒ https://youtu.be/CrlsV3ULwEk ■注目のYouTuberを紹介!「韓国文化院の推しYouTuber」 現在、「K-POP×筋トレ」をテーマにK-POPの音楽を使ったエクササイズを楽しく紹介しているチャンネル「Hinafit」さんの実践トレーニング動画を公開しています。 K-POPを聞きながら楽しくトレーニングしてみませんか? ・Hinafit①インタビュー編を見る ⇒ https://youtu.be/SxRK3OJTkeo ・Hinafit②実践トレーニング編を見る ⇒ https://youtu.be/RmhpZFp4XfU ★次回は、韓国のトレンド動画で人気のユーチューバー"きばるん”さんが出演します!ぜひご期待ください! ■自分で作ってみよう!韓国料理! 動画を見ながら気軽に韓国料理を作ってみませんか? 料理初心者の方でも簡単に作ることができる内容でお送りしていますので、ぜひ作ってみてください! ・料理動画「自分で作ってみよう!韓国料理!」を見る ⇒ https://bit.ly/3dYDoeX ―――――――――――――――― 韓国文化院からのお知らせ ―――――――――――――――― ■ 図書映像資料室キッズラウンジオープン記念SNS写真投稿キャンペーン キッズラウンジオープンを記念して、キッズラウンジをSNSでご紹介いただいた方に、韓服姿のクマさんボールペンと携帯ストラップセットをプレゼントします。 ・キャンペーン期間:11/14㊏〜12/12㊏ ・参加方法 ①キッズラウンジで写真を撮影 ②本人のSNSアカウントに2つのハッシュタグ「#キッズラウンジ」「#韓国文化院」をつけて写真を投稿 ③資料室の受付カウンターで投稿した画面をスタッフに提示してプレゼントをゲット! ・詳細こちらへ ⇒ https://www.koreanculture.jp/info_news_view.php?cate=&page=1&number=6602 ■ SNSより韓国文化院の最新イベントの情報、過去のイベントの様子などを発信しています。ぜひご覧ください。 ・FaceBook ⇒ http://www.facebook.com/kculturejapan ・Instagram ⇒ http://www.instagram.com/kcultureinjapan ・YouTube ⇒ http://www.youtube.com/kcultureinjapan ・Twitter ⇒ http://www.twitter.com/KoreanEmb_japan 以上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ふれあう心、韓国文化 ******************************* 駐日大韓民国大使館 韓国文化院 〒160-0004 東京都新宿区四谷4-4-10 Tel 03-3357-5970 Fax 03-3357-6074 http://www.koreanculture.j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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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리랑, ‘지속적 재창조’ 과제상주아리랑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상주아리랑은 국가무형문화재 129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발현하고 있는가? 상주아리랑의 주체화 또는 자기화 방안은 무엇인가? 상주아리랑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이면서 당면 과제를 논의하는 특별강연회가 지난 25일 상주문화원 주최로 자연드림 3층에서 개최되었다. ‘상주아리랑의 인식확산을 위한 학술 강연회’로 김연갑(아리랑학교 교장) 선생이 발표를 맡았다. 김철수 원장의 인사로 시작된 90분간의 강연은 앞의 세 가지 물음에 답을 제시했고, 공감을 얻는데 성공한 강연이었다. 우선 그동안의 학술모임이나 강연에서 규정되지 못한 상주아리랑의 정체성이 한 문장으로 제시되었다. "상주아리랑은 기층문화를 기반으로 국창 김소희의 영감으로 이뤄낸 아리랑으로, 토착화하여 전형성을 확보한 무형문화유산이다.” 이 정체성은 1989년 이전에 국창 김소희(1917~1995) 선생이 ‘함창 채련요’에서 영감을 얻어 메나리조와 육자백이조를 융합하여 작창한 아리랑으로, ‘상주아리랑’ 외에 세 개의 곡명과 세 편의 사설을 가진 노래이다. 세 개의 곡명은 ‘봉화아리랑’, ‘통일아리랑’, ‘북간도아리랑’으로, 동일 곡조의 다른 기능으로 불리는 결과이다. 문제는 ‘봉화아리랑’과의 관계인데, 작창 5년 후인 1994년 봉화군 박승호 군수의 의뢰를 동일 곡조에 두 가지 사설에 의한 ‘봉화아리랑’을 녹음한 사실이 혼란을 야기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선후 관계가 명확하여 ‘봉화아리랑’은 ‘상주아리랑’의 파생곡이란 것이다. 이는 최근 1989년 7월 녹음한 김소희 선생의 육성 증언이 확인됨으로서 규명되었다고 기록을 제시하였다. 이 상주아리랑은 40여년동안 상주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과정에서 토착화를 이루고, 전형성을 확보하여 분명한 인류문화유산이며 국가무형문화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연갑 선생은 유네스코 심사에서 강조된 아리랑의 가치 중 ‘다양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지속적으로 재창조 되는 노래’라는 대목에 대해 "상주지역문화계는 나태했다”고 지적하며 시대와 세대가 공감하는 사설을 재장조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정체성을 자기화 하여 가치를 발현하는 방안을 다음 네 가지로 제안했다. 첫째로 전승단체의 공인화 필요성, 둘째로 정체성의 핵심인 ‘융합에 의한 창작성’을 주제로 한 축제와 경창대회의 정례화, 셋째로 기층 사례의 자료화와 컨텐츠화, 넷째로 ‘상주 인류무형문화유산 영화제’나 ‘국립국악원 상주분원 유치’를 통해 활성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선정된 방청객과 유튜브 제작팀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만족해했고, 김철수(상주문화원장 원장도 "상주의 자랑이자 우리의 자랑인 상주아리랑의 위상에 놀랐다. 주인 의식의 필요성과 상주아리랑의 전승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김동숙(상주아리랑보존회 회장)은 "상주아리랑을 부르면서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귀한 강연이었다. 앞으로 상주아리랑경창대회 추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최근 문경과 상주지역을 오가며 문화활동을 펴고있는 김명기(디아스포라문화원 사무총장)씨는 "강연에서 언급된 시인 김구용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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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악계 별들 10: 장사익 가걸歌傑, 심금을 퉁겨서 노래하는 국민 가객한명희/이미시문화서원 좌장 세상에는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도 참 많다. 노래방 풍경을 보면 전업가수 뺨치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자고로 우리 민족은 가무음주가 뛰어났다는 이웃나라의 기록도 있고 보면 당연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그 잘한다는 노래들을 보면 대부분 천편일률적이고 서로 오십보백보다. 개성은 뒷전으로 한 채 기존 창법이나 감정을 그대로 되풀이할 뿐이다. 그런데 이 같은 노래 세상의 관행과 타성을 통쾌하게 무너뜨리고 혜성처럼 나타난 소리꾼이 있다. 바로 만인의 심정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며 풍진세상의 애락을 영혼에 실어 위무해 주는 장사익이 곧 그 주인공이다. 나는 장사익의 노래를 참 좋아한다. 아마도 한국사람치고 그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장사익의 노래가 있는 곳이면 어데를 가도 열광이요 환호 일색이다. 그러면 만인이 하나같이 그의 노래를 좋아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백인백색의 답이 있겠지만, 나는 그 뛰어난 소리꾼의 노래를 이렇게 이해하고 있다. 우선 장사익의 소리 빛깔은 소탈하고 털털하다. 목구멍에서 얄팍하게 꾸며내는 가화假花 같은 여느 가수들의 노래와는 아예 차원이 다르다. 전통음악으로 비유하자면 선비계층이나 지체 있는 양반들이 즐기던 정가正歌 계통의 투명한 음색이 아니고, 짚방석에 앉아 막걸리잔 기울이며 흙과 더불어 살아가던 소박한 민초들의 분신이랄 판소리적 성색이 곧 그것이다. 소리색은 평범해 보여도 그 소리 세계는 천상천하유아독존이다. 정성을 들여 갈고 다듬는다는 뜻의 절차탁마切磋琢磨라는 옛말이 있다. 옥이나 상아 같은 것을 대충 잘라내고 쪼아내는 것이 절切과 탁琢이며, 이를 더욱 정교하게 갈아 다듬는 것이 차磋와 마磨다. 한마디로 초벌작업이 ‘절탁’이고, 정치하게 가다듬는 과정이 ‘차마’다. 바로 장사익의 성음은 여기 절차탁마에서 초벌작업에 해당하는 절탁의 경지에 비견될 수 있다고 하겠다. 그만큼 그의 성색은 성긴 듯 투박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따듯한 온정을 느끼며 교감할 수 있는 보석 같은 질박함이 배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다. 소리꾼 장사익이 언제 목소리로 노래하던가? 그는 결코 목청으로 노래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의 노래를 두고 성음이 어떻고 하는 얘기들은 모두 겉만 보고 떠드는 자의적인 설왕설래일 뿐이다. 내 말이 틀린 건지 그의 노래를 조용히 음미해 보라. 그는 분명 성색을 앞세워 노래하지 않고, 혼으로 소리를 낸다. 혼과 몸으로 노래하는데 성대를 이용할 뿐이다. 그의 노래가 만인의 마음속 거문고 줄을 그토록 절절히 울려내는 사연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여곡절의 인생 역정을 거치면서 깨치고 터득한 인간 본연의 순수무구한 정서의 본령을 영혼의 혼줄로 토해 내는 것이다. 아무튼 장사익의 소리가 있어 우리는 행복하고 우리 시대 역시 그나마 살맛 나는 따뜻한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마디로 우리 시대의 명가객이자 고마운 은인이 아닐 수 없다. 나는 1996년 현충일부터 지금까지 매년 현충일이면 ‘비목문화제’의 이름으로 호국영령들을 위무하고 기리는 일종의 진혼예술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그때마다 내로라하는 여러 음악가들이 출연해 왔는데, 20여 년이 넘는 세월이다 보니 장사익 또한 이 행사에 참여한 예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응분의 사례도 못해 온 처지여서 지금도 민망하고 한편 고맙기 짝이 없다. 어느 해였던가, DMZ가 멀지 않은 평화의 댐 북한강 강변에서 현충일 진혼예술제를 거행할 때였다. 그날 장사익은 그 특유의 호소력 있는 창법으로 ‘찔레꽃’을 불렀다. 초여름 햇살이 눈부신 나른한 오후였다. 찔레꽃 가락은 육중한 침묵의 녹음 속으로 파고들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옛 전쟁터의 혼령들을 일깨워 불러냈다. 신록처럼 싱그럽던 못다 핀 인생의 꽃망울들은 우줄우줄 춤을 추며 현신現身했고, 이승의 군중들은 고요한 묵상 속에 잔잔히 밀려드는 비감悲感을 가슴으로 삼키고 있었다. (본 연재는 이지출판사 출간 '한악계의 별들'에서 발췌하여 게재한다. 이를 허락해주신 출판사와 필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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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주단체 인클래식이 전하는 ‘엄마를 위한 연주회’ 개최여성 전문연주단체 인클래식(INCLASSIC)이 11월 28일(토) 오후 3시에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첫 번째 정기연주회 ‘I LOVE MOM’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클래식(IN CLASSIC)’은 2018년 3월에 창단했으며 국내에서는 드물게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전문연주단체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에서의 활동 이력을 가진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됐으며 출산과 결혼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음악가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결성하게 됐다. ‘I LOVE MOM’ 콘서트는 엄마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으로 자녀와 남편에게 든든한 버팀목과 지원군이 돼 준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선사하는 연주회다. 이번 공연은 ‘드뷔시 - 달빛’ 등 정통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영화 ‘시네마천국 OST’, ‘인생은 아름다워 OST’ 등 평소 귀에 익은 명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나 부담없이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이 보낸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과 신청곡’ 중 일부를 선정해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기획자이자 인클래식 대표 정인서는 "인클래식의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엄마‘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돼 여성단체로서 정말 뜻깊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세상의 모든 엄마를 비롯해 찾아주신 관객분들이 어려운 이 시기에 위로와 감동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인클래식은 음악을 비롯한 미술, 작가, 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와 협력해 ‘융복합공연’을 제작, 유통하며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공공기관과 문화재단, 학교, 기업들과 협업하며 병동에서 여는 작은 음악회부터 미디어아트와 문학을 결합시킨 연주회까지 우리 삶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들은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여성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서 더욱 가치 있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툴뮤직은 음악이 가진 감동과 위로의 본질을 지키면서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든다. 이전보다 많은 이가 음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더 좋은 방법을 고민한다.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악처럼, 오래도록 기억되는 좋은 음악을 만들고 그 경험을 나누는 도구가 되는 것이 툴뮤직의 설립 목적이다. 고된 삶 속에서도 여전히 나의 곁을 지켜주는 오랜 친구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서 당신 곁에 머무는 음악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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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ternational Academic Conference "Restoration and Utilization of the Jar Coffin Funeral Culture”- Co-hosted by the Na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and the Daehan Institute Of Cultural Properties on November 27 at the Grand Conference Room of the Na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The Na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Lim Seng Kyeong, Director General) will co-host an international academic conference titled "Restoration and Utilization of the Jar Coffin Funeral Culture” with the Daehan Institute Of Cultural Properties(LeeYoung-cheol, Director) at the Grand Conference Room of the Na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on November 27 at 1pm. * Ong-gwan (甕棺): Large ancient jar coffin made from clay to place the corpse inThe Na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promoted the "Restoration Project of Large Ancient Jar Coffin Manufacturing Technology” from 2008 to 2017, revealing the technology of making the large jar coffin as a unique ancient cultural heritage of the Yeongsangang River basin.This international conference is a venue for sharing and discussing various kinds of information such as restoration of funeral ritual during th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the large jar coffin. The first session consists of poster presentation and video presentation, and the second session includes oral presentation and general discussion. * Poster presentation: Thesis summary is presented in the form of a paper poster, attached to the wall, and the author answers questions from interested viewers. Please note that video presentation will be held in parallel to prevent the spread of COVID-19.The poster and video presentation in the first session includes The Jar Coffin and Stone Burial Jar in Southeast Asia (Douglas O'reilly,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 Louise Shewan, University of Melbourne, Australia), The Study on Funeral Rituals of the Vietnamese Dong Son Culture (Nam C. Kim,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S), Various Burial Customs in Laos (Viengkeo Souksavatdy, Ministry of Information, Culture & Tourism, Laos), Jar Coffin Tomb from Hoa Diem Artifacts in Khanh Hoa Province, Vietnam (Truong Dac Chien, National Museum of Vietnamese History), Funeral Rituals and Jade in the Vietnamese Sa Huynh culture Yamagata Mariko, Okayama University), and Artifacts from Major Jar Coffin Tombs in China (Cho, Yun Jae & Jin, Young Min (Korea University / Jin Young-min, Ph.D. student at Korea University).The oral presentation in the second session includes The Meaning of Tradition and Succession of Jar Coffin: the Collective Consciousness Revealed in the Difference in Burial Practices (Kwon, Oh Young ,Seoul National University), Maritime Trade and Societal Change in East Asia Seen through Glass Beads (Heo, Jin A, Chonnam National University), The Study on the Background of the Emergence and Development of Jar Coffin Burial Mound in Kyushu, Japan (Lee, Taek Gu, Joseon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Review of the Occupants of Jar Coffin Tombs (Kim, Eun Jeong, The World Heritage Nomination Office for Gaya Tumuli), The Spread of Jar Coffin Tombs in the East Asia and Gojoseon (Jung, In Sung, Yeungnam University), The study on Secondary Burial in East Asia (Lee, Yun Seon, The Society of Namdo), Restoration and Utilization of the Jar Coffin Funeral Rituals of Mahan (Lee, Young Cheol & Han, Ok Min, Daehan Institute of Cultural Properties).The general discussion will be followed on what have been covered in the seven oral presentations, chaired by Professor Seong Jeong Yong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and among the presenters and guests such as Lim Seung Kyeong (the Na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Eun Hwa Su (Naju National Museum), and Jo Yun Jae (Korea University). In order to prevent the spread of COVID-19, the number of attendants will be limited to no more than 50, and only those with prior reservation can join the conference. For those unable to attend the event, the meeting will be aired in real time on the YouTube channel of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In addition, the event will be operated safely and smoothly by complying with the Everyday Life Quarantine Guidelines such as disinfecting the venue, taking the temperature of participants, installing hand sanitizer dispensers, mandating face masks, and designating seats.* YouTube Channel of the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https://www.youtube.com/nrichprThe Naju National Research Institute of Cultural Heritage of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plans to promote diverse in-depth research to identify the cultural practice of large Jar Coffin and provide a venue for discussion with researchers at home and abroad, continuously creating opportunities to share with the academia and the general 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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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달빛기행을 집으로 배달합니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27일부터 ‘집에서 즐기는 궁궐 온라인 체험 <궁온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온 달빛기행」 체험을 진행한다. * 궁온 프로그램: 정해진 시간에 현장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궁궐 대표 유료프로그램들을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집에서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쌍방향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온 달빛기행, 온 생과방, 온 별빛야행 위드(with) 시식공감) <궁온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즐기는 문화생활이 일상화된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집콕’ 즐길 거리를 제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온 생과방」과 「온 별빛야행 위드(with) 시식공감」은 지난 16일과 18일 이후 예매를 개시하여 1분여 만에 매진되는 등 현장에서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그대로 이어간 바 있다. 27일부터 시작되는 「온 달빛기행」은 어둠이 내려앉은 도심 속 고요하게 불을 밝힌 창덕궁의 야경을 집으로 배달한다. 달빛꾸러미(키트)는 ‘직접 만드는가상현실(VR) 카드보드’와 ‘청사초롱‘이 포함되어 있어, 창덕궁에 온 듯 생생한 현장을 가상현실로 볼 수 있다. * 가상현실(VR) 카드보드: 카드보드지를 접어 스마트폰을 끼워 넣으면, 부착된 렌즈를 통해 가상현실 체험 가능 창덕궁 달빛기행은 해설사와 함께 창덕궁의 밤을 거닐며 자연과 전각의 조화를 감상하는 행사로 2009년 처음 시작한 이래 해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고궁 활용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온 달빛기행은 기존의 달빛기행 구역인 돈화문, 금천교, 인정전, 낙선재, 부용지 등을 마치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는 360도 영상을 통해 궁궐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궁궐 담장 너머 도시의 야경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소리와 대금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특별한 해설은 배우 소지섭의 음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달빛기행의 주요 동선인 후원은 조선 제 22대 왕인 정조와 관련이 깊은데 2014년 영화 <사도>에서 정조 역으로 특별출연했던 소지섭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차분한 목소리로 궁궐의 이곳저곳을 소개하는 배우 소지섭의 해설은 창덕궁 달빛기행의 감동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 후원 권역의 주합루는 정조 즉위 후 1776년 지은 2층 누각으로, 정조의 문예부흥과 개혁정치의 의지가 담겨 있는 건물임 「온 달빛기행」을 즐겁게 체험하여 후기를 작성할 경우에는 집으로 특별한 기념품을 다시 받아볼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궁궐과 본인의 얼굴을 합성하여 기념사진을 만들어보는 ‘궁궐과 함께 인생 한 장면’을 남길 수 있다. * 행사 후 과제: 청사초롱을 들고 카드보드를 착용한 뒤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사진 올리기 창덕궁 달빛기행 가상 체험을 원하는 국민은 27일과 다음 달 4일 오후 2시 궁온 누리집(goongon.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에게 각 신청일 다음날부터 달빛꾸러미가 배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흥미를 선사하기 위해 참여비는 무료다. 궁온 프로그램별 일정과 신청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궁온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0 국제문화재산업전’(11.26.~28.)과 연계하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2층에서 전통공연, 체험꾸러미(키트) 만들기, 수문장 행사 등 ‘찾아가는 창덕궁 달빛기행’ 특별행사를 산업전 기간 내내 현장에서 함께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소인원으로만 제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자제하는 시민들이 이번 궁궐 온라인 체험을 통해 집에서 전통문화를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2021년에는 ‘집에서 즐기는 콘텐츠’ 품질을 더욱 개선하여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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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분야 전문 전시회 ‘2020 국제 문화재 산업전’ 개최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함께 ‘2020 국제 문화재 산업전’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경주 보문단지 소재)에서 개최한다. ‘국제 문화재 산업전’은 2018년부터 문화재 관련 기업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재 산업을 발전시키고, 민간의 문화재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문화재 산업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더욱 안전한 행사를 위하여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진행한다. 26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도 참가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19 청정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 온라인 전시관·프로그램 운영: 국제문화재산업전 누리집(www.heritage-korea.com) 문화재 산업 최신기술과 신제품 소개·온라인 수출상담도 이번 행사는 문화재 보존·안전방재·수리복원·디지털 헤리티지 등 관련 분야 기업체와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와 관련 공공기관을 포함한 70여개 기관이 참여해 270여개 체험관을 운영하며 신기술 소개, 제품 상담과 기업(기관)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국내 문화재 기술의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문화재 일자리 박람회(Job Fair) 또한, 문화재 관련 분야 취업준비생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선배 공무원과 창업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담-선배와의 대화’, 현업 종사자 취업 상담, 성격유형검사(MBTI), 선호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 이력서 사진관, 구인게시판 등이 준비되어 있어, 취·창업 예정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학술회의 다양한 주제의 학술회의와 토론회도 준비되어 있다.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문화유산과 과학’을 주제로,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사무총장 등 국내·외 저명한 인사들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국제학술회의를 진행하며, ‘문화유산 관광토론회’에서는 관광의 핵심자원으로서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논의한다. 또한, 문화재청과 참가업체 간 문화재 정책방향 논의를 위한 ‘문화재 정책워크숍’도 준비되어 있으며, 문화재 보존처리 분야 연구동향과 디지털 헤리티지 프로젝트에 기반을 둔 연구 성과 발표회도 계획되어 있다. 인문학 학술회의,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인문학 학술회의에는 인기리에 방송된 ‘알쓸신잡’에 출연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와 역사학자 서경덕 교수의 강연이 개최되며, 현장 참관인원이 제한되는 되는 만큼 유튜브 계정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 체험행사(강령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사진전(경주 마갑 출토 사진전·세계유산 도시 사진전), 시연회(황룡사 중문·남회랑 증강현실 시연회), 활용상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도 준비되어 있으며,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경주 문화유산 관광도 계획되어 있다. * 유튜브 계정: www.heritage-korea.com에서 팝업창을 통해 접속 문화유산 관련 다양한 행사 동시 개최 특히, 올해는 문화유산 관련 다양한 행사가 동시 개최될 예정이다. 개교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전문 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학교 홍보와 학생 작품 전시를 위한 특별관을 전시장 1층에 90여개 체험관 규모로 마련하여 운영한다. 그리고 국내 문화재 장인들의 단체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는 「제15회 한국문화재기능인 작품전」을 통해 선정된 13개 분야·77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제1회 문화재장인 전통기법 진흥대회」를 야외 전시장에서 개최하여 국내 문화재 장인들의 갈고 닦은 기술을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장을 마련한다. 문화재청은 자체 방역 지침 작성·배포, 참관인원 제한, 출입자 통제, 행사장 동선 유도, 행사장 소독·환기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가정하여 상향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준비하는 등 안전한 행사 개최에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은 물론, 박람회 누리집(http://www.heritage-korea.com)에 미리 등록하여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경주화백컨벤션센터, ☎054-702-1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중점과제인 이번 행사가 문화재 산업 분야의 창업과 제품 생산, 기술 개발과 투자 확대, 문화재 관련 규제 개혁 등 활발한 경제 활동의 계기가 되어 민간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재 산업 진흥과 선순한 문화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