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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려일보' 창간 100주년 기념,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9~20일 전 세계 55만 고려인의 국제적 연대와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를 개최한다.광산구가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준비위원회, 호남대(총장 박상철), 사단법인 고려인마을(대표 이천영)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려인 국제 교류 행사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일보'지 창간 100주년 기념하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미래! K미래/묻고 답하다'란 국제학술대회이다. ‘K-미래대회’를 부제로 고려인마을과 호남대 등에서 민‧관‧학이 공동으로 마련한 다양한 행사와 연대‧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부제의 알파벳 ‘K’는 한국(Korea)과 고려인(Корё-сара́м, 코료-사람, 러시아어)을 뜻한다. 19일 첫 시작으로 호남대에서 ‘K는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총 3개 섹션으로 첫 섹션에서는 고려인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K와 언론’을 다루며, 두 번째 섹션은 세계 유일의 고려인 유산을 보유한 월곡고려인문화관의 아카이브 방향성을 모색한다. 종합토론이 이루어지는 3섹션에서는 ‘K-디아스포라는 어디로 가는가’를 부제로 교육, 문화, 정책, 정체성 등 네 가지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해외 고려인협회와 카자흐스탄 ‘고려일보’ 등 국내외 400여 명의 고려인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의 고려일보 김콘스탄틴 총주필, 한블라디미르 고려일보 영상 기자, 김성조 전 고려일보 부주필, 이정희 작가이자 전 고려일보 문학부장, 채예진 고려일보 한국 특파원, 우즈베키스탄의 김블라디미르 작가이자 전 고려일보 기자, 한블라디슬라프 ‘고려사람’ 사이트 대표, 김브루트 고려신문 주필, 마가이 알라 고려신문 기자, 김빠벨 영상사진 작가, 러시아의 ‘러시아의 고려인들’ 신문 천발렌틴 주필, 배빅토리야 새고려신문 주필, 이철수 ‘러시아의 고려인들’ 신문 발행인 등이다. 광주 고려인마을, 광산구, 호남대학교 주최로 진행되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K는 코리아,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말한다. 즉 국가 영역을 넘어선 Korea를 기반으로 하는 민족공동체의 운명이라는 의미"다. 광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축사에서 "유라시아 대륙에서 'K'는 불굴의 의지를 상징합니다. 1909년 10월 중국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가 외친 "코레아 우라!"가, 삼일만세운동에 호응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대한국민회의'를 결성한 고려인 동포들이 4개 국어로 번역해 전 세계에 타전한 독립선언문이, 연해주 일대를 뒤흔든 '대한의용군'의 합성이 'K'의 뿔입니다"라고 전했다.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는 고려인동포 정착 지원, 선주민과의 소통, 역사문화 공간 조성에 이르기까지 광산구가 그간 추진한 다양한 정책‧사업, 고려인마을과의 협력 과정을 되돌아보며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총 3개 섹션으로 첫 섹션에서는 고려일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K와 언론’을 다루며, 두 번째 섹션은 세계 유일의 고려인 유산을 보유한 월곡고려인문화관의 아카이브 방향성을 모색한다. 3섹션에서는 ‘K-디아스포라는 어디로 가는가’를 부제로 교육, 문화, 정책, 정체성 등 네 가지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네 가지 방향 논의는 '국내 정착 고려인 4, 5세 교육' 문제, '중앙아시아, 러시아 등의 문화예술교류 방향', '법적 지위, 노동문제, 국내 정착 지원',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범위와 연대'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제1세션은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신문' 김 브루트 편집장, '미디어사람'협동조합 채예진 이사장, 전 사할린한국교육원 원장 장원창의 토론발표로 마감되었다. 제2세션의 주제는 'K의 문화유산'으로 고려인 문화 자료 아카이브 방향 모색, 고려인문화관 소장 자료, 고려인콘텐츠사업단, 고려인공동체의 민족문화전승전략 – 고려극장 등을 중심으로 발제되었다. 제3세션은 종합토론으로 'K는 어디로 가는가?'란 주제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이 나뉘어 4가지 문제를 토론했다. '고려일보'사의 김 콘스탄틴 총주필은 "모든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고려일보'100주년 관련 주제를 논의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월곡고려인문화관 김병학 관장에게 감사패와 카자흐스탄 상징 기념품을 수여했다. 알파라비 명칭 카자흐국립대학교 아시아연구소장 김 게르만 교수는 '고려일보 – 카자흐스탄 고려인 디아스포라를 통합하는 정보 및 문화 허브'란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로 창간 100주년은 맞은 '고려일보'는 독립국가 카자흐스탄 공화국과 나이가 같다. 이 신문의 과거 제호는 '선봉'과 '레닌기치'였다." 고려일보의 언어는 러시아어가 기본 언어로 되어있고, 한국어 지면도 실려있지만 읽는 이가 없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고려일보'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신문으로써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새 세대 고려인을 위한 문화-정보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결론을 제시했다. '레닌기치'에서 약 20여 년간 문학부장을 지낸 이정희 작가는 사할린 출신이다. 사라토브농업대학에서 한글로 30여 편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이 소설이 '레닌기치'에서 게재되고 이 기회로 신문사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크즬오르다로 이주했다. 이날 한국어로 주제발표한 '고려인에게 우리말 신문은 무엇이었을까'라는 발제 내용은 " '한국말', '조선말', 아니면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여러 지역에 분포된 고려인들이 이르는 '고려말', 이 3가지 중 어떤 말이 옳다 그르다 따지지 않고 그저 우리말이라면 누구나 우리 민족어를 떠올리리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글로 작품을 쓰는 문인들에게 '레닌기치' 지면은 아주 귀중한 기록물"이라는 내용이다. '고려사람' 사이트 운영자인 한 블라디슬라브는 '한국의 독립을 위한 투쟁가들과 모국어 신문 '선봉-레닌기치-고려일보'란 주제 발표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신문과 운명이 연계된 독립 운동가들을 소개했다. 사할린 새고려신문 배윅토리아 사장은 '고려일보'와 사할린의 '새고려신문'의 공통점을 말하고 74년 역사의 '새고려신문'의 역사와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출범식이 열렸다. 고려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우즈벡, 카자흐 등 4개국 고려인협회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으로, 세계 고려인의 굳건한 연대를 위한 다짐과 결의를 선언할 예정이다. 특히, 첫 총회 의장은 신조야 사단법인 고려인마을 대표가 맡았다. 광주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1회 세계 고려인 대회는 고려인동포를 적극 포용한 광산공동체의 상생‧연대가 세계 고려인을 하나로 연결하는 고리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광산구가 대한민국을 넘어 평화와 인권을 지키는 세계 고려인 연대의 거점으로 부상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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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수도성곽' 세계유산 등재 후보 선정 기념 국제회의서울시는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세계유산 비교연구 접근법'을 주제로 다음달 2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회의는 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한양의 수도성곽)이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국제 학술회의이다.한양의 수도성곽은 세 개의 대규모 성곽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례로, 세계적인 대도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별하고 희귀한 문화유산이다. 지난 4월 문화재청의 등재 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이번 국제 학술심포지엄은 세계사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세계유산 성곽이 많은 유럽의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1세기~19세기 아시아와 유럽의 성곽유산을 비교 연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심포지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심사기구인 이코모스의 '국제성곽군사유산위원회(ICOFORT)'의 전(前) 회장이자 심포지엄의 좌장인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로만의 축사로 시작한다.이어 뉴캐슬대학 로버트 콜린스 교수(영국), '국제성곽협회(IFC)'의 게르코 메이어 코디네이터(네덜란드), 그리고 엑스-마르세유 대학 이네스 클레멘트 교수(프랑스)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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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문화예술협회, 제2회 '무향춤 페스티벌' &학술콜로키움 개최서울국제문화예술협회는 한국전통춤 축제인 제2회 '무향춤 페스티벌'을 24~26일 오후 7시 30분 남산국악당에서, 학술콜로키움을 24~26일오후 5시 남산국악당에서 개최한다. ‘무향춤 페스티벌’은 공연은 전통춤 연행에 적합한 남산국악당 무대에서 생음악 반주에 맞추어 춤꾼들이 춤을 춘다. 남산국악당은 전통 공연물이 연행되기에 적합한 돌출무대로 춤 반주 악사들의 연주 공간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어 전통춤의 간결한 양식성과 관람을 위한 시청각(視聽覺)적 효과를 뒷받침하여 춤꾼들이 선호하는 무대공간이다. 이번 축제는 24일부터 3일간 연행되어 총 24명 춤꾼이 참가한다. 춤꾼들은 자신의 춤 세계를 정립한 중견 춤꾼들로 자신만의 해석적 역량으로 개성 있는 춤을 선보인다. 또한 학술 콜로키움이 함께 개최된다. 춤꾼들이 자신의 예술세계를 학술적으로 점검하고, 춤의 전승에 필요한 전통춤 담론을 구성하고자 기획됐다. ‘전형’은 무형문화재 전승 현장의 중요한 화두로 2016년 ‘무형유산의 보존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무형문화재는 ‘원형 보존주의 원칙’에서 ‘전형 보존주의 원칙’으로 전격적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전형’은 개념이 광범위하여 분석적인 관점을 통해 구성되어야 하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전승 집단별로 공감되고 공유되어야 한다. 전통 시대의 문화유산인 전통춤이 현대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이 시대의 예술로 당당히 서기 위해서는 전통춤의 복원 과정, 지정 과정, 전승 과정에 모두 필요한 전형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육정학 학회장은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가 문화적으로 상당히 흥미로운 연구관점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며 발제자의 관점을 바탕으로 문화재 관련 전문위원들이 좌장을 맡고 3일간의 춤 공연에 참여하는 춤 작가들의 생생한 체험이 함께 논의되어 ‘전형 담론’을 구성하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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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콘텐츠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인문콘텐츠학회 2023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도시인문학의 확장과 문화콘텐츠적 변용’을 주제로 대구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제1부 해외 도시인문학의 활용과 의미, 제2부 한국도시인문학의 현재와 가능성. 8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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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판소리협회&판소리학회, '제100차 판소리학회학술대회' 공동 주최세계판소리협회(이사장 채수정)는 판소리학회, 국립국악원, 세종 FM, 한밭 TV와 공동 주최로 21일(일) 9시 30분부터 18시까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제100차 판소리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해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의 위상과 역할’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판소리 연구자들의 기조 발표, 기획 발표와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판소리학회의 제100차 학술대회 개최와 판소리 유네스코 등재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기조 발표는 좌장 유영대(고려대)의 진행으로 최동현(군산대)의 발표 ▲판소리의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선언' 경위와 세계문화유산으로서 가치, 임승범(문화재청)의 ▲무형문화재 판소리의 의미와 가치로 구성되었다. 기획 발표는 좌장 김혜정(경인교대)의 진행으로 조순자(중앙대)의 발표▲UNESCO 2003 협약 이후 한국 무형유산제도 변화와 판소리 전승의 방향성 모색과 문주석(국립국악원)의 토론이 진행되며, 이윤정(한예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 판소리의 발전 방향 발표와 배인교(경인교대)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좌장 정충권의 진행 하에 송소라(고려대)의 ▲유네스코 등재 전후 판소리 세계화의 실천 과정과 앞으로의 과제 발표와 강지영(충북대)의 토론, 송미경(한국항공대)의 발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 종목지원 사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서유석(경상국립대)의 토론으로 모든 기획 발표를 마친다. 축하 기념공연은 고향임 명창(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과 전인삼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전남대), 유영애 명창(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판소리 예능보유자)의 판소리 연창과 고수 박근영(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의 연주로 진행된다. 세계판소리협회 회원 채수정, 민혜성, 오민아, 신정혜 이은희, 윤상미, 유성실, 심윤아, 지현아의 남도민요 연곡을 끝으로 학술대회 행사가 마무리된다. 판소리학회는 1984년 창립 이래 판소리 연구자와 실연자들이 함께 다양하고 깊이 있는 판소리 연구를 진행해 국내 판소리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학술대회 참가는 학술대회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 기념공연은 세종 FM과 한밭 FM을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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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근세 왕실 마루장식기와 국제학술대회 개최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동아시아 중·근세 왕실 마루장식기와」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마루장식기와는 목조건축의 지붕마루에 사용되어 건물을 수호하거나 권위와 미관을 돋보이게 하는 특수기와를 지칭한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태안 양잠리 갯벌에서 조선 전기 취두의 완전한 형태를 처음으로 발굴함으로써 조선시대 왕실 관련 마루장식기와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였다. 취두(鷲頭)는 궁궐 등 왕실 관련 건축물 용마루 양쪽 끝에 설치하는 대형 장식기와를 말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태안 양잠리 갯벌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마루장식기와의 최신 조사내용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이다.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6개의 주제 발표, 종합 토론으로 구성하였다. 기조강연은 ▲ 조선시대의 왕실 마루장식기와(김성구, 전 국립경주박물관장)를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발표는 ▲ 우리나라 조간대 발굴조사 현황(최동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태안 양잠리 마루장식기와의 특징(양기홍,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태안 양잠리 취두의 출수 배경(이인숙, 국립문화재연구원), ▲ 기록으로 본 조선후기 마루장식기와(정정남,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 일본 중세 마루기와의 기원과 변천(시미즈 아키히로 淸水昭博, 테즈카야마대학), ▲ 중국 명·청 궁궐 건축 지붕 유리 기와(쟈팅리 ?亭立, 둥난대학) 순으로 진행된다.주제 발표 이후에는 좌장인 이주헌 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장을 중심으로 발표자들과 토론자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발표자료집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조선전기 왕실 마루장식기와의 뛰어남을 알리고, 동아시아의 기와 양식 변천 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왕실 마루장식기와에 대한 심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태안 양잠리 조간대 발굴조사 보고서를 올해 11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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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논문 모집한국연구재단 주관하는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에 발표할 논문을 공모한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전환의 시대, 다양한 위기로부터 인문학적 성찰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에서 인문학의 역할을 강조하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과제를 풀어가기 위하여 국내외의 학자들이 모여 함께 해결방안을 탐색해 나가는 자리이다.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은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대주제 아래에 ‘소통을 통해 연대로’, ‘공존과 상생’, ‘공감을 통한 화합’이라는 중주제로 구성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인문학포럼 홈페이지(www.whf.kr)에서 2023년 6월 27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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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지역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과 기록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지역음식의 기록화’세미나를 5월 19일 (금) 13시 30분 ~ 15시 30분까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 첫 발표를 맡은 △정성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무형유산학과 교수는‘지역음식 기록화 사업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음식을 기록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으며, 이를 위해 어떤 방향으로 더 나아가야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두 번째 발표를 맡은 △정재옥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약용산업팀 팀장은‘향토음식 산업화 사례’를 통해 지역음식의 발굴과 산업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세 번째는 △한식진흥원 한식연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지역음식 기록화 사업설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경우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대한 지역음식 조사를 추진하게 되며, 기록화를 위해 사진 및 영상촬영, 구술에 대한 녹음, 조리법 정리 등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수집한 자료들은 추후 전시나 도서출판 등에 활용 하고,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를 추진한다.한식진흥원 임경숙 이사장은"요즘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우리의 한식도 결국 우리나라 각 지역 음식의 문화적 산물이다. 그러므로 한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음식에 대한 기록이 중요하다. 우리 할머니들은‘나물’하나만 가지고도 열 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분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한시 바삐 이분들의 솜씨를 기록하고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번 세미나와 지역음식 기록화 사업을 통해 지역음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30명을 인터넷 사전등록(https://naver.me/IIfJe7UH)을 통해 5월 10일 (수)~ 5월 17(수)까지 접수 받고 있다. 기타 행사관련 문의는 02-6320-8461 또는 이메일 uju86@hansik.or.kr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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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요학회 제78차 정기학술발표대회한국민요학회(회장 권오경) 제78차 정기학술발표회를 ‘민요연행과 공연예술’을 주제로 7월 1일 13부터 온라인 하이브리드 진행한다. 발표 논문 7편, 발표자와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국립국악원 민요공연의 역사적 전개", 서인화/박희정 "국립국악원 온라인 공연장의 한국민요 연행", 홍세아/김지혜 "민요 해외 진출과 현대화 양상", 장윤희/양지인 "공연예술로서의 민요에 대한 세계의 사례와 시사점", 허정주/서정매 "민요와 다른 공연예술 장르의 만남, 민요의 역할", 유수영/정서온 신은주 교수와 정규식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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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금관상.... 조효식·권영우·허형욱12회 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 금관상 수상자로 조효식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권영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허형욱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국립중앙박물관회에 따르면 조 학예연구사는 '신라 성곽 연구-수창군 호국성의 위치 비정', 권 학예연구사는 '한국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당문서가 부착된 삿자리(葦席)의 복원-투루판(吐魯番)문서 및 대곡문서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허 학예연구관은 '예천 용문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의 불교신행내용과 ’주역‘괘상표현'으로 금관상을 받는다.은관상 수상자는 김혁중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윤종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명세라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강삼혜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관, 안선규 안동시립박물관 학예연구사, 정대영 국립대구박물관 학예연구사, 신용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김지호 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원이다.특별상은 국립진주박물관의 '조선무기 특별전 화력조선', 국립공주박물관의 '백제 귀엣-고리,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장려상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금란지교, 위대한 동맹'이 받는다.국립중앙박물관회 학술상은 전국의 국립·공사립박물관 학예직 및 직원의 논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연구논문 26편, 전시도록 12편 등 38편이 응모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30분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제2강의실에서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회는 기부, 기증을 통해 박물관 전시, 연구, 교육 등을 후원하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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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 성료"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밀양시가 밝혔다.‘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밀양아리랑이 갖는 고유의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나아갈 방향에 관해 논의했다.밀양문화관광재단이 문화재청 후원을 받아 밀양아리랑 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해 학술적으로 논의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발표는 '문화유산과 무형문화재 그리고 밀양아리랑'을 주제로 △문화유산으로서의 아리랑 규칙과 서정의 원리(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밀양아리랑의 음악적 전승 가치와 전망(서정매 동국대학교 외래교수) △밀양아리랑의 무형문화재적 가치확립 및 확산을 위한 교육현황연구(유선미 공주대학교 교수) △밀양아리랑 문화유산의 가치와 킬러콘텐츠(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에 대한 발제를 진행했다. 발표자들은 밀양아리랑을 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아리랑과 밀양·정선·진도 등 지역 아리랑의 문화유산 가치를 설명하면서 "밀양아리랑을 시도무형문화재가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해야 하는 까닭은 여러 요인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서정매 동국대 외래교수는 "일제강점기에 발매된 밀양아리랑 음반을 모두 듣고 분류하여, 음반의 다양성과 대중화 된 까닭을 밝혔다. 또 6.25 전쟁 및 분단 이후 국내에서는 라선법 밀양아리랑이 전승되고 있는 데 비해, 연변과 북한에서는 라선법과 미선법이 공존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밀양을 제외한 대부분의 다른 지역에서는 매우 한정된 가사로만 부르고 있으므로, 밀양지역이 베이스 캠프로서의 전승역할이 필요함"을 밝혔다. 유선미 공주대학교 교수는 "국악교육, 단순히 음악교육 차원이 아니라 문화교육 차원에서 밀양아리랑을 확산하는 교육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는 "밀양아리랑은 한국 아리랑을 대표하면서 지역 정체성을 내포한 전형(典型)으로 무형문화재 지정 당위성을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좌장을 맡은 임돈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시작으로 박지애 창원대학교 교수, 이주영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박연희 가천대학교 교수, 박초연 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밀양아리랑의 문화유산과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박일호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밀양아리랑이 문화유산으로서 지켜나가야 할 가치와 방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갈 중요한 시기다”며 "밀양아리랑은 밀양의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이에 걸맞은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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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무형유산학회 학술대회, '지역문화의 가치발견과 무형유산의 활용'2023년 무형유산학회(회장 박정석)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5일 토요일 목포대학교에서 '지역문화의 가치발견과 무형유산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 학술대회는 무형유산학회 외에 목포대 문화와자연유산연구소, 전북대 무형유산정보연구소가 공동 개최로 진행되며, 학술대회 외에 국가무형문화재 '갓일' 박창영 보유자의 시연행사가 부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1부는 '무형유산의 전형개념과 공동체 담론'이라는 주제로 임돈희 전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허용호 경주대 교수와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 원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는 '남도 무형유산의 가치'라는 주제로 전통문화대 정성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나경수 전남대 명예교수, 이윤선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 오창현 목포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와 연계하여 국가무형문화재 ‘갓일’ 박창영 보유자의 공개 시연이 계획되어있다. 박창영 보유자의 갓일 시연과 전시는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에 진행된다. 한편 무형유산학회는 임돈희, 함한희 교수 등을 중심으로 2015년 창립된 학회로 '무형유산'이라는 키워드로 창립된 세계 최초의 학술단체이다. 2019년 창간한 학회지 '무형유산학'은 현재 학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이며 1년 2회 출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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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백제왕성, 풍납토성' 학술대회 개최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소장 김지연)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백제왕성, 풍납토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 1997년부터 풍납토성 발굴조사를 진행하였는데, 2017년 이후부터는 소속기관인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를 신설하여 풍납토성 발굴조사를 전담하게 했다.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수도권 연구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명칭을 변경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의 새로운 이름으로, 수도권 도성유적 학술조사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국립문화재연구원과 한국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와 백제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풍납토성의 학술적 가치를 공유하고 보존 및 활용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5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는 ▲ 백제왕성, 풍납토성의 축조 의의와 그 역사적 위상(성정용, 충북대학교), ▲ 풍납토성 최근 조사 성과(전세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 유물로 본 풍납토성 위상(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 풍납토성 기와건물지 현황과 위상(소재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 풍납토성의 역사문화적 활용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김은경, 세종문화재연구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기섭 백제학회장을 좌장으로 김길식(한국고고학회장), 정재윤(한국고대사학회장)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해 앞으로의 풍납토성 조사연구의 추진 방향과 올바른 활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학술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문화재청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739-6919)로 문의하면 된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수도권 도성유적의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며, 관련 학계 및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풍납토성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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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국은 동아지중해”, 동아시아공동체 호혜상생 위한 대담‘동아지중해론과 해경표, 이윤선이 묻고 윤명철이 답하다’ '한반도 해양국가론'에 천착한 윤명철 교수는 고대 한국의 문명권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활발한 교역을 통한 해륙활동이 펼쳐졌음을 강조해 동아지중해론을 창안했다. 우리나라 산줄기와 갈래를 중심으로 만든 지리서 ‘산경표山經表’를 뒤집어 읽는 ‘해경표海經表’를 제안한 이윤선 교수. 두 교수가 만나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상생과 조화, 협력의 시대를 위한 대담을 한다.사단법인 연안보전네트워크는 3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 서울 동부여성발전센터 2층 오렌지움(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진행한다.동국대 명예교수이자 사마르칸트대학 교수인 윤명철 교수와 한국문화학자인 이윤선 교수는 이번 대담에서 동아시아 해륙문명론을 통해 문명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왜 필요한지, 동아시아 공동체를 어떻게 재구성해 나갈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연안보존네트워크는 21세기 서구 문명을 ‘동맥動脈사회’라고 명명하고, 아시아 문명을 ‘정맥靜脈사회’라 정의한다. 또한, 서구 문명이 인류를 보다 수준 높은 물질적 단계로 끌어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명은 생명과 지구를 암흑의 세계로 이끌지 모른다는 절망감을 주기도 했다고 지적했다.대담을 통해 아시아가 상생과 조화와 대동의 세계관으로 자정 능력을 여전히 발휘하는지 살펴보고, 아시아적 가치는 무엇인지, 아시아적 가치로 인류가 호혜상생하는 세상인 정맥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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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문화예술교육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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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학의 현상(現狀)과 과제, '민속학과 나'제47차 실천민속학회 전국학술대회의 주제는 '한국민속학의 현상(現狀)과 과제: 나와 민속학'이다. 실천민속학회 이진교 회장은 "민속학과 폐과와 명칭 변경이 상징하듯이 종언의 위기에 놓인 민속학이야말로 사회적 존립기반을 다시 점검해 학문의 정체성을 시급히 재정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민속학의 현재 상황을 성찰적으로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학술대회 일정 [ 02월 17일(금) ] 9:50~10:00 개회사: 실천민속학회장 이진교(안동대) 사회 이한승(안동대) 일반발표 사회 안승택(경북대) 10:00~10:50 광부들의 문화적 기억과 실천 : 문경 석탄박물관 전시를 중심으로 발표 정상빈(안동대) 토론 송준규(서울대) 10:50~11:40 근대화와 마주친 통일벼의 민속적 함의 발표 정갑진(안동대) 토론 이민재(한국학중앙연구원) 11:40~13:00 점심 식사 기획발표 1 사회 김정하(한국해양대) 13:00~13:50 ‘한국민속학 재고’란 무엇이었던가? 발표 남근우(동국대) 토론 한양명(안동대) 13:50~14:40 나의 민속학 : 변변찮은 동반자 혹은 불편한 내부자 발표 권봉관(농촌진흥청) 토론 강석훈(국립무형유산원) 14:40~15:30 무속연구자가 본 민속학의 현상과 과제 발표 홍태한(전북대) 토론 이용범(안동대) 15:30~15:40 휴식 기획발표 2 사회 정수진(대학교육협의회) 15:40~16:30 민속학도의 현실과 이상 : 개인적 경험을 중심으로 발표 김승유(국립민속박물관) 토론 권혁희(강원대) 16:30~17:20 민속학의 연구 주제 다양화와 방법론의 환기 발표 김연수(한국학중앙연구원) 토론 유승완(중앙대) 17:20~17:50 종합토론 17:50~18:00 폐회사 : 실천민속학회 부회장 안승택(경북대) 제47차 실천민속학회 전국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학술대회의 온라인 링크는 다음과 같으며, 행사 당일인 2023년 2월 17일 오전 8시 50분부터 접속 가능하다. (Zoom 회의 참가) https://us02web.zoom.us/j/5861745500?pwd=NENiSXRLZWdpaDNTbWZ0YjdHNm55UT09 링크를 통한 입장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아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참가할 수 있다. (회의 ID: 586 174 5500 - 암호: dsZE3A) 제47차 실천민속학회 학술대회의 자료집은 2월 15일 이후 실천민속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연락처는 실천민속학회 학술행사 관련 문의는 학회 메일 silchunms@gmail.com 실천민속학회(초대회장:임재해)는 1997년 창립 이후 민속학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기획주제로 민속학 학술 담론의 장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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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수상자 시상...최우수학술상 신별,국립국악원은 전통예술계의 학술과 평론분야 우수인재 발굴 및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2년 ‘제11회 국립국악원 학술상’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27일(화) 오전 10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국립국악원 학술상’은 국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전국 규모의 현상 원고 모집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학술상에는 ‘전통예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학술과 평론 분야에서 청년학도, 신진학자, 국악을 포함한 인접분야 학자 등이 참여하였다 ‘최우수학술상’에는 신 별씨의 '야심사(夜深詞)와 정세(靖世)의 음악적 연관에 대한 소고', ‘우수학술상’에는 이정욱씨의 '공주지역 풍물 문화의 재현적 성격과 전승 경로의 변화', ‘우수평론상’에는 박종현씨의 '국악-재즈 크로스오버와 "전통 확장” 이데올로기'가 선정되었다. ‘최우수학술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500만원, ‘우수학술상’과 ‘우수평론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됐다. 아울러 수상작으로 선정된 3편의 원고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국악원논문집'에 게재되는 특전이 부여되어, 내년 47집(4월 30일 발행)에서 볼 수 있다. '국악원논문집'은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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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 23집 발간 기념회 개최1983년 창립된 한국음악평론가협회(이사장 전인평/중앙대 명예교수)는 19일 인사동 한 음식점에서 학회지 ‘음악평론’ 제23집 발간을 자축하고, 22년도 결산 모임을 가졌다. 전인평 이사장, 편집위원장 문성모(국민악회 회장/전 장신대 총장), 신입회원(정순영, 서주원, 안정순), 선임된 김승열(편집이사), 김연갑(학술이사) 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미지 총무 이사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전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음악의 장래를 공시적이고 통시적으로 논의하는 저널이 ’음악평론‘인만큼 역할을 다하자는 다짐을 했다. 이어 제23집의 특집 ’대한민국 애국가를 말한다‘외 18인의 평론을 수록한 학회지 발간 결과와 30개 대학도서관 및 50여개 언론사에 배포 상황 등을 보고했다. 2023년 새해 사업으로 음악개론서 발간 계획을 수립하고 집필에서 발간까지 확대하자는 데 합의했다. 23년은 기초 자료 수집과 목차를 논의하는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한편 새해 첫 모임은 2월 중순 문성모 회장의 ‘나의 국악찬송가 작곡’을 주제로 감상과 논평 모임을 갖기로 하고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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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석좌 연구자 협력망 국제학술토론회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여의도 피앤더블유에이티 스튜디오에서 ‘2022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연구자 협력망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2022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조사 및 연구지원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문화유산 분야의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을 구축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1부는 ‘2022년 유네스코 석좌 운영현황(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영재 교수)’발표를 시작으로 ▲ 문화유산 관리자를 위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발(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종욱 교수), ▲ 조선통신사 유·무형 가상콘텐츠 제작을 위한 주제 발굴 조사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 방문객 여행지도 제작: 청소년 문화유산 경험에 대한 새로운 이해(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 슈하이다 모하메드 누어 교수), ▲ 무형유산 복원을 통한 재해 후 재건: Micro Human Efforts 기반 접근법(호주 커튼대학교, 카밀라 수바싱헤 강사), ▲ 페낭 생물권 보호구역(PHBR)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이해관계자 협력 모형(모델) 구축(말레이시아 과학대학교, 마스투라 자파 교수)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 건축 문화유산 가치평가를 위한 절차 모형▲ 이집트 박물관 산업유산의 해석 전략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서 진행된다. 해외연구 사례 발표는 문화유산 수리·복원 관련 신규 연구자 발굴·지원과 협력을 위해 마련한 유네스코 석좌 프로그램 연구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KNUCH’에서 실시간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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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한국음악창작의 담론과 진단동시대 한국음악창작의 연구 성과를 검토하고 연구 과제를 전망하는 학술심포지엄이 마련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는 24일(목) 오후 1시 석관캠퍼스 본부동 5층 케이시네에서"동시대 한국음악창작의 담론과 진단”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매년 전통공연예술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해 온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는 올해 제24회 학술심포지엄에서 "동시대 한국음악창작의 담론과 진단”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친다. 올해는 보다 한국음악창작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근하여 현재 활동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정가악회 대표 등의 생생한 현장의 내용도 포함한 총 4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전인평 명예교수의 ‘또 하나의 한강의 기적; 창작국악의 전개와 정착’ 기조발제로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의 ‘시나위 개념의 새로운 확장과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에 관하여’를 비롯 ▲최우정 서울대학교 교수의 ‘국악 음악극 작곡의 제 문제와 그 해결방안’▲천재현 정가악회 대표의 ‘창작 음악에 국악이 해준 것들’ 등을 다룬 논문이 발제된다. 지정토론에는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희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라예송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가 참여한다. 전지영 한국예술학과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음악창작의 거대 담론을 함께 논의하고 진단함으로써 한국음악창작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문의 및 안내: 02-746-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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