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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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문화원, K팝 “K-SPACE”성황리 진행해외문화홍보원 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김명진)은 7월 매주 금요일에 문화원 5층 다목적 홀을 필리핀 현지 케이팝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K-SPACE”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K-SPACE” 행사에 참여한 빅 크라운(Big Crown) 케이팝 댄스 동호회, 방탄소년단 정국 팬클럽 등 케이팝 커뮤니티는 케이팝 랜덤 플레이댄스, 케이팝 그룹 데뷔 기념일 행사, 케이팝 전시 등 케이팝 가수들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함께 모여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자발적으로 기획하여 진행했다. 행사 공간에는 문화원 소장 케이팝 앨범들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은 세대를 걸쳐 변화해온 케이팝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팬들이 직접 그린 케이팝 가수들의 모습 또한 설치되어 참가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행사의 방문객들은 "행사에 참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문화원내 한국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전시장과 도서관 등 시설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고 행사를 진행한 케이팝 커뮤니티는 "앞으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계획되어 있어 이후에 문화원에서 또 행사를 개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앞서 진행된 모두의 케이팝(Everyone’s Kpop)과 K-스페이스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현지 케이팝 커뮤니티들과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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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K-국악'과 인도네시아 국악'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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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판타스틱 K-ART' 이태리 특별전 성료, 서예가 이종선의 '정선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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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관광도시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한국 주간주홍콩한국문화원은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K-컬쳐 사업의 일환으로 7.31(월)부터 8.5(토)까지 카지노의 도시 마카오에서 처음으로 "한국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19 규제가 완화되며 홍콩과 마카오의 국경이 개방됨에 따라, 한국문화원은 마카오에서 한국문화활동을 하고 있는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와 협력하여 마카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주간 in 마카오”를 진행하게 되었다. 문화원은 "한국주간 in 마카오” 진행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지난 3.21(화) 총영사의 마카오 행정장관 면담 계기에 한국 문화 활동과 관련하여 마카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 드렸고, 3.29(수) 마카오 문화부를 방문하여 케이팝 대회, 영화상영, 한식 등 세부 행사 계획을 설명하고 마카오 문화부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국주간 in 마카오” 행사는 케이팝 아카데미, 한식 워크숍, 영화상영, 썸머캠프, 케이팝 댄스 대회 등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로 구성이 되었다. 7.31(월)부터 8.4(금)까지 개최되는 케이팝 아카데미는 한국 케이팝 안무 전문가 두 분이 강사로 참여하고 마카오의 케이팝 커버댄스 그룹들을 대상으로 케이팝 안무를 지도한다. 문화원은 마카오 케이팝 아카데미를 위해 한국에서 전문 댄서인 이세라, 김선욱 강사를 초빙하였다. 이세라 강사는 현재 한국국제대학교 실용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FNC, DSP 등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의 연습생 트레이너로 활동하였으며, 김선욱 강사는 방탄소년단, 몬스타엑스, 마마무, 에이티즈 등 케이팝 가수들의 백업 댄서로 활동한 바 있다. 문화원은 한식 워크숍을 위해, 홍콩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셰프와 함께 마카오를 방문하여 마카오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의 대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김치, 떡갈비, 호박전 등 한국 전통 요리 교실을 8.3(목) Seac Pai Wan Vocational and Technical Education Activities Center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썸머캠프’는 캠프 참가자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복 입어보기, 한국 음식 맛보기, 한국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여름 방학 기간 중에 있는 마카오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정이다. ‘한국영화의 날’은 마카오 CGV와 처음으로 협력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마카오 시민들이 한국 영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고 코믹한 "싱크홀”을 상영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마카오 영화상영 행사 결과에 따라 매월 한국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한국영화상영”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는 매년 케이팝 파워 댄스 대회(K-POP POWER DANCE COVER COMPETITION)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6회째 행사로 문화원과 공동개최하게 되었다. 장소는 마카오 대표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카오타워에서 개최된다. 케이팝 아카데미의 한국인 강사 2명과 홍콩 유명 댄서 다니 첸(Danie Chan)이 심사위원을 맡을 예정이다. 이영호 문화원장은 "그 동안 문화원이 홍콩에서 문화활동에 집중하였고, 이번에 개최하는 '한국주간 in 마카오' 행사를 계기로 마카오를 비롯하여 심천, 광저우, 주하이 등으로 문화원 활동 범위를 홍콩 인근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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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케이(K)-컬처멕시코 K-팝 댄스 최강자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본선글로벌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멕시코 본선이 지난 9일 열렸다.360개가 넘는 팀 가운데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고 수준 높은 커버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한국문화를 아끼는 이들과 함께! 헝가리 ‘한국문화 페스티벌’ 개최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는 지난 7일~8일 양일간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열었다. K-팝, 한식, 전통무용, 국악기 체험 등 다양한 한류 동호회가 참여해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선보인 가운데, MTV 국영방송, Hir TV 등 주요 언론에서도 행사를 심도 있게 취재하는 등 높아진 한국문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모니로 그려내는 ‘함께하는 길’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음악회 주독일한국문화원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양국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콘서트 ‘함께하는 길’을 개최했다. 독일합창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도르트문트 어린이·청소년 합창단 공연,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연주하는 양국의 민요 메들리 등을 통해 양국의 우정을 바탕으로 그려나갈 더 나은 미래를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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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 성료뉴욕한국문화원은 미주한국국악진흥회와 공동주최로 지난 7월 1일, 버겐 아카데미오디토리움(Bergen Academy Auditorium)에서 총 4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국악 참여를 통한 정체성 함양과 국악 저변 확대, 재외동포 국악인들의 기능 향상 및 현지 내 한국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2001년부터 시작된 대회이다. 뉴욕, 뉴저지 지역을 비롯한 미국 전역에서 국악, 전통무용 등 한국 전통예술을 배우는 한인 1세 및 2, 3세 학생 등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연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1개팀(77명)이 참가하여 경합을 벌였다. 경연 심사 결과 최고점자에게 국무총리상, 차점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데, 올해 국무총리상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기가막혀” 대목을 부른 매딜린 라(Maddilynn Ra)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서용석류 대금산조’ 연주를 보여준 정연우에게 수여되었다.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는 해외에서 개최되는 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는 권위있는 대회이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박경랑 박경랑류영남교방청춤보존회 이사장, 박정욱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5호 평안도배뱅이굿 예능보유자, 최윤정 경남대학교 가야금 강사, 홍영옥 미동남부국악협회장, 박정배 한국국악협회 뉴욕지회 초대회장, 정영종 미주한국국악진흥회 이사장, 김레나 미주한국국악진흥회 부 이사장 그리고 국민심사위원단으로 박경은 뉴욕네일협회 전직회장, 이종철 뉴저지 팰리새이즈파크 전직 부시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심사위원장은 이경로 전 뉴욕한인회장이 맡았다. 참가자들의 경연 후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최윤정 명인의 가야금 연주, 박정욱 명인의 ‘배뱅이굿’, 박경량 명인의 ‘문둥북춤’ 공연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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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란드 정상회담 환영식장, 아리랑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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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세계 최초 국가기념일 제정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세계 최초로 ‘김치의 날(11월 22일)’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동 문화원이 주재국 상원의원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Magdalena Solari Quintana)와 함께 3년간 공들여 이뤄낸 노력의 결과이다. 현지 시각 7월 6일 자정 경, 연방 하원 본회의 표결에서 찬성 171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최종 가결되면서, ‘김치의 날’은 아르헨티나 법 27770호를 부여받고 즉시 효력이 발생 되었다. 동 법에서 "한국의 전통문화 유산으로 상징되는 김치를 소개하면서, 한국문화와 한국 이민자의 아르헨티나 내 사회・문화적 공헌에 대한 보답으로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한 한-아르헨티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한다"고 법률 제정의 취지를 담았다. 동 법은 김치로 상징되는 한식과 한국문화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한국문화 향유층의 지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며, 이를 통한 양국 유대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 문화원은 2015년도부터 매년 ‘한식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상대적으로 대중의 관심이 적은 한식을 ‘건강한 음식’이라는 이미지 확산을 통해 한식의 대중화에 주력했고, 2023년 현재,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중심가의 한식당 숫자가 1,000%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현지 한류의 열풍에 한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자, 한식문화의 현지 안착을 위해 법안 제정을 기획하였고 한국문화의 열성 팬으로 자처하는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Magdalena Solari Quintana) 상원의원이 법안 발의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시작되었다. 한보화 문화원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룬 소중한 결실에 감사한다. 이 법안 제정을 계기로 양국의 유대관계 증진과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은 세계 최초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기에 보다 큰 의미와 상징성을 갖는다” 강조하였다. 또한 "동 법 제정을 위해 면담했던 의원들 중 대다수가 김치의 날 법 제정에 긍정적이었으며, 특히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 하원의원과 안나 카를라 카리소(Ana Carla Carrizo) 법제사법위원회 부의장은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의 놀라운 발전상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며 소회를 밝였다. 문화원은 주재국 정부와 민간, 국내 유관기관, 현지 진출 기업, 한인 사회와 협력하여 ‘국가기념일’ 지정 축하 기념 ‘김치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김치의 날’ 기념행사를 정례화하여 ‘한식’을 통한 양국 우호 증진을 촉진하고, 문화원의 한식강좌 확대 개설 등 한식의 현지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치의 날 법안을 발의한 솔라리 킨타나 상원의원은 평소 한식을 즐길 뿐만 아니라 김치를 직접 만든다고 하며, 한국문학에도 관심이 많은 한국과 한국문화의 열성팬으로 알려져 있다. 동 의원은 "세계정치에서의 한국의 중요성과 한국문화의 우수성, 아르헨티나 교민들의 근면과 성실함은 이민자의 나라인 아르헨티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기에 충분하다”며 법안 발의 제안을 수락했다. 1968년생 여성으로, 이과수 폭포가 있는 아르헨티나 북부 미시오네스(Misiones) 주 지역 초선 상원의원으로 2017년에 선출되었다. 천주교 신자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였다. 국회 입성 전, 미시오네스 주도 포사다(Posada)시 산하의 문화예술기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006년 중남미 최초로 한국문화원을 개원하였다. 당시 한인이 3만 명 이상 거주하였지만,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인지도는 상당히 낮았으며, 특히 한식은 중심에서 벗어난 한인촌에서 한인만의 것으로 인식되었다. 2015년부터 매년 ’한식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5성급 호텔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음식‘이라는 이미지와 함께 건강하고 균형 있는 한국의 식단 및 식문화를 홍보하였다. 2018년 문화원의 시내 중심으로 이전 개원과 함께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한류 열풍의 시너지 효과로 한식 수요는 점차 증가하였고, 문화원은 현지 언론홍보와 민간협력을 통한 한식 보급에 박차를 가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판로가 막힌 한식당과 협력하여, 온라인 한식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전국 TV 시청률 1위의 ‘마스터셰프 아르헨티나-한식편’의 방송 프로그램을 약 200만명이 동시 시청하면서 한식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유명 조리전문학교에 정규 한식 강의를 설치하여 미래 요식업계의 꿈나무들에게 우리 한식을 전수하였다. 2021년 11월 상원의 법안 가결을 계기로 문화원은 첫 ‘김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동 행사에 5,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시식으로 준비한 김치 500kg는 행사 중반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현지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2023년,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중심에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식당 수는 2015년 대비 약 1,000% 이상 성장하였으며, 또한 ”김치 가루를 뿌린 감자튀김" ”불고기 엠파나다" 등 한식 고유의 재료를 사용한 퓨전 음식을 현지 식당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한류의 주 향유층인 청년들은 K-드라마와 한국 영화에서 본 한식을 체험하고 싶다며, 도심 외곽의 한인촌의 한식당을 자처하여 찾는다. 이번 ‘김치의 날’은 지난 10여 년간 아르헨티나 내 한식 사업의 결과물이며, 한국의 식문화가 현지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활로를 열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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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고려인 초청하여 한국의 무형유산 알린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중앙아시아 재외동포 고려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재외동포 무형유산 초청연수’(7.3.~7.22.)의 결과발표회(공연)를 개최한다. 재외동포 교류협력 사업의 하나로 2014년부터 시작된 무형유산 초청연수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고려인 예술단 지도자에게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직접 우리의 무형유산을 교육해 현지에서 다시 우리 무형유산을 전수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국가무형문화재 농악 전승자 최호인, 송하중 씨와 살풀이춤 전승자 공민선, 이동숙 씨가 강사로 참여해 우즈베키스탄 중앙 고려인문화협회 소속 예술단 6명과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소속 4개 지역 예술단 13명의 지도자, 총 1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초청연수에서는 무형유산에 대한 고려인 예술단 지도자들의 이해를 향상하기 위하여 ‘한국의 무형문화재 이해와 전승의 필요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의 이해’ 2개 과목을 신규 개설해 운영하였다. 22일 개최되는 결과발표회에서는 이번 교육 종목인 농악과 살풀이춤뿐만 아니라 지난해 교육 과정에서 운영되었던 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와 학연화대합설무, 그리고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전통 무용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또한 우리나라 안산과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마을의 고려인들을 관람객으로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한다. 결과발표회는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0-146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중앙아시아의 고려인협회와 문화교류 및 지원에 앞장설 것이며, 고려인 후세대들에게 무형유산이 전승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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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에서 너의 꿈을 찾아봐!”주독일 한국문화원은 지난 5일(수) 문화원에서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 지사와 공동으로 ‘어서와! 한국에서 너의 꿈을 찾아봐!’ 갭이어 코리아 특별 관광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 학생들은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에 앞서 다양한 사회경험과 자기 계발을 위해 해외에 나가 봉사활동 등을 하며 이국적인 문화를 체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간을 ‘갭 이어(Gap Year)’라고 부른다. 문화원과 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트렌드에 빠르게 반응하는 유럽 젊은 수요층으로 우리 관광산업을 확대하고, 독일의 고교 졸업생들을 잠재적인 한국 관광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독일 학생들에게 갭 이어 대상 국가로 한국은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독일 역시 한류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문화원과 관광공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해부터 K-Pop, K-드라마 등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많은 현지 젊은 계층의 방한을 유도하기 위한 갭 이어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두 기관은 우선 현지 MZ세대의 성향을 분석하여, △템플스테이, △태권도 체험, △사찰음식체험, △한복입고 궁궐 산책, △한식 쿠킹클래스, △K-POP 댄스클래스 등 다양한 한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으로 갭 이어 참가자를 모집했다. 또 현지 여행사와의 협업을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갭 이어’ 전문 여행사인 AIFS(American Institute For Foreign Study) 독일지사와 이번 설명회를 함께 준비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약 60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한국만의 특화된 갭 이어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들을 외국에 보낼 경우 늘 치안을 우려했는데 한국이 안전한 나라란 설명에 안도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갭 이어 대상 국가는 이제 한국”이라며 행사에 참가한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문화원과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참신한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는 한편, 베를린 뿐 아니라 독일 전역에서‘갭 이어’ 프로그램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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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최대 섬머 페스티벌, 우메다 유카타 축제 개최오사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없이 인기 높은 상업 중심지 우메다에서 오사카의 여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梅田ゆかた祭)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우메다 유카타 축제 실행위원회가 개최하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여름 이벤트로, 오사카만의 여름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거리가 가득한 행사다. 메인 이벤트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마련된다. 가장 큰 볼거리인 ‘유카타de봉오도리(ゆかたde盆踊り)’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지된 지 4년 만에 부활한 즐길 거리로, ‘봉오도리’로 불리는 일본 전통의 백중맞이 춤을 유카타를 입고 관람객 전체가 즐기는 일본 전통 축제의 감성과 페스티벌의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핵심 이벤트다. 이틀간 각각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3부 구성으로 진행되며, 특히 3부에서는 일본의 인기 댄스팀인 ‘Buzz Off My Betty’의 멤버인 NARU(나루)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최신 히트곡에 맞춰 새로운 감각의 봉오도리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JR오사카역의 북측의 복합 시설인 그랑프론트 오사카 앞 우메키타광장을 찾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7월 22일 오후 4시부터는 일본의 여름 풍물시로 인기인 우치미즈(打ち水: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거리에 일제히 물을 뿌리는 전통 의식)에 참가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우메다 우치미즈 대작전’(梅田打ち水大作戦)이라는 이름으로 한큐 오사카우메다역 인근의 아프로즈타워 남측, JR오사카역 북측의 그랑프론트 오사카 앞 우메키타광장, 한신 오사카우메다역 인근 오사카우메다 트윈타워즈·사우스 북측의 3개 행사장이 마련돼 뜨겁게 달궈진 도심 거리에 차가운 물을 뿌리며 여름 낭만을 체험할 수 있다. 우메다 거리에 흥겨움을 더하는 ‘우메다이로 엔니치’(うめだいろ縁日)도 총 5개 회장에서 7월 22일과 23일 이틀간 풍성하게 펼쳐진다. 엔니치(縁日)는 신사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뜻하는 말로, 옛 신사의 축제를 테마로 우메다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 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행사다. 아프로즈타워 남측을 중심으로 하는 한큐차야초 행사장에서는 일본 전통주와 수제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만끽할 수 있는 노상 주점과 함께 다양한 음악 라이브가 진행된다. 우메키타광장을 중심으로 하는 그랑프론트 오사카 행사장에서는 와다이코 일본 전통 북 공연과 여름이 제격인 맥주를 만끽할 수 있는 포장마차가 꾸려진다. JR오사카역 오사카 스테이션시티 5층의 ‘시공의 광장’을 중심으로 하는 오사카 스테이션시티 행사장에서는 우에다 야스코 복식전문학교가 주최하는 패션쇼와 일본 축제의 단골 놀이인 장난감 오리 낚시와 요요 낚시 등의 체험 코너와 다양한 일본 축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도심 속에서 일본 전통축제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소네자키 지하보도를 중심으로 하는 소네치카·다이아몬드 지구 행사장(한신 오사카우메다역 도보 5분 또는 JR기타신치역 바로 앞)에서는 유카타 차림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폿이 마련되고, CAFÉ ONthe 도치카 행사장(도지마 지하센터 26호)에서는 고리 던지기 등의 정겨운 옛 놀이를 즐기고 경품도 얻을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된다. 메인 이벤트 외 우메다 유카타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펼쳐진다. 축제 기간인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우메다 권역의 상업시설 34개소, 157개 점포가 우메다 유카타 축제를 축하하는 여름 특별 장식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축제를 기념해 점포별 할인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 소셜 미디어(SNS) 포토 캠페인도 진행된다. 우메다 유카타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SNS에 올리면(필수태그 #梅田ゆかた祭2023, #우메다유카타축제2023)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우메다 유카타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행사장 위치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메다 유카타 축제 실행위원회는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매니지먼트 전개를 통해 지역 전체의 경쟁력·집객력·지역력을 제고하고 우메다 지역의 꾸준한 발전을 목표로 만들어진 우메다 지구 에리어 매니지먼트 실천 연락회(서일본여객철도, 한큐전철, 한신전기철도, 일반 사단법인 그랑프론트오사카TMO, 오사카시고속전기궤도 5개사) 및 오사카시, 맛슈의 3개 조직으로 구성된 축제 실행 단체다. 매년 여름 시즌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우메다 유카타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연락처: 우메다 유카타 축제 실행위원회 한국홍보사무소 이상직 부장 02-737-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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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수교 140주년 문화행사..영화에서 클래식까지한국과 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독일 현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독일한국문화원과 함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7월 8일(토), 한-독 합동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길’로 알린다. 한-독, 1883년 우호조약 체결 이래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했다. 한국과 독일은 1883년 조·독 우호·통상·항해조약을 체결하고 1963년부터 서독에 한인 광부와 한인 간호사를 파견하는 등 140년에 걸친 오래 교류를 통해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해왔다. 특히 양국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었음에도 한강의 기적과 라인강의 기적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등 유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해왔다. 1970년에는 한·독 문화협정도 체결해 문화 분야에서도 계속 교류하고 협력해왔다. 7월 8일(토),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Konzerthaus) 대극장에서 열리는 한-독 합동 클래식 공연 ‘함께하는 길’에서는 한국인 지휘자 정나래가 이끄는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과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 솔리스트인 테너 김성호 등이 무대에 선다.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은 ’23년 6월 독일 최고 권위 독일합창대회에서 1등 수상했다. 김성호는 ’23년 6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2023’ 가곡 부문 우승 차지했다. 9월부터는 베를린 훔볼트포럼에서 국립중앙박물관, 독일 프로이센 문화유산재단과 협력해 한국미술 기획전시 ‘훔볼트포럼 한국문화재 소장품 특별전’을 개막한다. 9월 26일(화)에는 베를린 아드미랄팔라스트(Admiralspalast)에서 국립무형유산원의 창·제작 브랜드 공연 ‘생각하는 손’을 개최한다. 한국의 무형문화재인 ‘사기장’과 ‘매듭장’ 보유자가 작업 과정을 무대에서 직접 재현하는 동시에 작업 과정을 무용가들이 무대에서 몸으로 표현한다. 이를 통해 독일의 ‘마이스터*’ 정신에 상응하는 한국의 ‘장인’ 정신을 독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베를린 바빌론 극장 등지에서 한국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한국 영화를 소개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 광부 파독 60주년을 기념해 관련 다큐멘터리도 제작·상영한다. 한국에서도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울리히 뷔스트 사진전(7~11월)’, ‘하모니 마라톤 대회(9월)’,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음악회(11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문체부 유병채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번 수교 140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자유를 보편적 가치로 하는 독일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K-아트를 비롯한 K-컬처의 매력을 독일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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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열리자 이날치·악단광칠 등 K-공연 해외진출 봇물코로나19 엔데믹 후 'K-국악' 및 무용 단체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4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안은미·이날치·악단광칠 등 23개 한국 연극·무용·음악 단체가 미국·브라질·네덜란드·독일 등 15개국에서 79회 공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경의 '센터스테이지코리아' 사업 지원을 받은 공연들이다.지난 5월에는 '안은미컴퍼니', '극단돌파구', '판소리아지트놀애박스'가 일본 시즈오카공연예술축제에 참가했다. 전통음악 단체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도 눈에 띈다. '이날치', '동양고주파', '악단광칠', '달음' 등 4개 단체가 선정돼 해외공연에 나선다. 특히 이중 3개 단체는 단독 콘서트·투어에 나선다.'범 내려온다'로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이날치'는 지난 6월29일부터 오는 7월7일까지 독일의 퓨전 페스티벌을 비롯해 덴마크, 슬로바키아 3개국의 3개 축제에서 '이날치 유럽 페스티벌 투어'를 갖는다.'동양고주파'는 2집 정규앨범 '결'로 오는 8~22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와 캐나다 2개 도시에서 6회 투어를 진행한다. 한국 밴드 최초로 2020년~2021년 월드뮤직엑스포(WOMEX)에 초청된 단체다. '악단광칠'은 오는 21~29일 '악단광칠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스페인·독일의 5개 도시에서 5회 공연을 진행한다. 악단광칠은 지난 6월22~28일에도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필두로 유럽-북미 투어를 가졌다.'달음'은 오는 11월9~8일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 '2023 달음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앰비언트 뮤직 단체인 '텐거'는 9월에서 10월 사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북미 투어를 갖는다.센터스테이지코리아는 해외 주요축제, 공연장, 네트워크 협회와 협력해 한국특집 프로그램 또는 한국단체 연계 투어를 지원하는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와 예술가는 국제항공료 및 화물운송료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매년 11월 해외기관에서 직접 신청하는 '센터스테이지코리아 해외공모'를 진행한다. 국내단체들이 직접 신청하는 투어기금 공모는 매년 2~3월에 공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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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케이(K)-컬처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현지에 한국 문화를 집중 소개하고자 캐나다문화원과 협력해 ‘오타와 재즈페스티벌‘, ‘퀘백 여름축제’ 등지에서 도시 순회공연을 펼친다.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퓨전국악그룹인 ‘악단광칠(ADG7)’이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캐나다 다양한 도시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한 ‘K-POP 경연대회’가 스페인의 유력 일간지 ‘엘 문도(El Mundo)’에 특집 보도됐다. 대회 전체를 취재한 가운데, 수상자 및 관객 심층 인터뷰와 K-POP이 청소년 문화로서 자녀들에게 끼치는 긍정적 영향, 자녀들을 통해 K-POP 팬이 된 부모들의 이야기 등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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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악회, 불가리아 2023 소피아뮤직위크 패스티발동서악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불가리아에서 한국의 창작음악, 전통음악으로 총 3회의 전국순회공연을 펼쳤다. ”사랑과 이별의 서사"라는 제목으로 2023년 6월 27일 화요일 19시에 불가리아 국립소피아 음악아카데미(National Music Academy)의 판초 블라디게로프홀(Pancho Vladigeriv Hall)에서 한국 작곡가 이건용, 이복남, 김은혜, 길석근, 박윤경, 김위연의 작품이 불가리아에서 초연되었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불가리아의 소피아 뮤직 위크 국제 페스티발(Sofia Music Weeks International Festival)의 초청으로 성사되었는데 특별히 불가리아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에게 한국전통악기 작품을 위촉하여 세계초연된 것은 주목할 만하다, 동서악회는 작년의 큰 호응에 힘입어 금년에도 초청을 받았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작곡가와 연주자 총 10명이 방문하여 상호교류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소피아뮤직위크 국제음악제에서 연주된 곡목은 1부에서 '여름정원에서'(작곡/이건용), 가곡 '겨울사랑','밤길','사랑'(작곡/이건용)에 이어서 '십이지 中 개, 소, 말'(작곡/김은혜), '가시리'(작곡/박윤경), '집장가'(작곡/길석근), 2부에서 '해어화-잠깐 사이의 사랑'(작곡/김위연), '애가'(작곡/이복남), '단소와 생황을 위한 노래'(작곡/Gheorghi Arnaoudov), '대금과 타악을 위한 바람결에 속삭이는 나뭇가지'(작곡/Asen Avramov)이다. 다양한 색깔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 공연은 불가리아음악인 13명과 한국음악인 11명, 총24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였는데, 한국의 소리와 불가리아의 성악, 양국의 전통악기와 서양악기, 한국춤과 불가리아의 현대무용을 결합하는 등 입체적이고 신선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전 곡이 불가리아 초연이었고, 양국 간 작곡가ㆍ연주가ㆍ무용가 등이 상호교차 콜라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함으로써 국제적인 협업의 지평을 유례없이 넓혀주었다. 연주 전후에 이루어진 인터뷰를 통해 청중은 생소하고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악기와 현대음악을 접한 기회였으며 K-pop에만 익숙했던 관심이 다양한 한국의 음악에도 향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연주자는 길석근(타악), 윤석만(대금, 단소), 김도현(소리), 이지연(가야금)이다. 김소엽(피리, 생황), 권용상(무용) 28일 수요일 19시 플로브디프(Plovdiv Reginal History Museum)에서 한국전통음악이 소개되었다. 29일 목요일 19시 루셰(Rousse National School of Arts)에서는 "상령산”,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청성곡” "민요연곡” 등 한국전통음악을 소개한다. 이번 동서악회 공연은 하나아트네트워크(대표 김수미)의 기획으로 추진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불가리아대한민국대사관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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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 그룹 ‘악단광칠’, 캐나다 재즈 페스티벌 순회공연해외문화홍보원(KOCIS,)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문화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지 공연기획사 ‘소리(SORI)’와 함께 한국의 대표 퓨전 국악 그룹 악단광칠 (ADG7)을 초청하여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이번 순회공연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다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캐나다 문화원과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 ‘퀘백 여름축제’, ‘룰라라운지’가 처음으로 협력하여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오타와 재즈페스티벌, 몬트리올 재즈페스티벌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재즈 페스티벌이며, 퀘벡 여름축제 역시 퀘벡시 주관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매년 5만명 이상이 집결한다. 또한 토론토 다운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대표적인 공연장인 룰라 라운지(Lula Lounge)는 다양한 월드뮤직을 선보이는 곳이다. 이런 협력을 통해 한국의 고유한 음악적 가치를 국제 무대에 전파하고, 국내의 독특한 음악이 캐나다의 재즈와 접목되어 새로운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악단광칠은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을 만들고 연주하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황해도 지방의 서도민요의 발굴과 재창작에 큰 관심을 갖고, 강렬한 서도음악을 파격적 재해석으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악단광칠만의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캐나다 순회공연을 통하여 그들의 창의적인 음악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캐나다 관객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문화원이 위치한 오타와에서는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과 협력하여, 악단광칠의 공연과 더불어 페스티벌 참가자들에 문화원 오픈 하우스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 공연의 관람객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문화원에 방문하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공연 티켓을 가지고 방문하는 참가자들은 무료로 한복을 착용하고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글 캘리그래피를 배울 수 있으며, 한국 간식과 음료를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타와 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되는 현장과 문화원은 도보 2분거리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재즈페스티벌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타와 재즈페스티벌 협력 담당자 제임스 리처드슨 (James Richardson) 은 "최근 한국문화가 오타와 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재즈페스티벌과 한국문화의 융합으로 오타와 재즈페스티벌의 매력을 증진시켜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성은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캐 문화교류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널릴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캐나다 내 확산되고 있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오타와 재즈 페스티벌,‘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퀘백 여름 페스티벌’같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유명 페스티벌과의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창조적인 퓨전 국악이 다양한 흥미를 끄는 국제적인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 이러한 협력은 문화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국제적인 이해와 호감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항후에도 현지 주요 예술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수 한국 문화 콘텐츠 홍보 및 캐나다 내 한류 저변 확대를 주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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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도에 세종학당 생긴다…16개국 19개소 신규 지정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2023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16개국 19개소를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K-컬처가 확산되면서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세종학당이 처음 개설된 2007년에 740명에 불과했던 세종학당 수강생은 2022년 처음으로 10만 명*을넘어 117,636명으로 집계되어 한국어 학습 열풍을 객관적으로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한국어 학습 수요에 발맞추어 세종학당 신규 지정을 위한 2023년공모에 총 35개국 81개 기관이 신청했다. 한국어 교육, 해외 지역 등 각계전문가로 구성된 세종학당 지정심사위원회는 한국어 학습 수요와 공급 현황,세종학당 운영기관 강의실·자료실 등 시설 여건, 한국어 교원·운영 요원 등 인력 역량을 서류뿐만 아니라, 현지 실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약 4개월에 걸쳐심사한 후 최종 19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페루와 말라위, 코트디부아르,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등 6개국에는 처음으로 세종학당이 들어서게 되면서 보다 전문적인 한국어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 <권역/국가별 신규 지정 개소(밑줄은 세종학당 없던 국가 중 신규 지정)>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언어 학습은 문화 간 이해와 연결성을 촉진하는 문화교류의 열쇠이고, K-컬처 확산은 다시 한국어 학습 열풍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한국어 학습 열풍이 세계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도록 세종학당 지정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학습자의 학습 목적과 수준에 맞춘 교육과정, 한국어 전문 교원 및 교재 다양화를 통해 세종학당 서비스를고도화해 나가겠다. 이를 통해 ‘세종학당’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한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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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문홍,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케이(K)-컬처해외 현지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각국 한국문화원에서 소식을 전한다고 18일 밝였다. 북유럽 K-POP 별들의 전쟁 스톡홀름을 달구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현지 한류팬들이 노래와 댄스 실력을 겨루는 K-POP 행사 ‘케이팝 노르딕 페스티벌’을 6월 10일 열었습니다. 특히,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을 통합해 8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는데요. 스톡홀름 중심의 오스카극장에 한국어 ‘떼창’이 울려퍼지는 감동적인 모습이 펼쳐졌다고 하네요! ‘새만금 세계잼버리’ 참가 전 한국 문화 배우고 알아요!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오는 8월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폴란드 대표단으로 참가할 현지 청소년 5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한국 문화 특강부터 한복체험, 한글서예, 전통 놀이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 문화를 미리 체험하고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하네요! 한국과 독일, 140년의 우정 기념 특별 리셉션 개최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은 한국-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리셉션을 6월 8일 ‘붉은시청사(Rotes Rathaus)’에서 열었습니다. 이곳에서 외국 공관이 외교행사를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하는데요. 베를린 시청 측은 미래지향적 협력 분야에서 한국이 독일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점 등에 공감해 특별히 제공했다고 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양국 우정을 다룬 특별전시회도 열린다고 하네요. 튀르키예에 ‘된장찌개 보글보글’ 한식경연대회 개최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지난 10일 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한식’을 주제로 한식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된장찌개, 고추장불고기, 김밥, 만두 등 한식을 요리하고, 심사위원 앞에서 설명하며 한식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뽐냈습니다. 한국 음식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알아가는 시간이었네요! "K-POP 스타도 입었어요!” 스페인 방송 ‘한국 비건 패션’ 소개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대한민국 최초 비건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 양윤아 디자이너를 초대해 7월 28일까지 전시회를 엽니다. 특히, ‘블랙핑크’ 로제, 선미, 이효리 등 유명 K-POP 스타들이 착용한 의상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에코퍼, 한지 가죽 재킷 등 비건, 지속 가능한 패션의 상징적 작품들이 스페인 패션 전문 공영방송인 ‘플래시 모다(Flash Moda)’를 통해 스페인 전역에 소개될 예정! 헝가리 초청 받은 한국현대무용 한국 ‘무트 댄스컴퍼니’ 공연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부다페스트 국립무용극장에서 한국 현대무용단 ‘무트 댄스 컴퍼니’의 <비무트(beMUT)> 공연을 6월17일~18일 진행합니다. 헝가리 국립무용단의 공식 초청작으로, 전통춤에 기반한 한국 현대무용을 부다페스트 현지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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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제12회 한식경연대회’ 성료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에 12명의 본선 진출자와 100여명의 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한식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고추장과 된장을 활용한 한식을 주제로 펼쳐진 이날 경연에서 12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이 준비한 음식을 요리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펼쳤다. 된장찌개, 고추장 불고기, 치즈 불닭,김밥, 만두 등 참가자들이 만든 음식에 대해 심사위원들 앞에서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한식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뽐냈다.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인 ‘데이비드 균듀즈’가 사회자로 참여한 이번 한식경연대회는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서 한식에 관심있는 현지인들에게 방송되었다. 경연이 마무리 되고 수상자를 발표하는 순간에는 경연장에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수상자를 발표할 때마다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박기홍 문화원장이 1등 수상자의 이름을 부르자 1등을 수상한 ‘야세민 토프락(Yasemin Toprek)’은 울음과 웃음이 뒤섞인 표정으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1등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경연에서 1등을 수상한 야세민 토프락은 "이번 경연을 통해 한국 음식과 한국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튀르키예와 한국 사이에 관계가 더욱 끈끈해지기를 바랍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박기홍 원장은 "한식경연대회의 개최 목적은 문화와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한국 장 담그기 문화’가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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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회 공동 개최캐나다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양국 예술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주한캐나다대사관과 공동으로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KF갤러리에서 '모두의 어떤 차이'라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두의 어떤 차이’전(展)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장애인 예술 단체인 국립장애인문화예술센터(National accessArts Centre(캘거리 소재)) 협력, 앨버타주정부 한국사무소 후원으로 기획됐다. 한국의 고(故) 이원형, 픽셀 김을 비롯해 캐나다 앨버타주 출신 장애인 예술가 20인(팀)의 참여로 양국 장애인 예술가 작품 70여 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그들의 고유한 시각과 독자적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다.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한국과 캐나다를 예술로 매개하던 한국계 캐나다 조각가 고(故) 이원형 작가가 있다. 천재적인 조각가로 명성이 높은 이원형은 소아마비로 장애가 있음에도 청동을 중심 소재로 삶과 예술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독창적으로 전개했던 세계적인 예술가다. 이 밖에도 미국,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멕시코, 베트남 등의 조각공원과 대학교 및 박물관 등에서 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모두의 어떤 차이’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 중에서 청동을 매체로 한 조각품을 선보인다. 각 예술가가 지닌 독특한 감성과 시각, 미적 양식을 조명함으로써, 장애의 특수함에 따른 사회문화적 ‘차별’이나 ‘배려’가 아니라 예술적 ‘차이’의 가치를 살펴보는 데 집중하는 것이다.이번 전시를 위해 캐나다 롤스턴 현악4중주단의 특별 공연도 마련된다. 2016년 밴프 국제 현악4중주 경연과 2018년 클리블랜드 4중주 경연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롤스턴 현악4중주단은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이 전문 음악가의 멘토링을 받아 만든 공동창작극 ‘일곱 개의 미니어처’를 비롯해 여러 대표곡을 7월 1일(토) KF갤러리에서 연주할 예정이다.이 전시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개최 시기(7.11~15)에 맞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3층에 있는 ‘갤러리 ICC JEJU’에서 참여 작가의 작품 일부가 소개되고, KF갤러리 전시 종료 이후에는 주오타와한국문화원(9.5~29)으로 순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