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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 내리면 세종문화회관 갈까'…세종문화회관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세종문화회관은 180년 전통의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과 거장 리카르도 무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빈 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 공연을 오는 14일 진행한다. 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도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선보인다.서울시뮤지컬단의 '작은아씨들' 뮤지컬도 선보인다. 작은아씨들 작품은 지난해 초연된 후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올해는 실력파 배우 김소향과 신예 장민제, 이재림이 합류했다.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명작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도 오는 12월 선보인다.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마린스키발레단에 의해 초연된 이후 꾸준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이외 서울시무용단의 '더 토핑', 서울시합창단의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1 송년음악회' 등도 선보인다.세종문화회관 공연·전시 및 강의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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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걷는 ‘공주 문화재 야행’ 5일부터 사흘간 개막충남 공주시는 야간 문화재 체험행사, ‘2021 문화재 야행’이 오는 5일부터 3일 동안 제민천과 무령왕릉과 왕릉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공주 문화재 야행은 ‘모던있슈(Modern Issue)’라는 주제로 8야(夜) 총 2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실시할 계획으로 온라인 6개, 오프라인 9개, 온·오프라인 5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우선, 대면 프로그램으로 제민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구름에 달 가듯이 제민천’을 비롯해 정중동 호스텔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시간이 정지된 공주’, 공주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알아보는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문화’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또한, 세계유산인 공주 무령왕릉와 왕릉원에서 무령왕별과 공주별을 찾아보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공주문화재야행 백제를 잇다’도 선보인다.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제민천 모던음악회’, 학생들의 댄스공연인 ‘모던 풍각쟁이’, 공주의 독립군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근대~그랬슈’, 박동진 판소리 등 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공주 문화유산 해설 영상을 담은 ‘원도심 견학단 TV’는 야행 홈페이지 및 공주시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또한, 옛 공주읍사무소 조립하기 등 DIY키트 만들기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작품을 완성한 뒤 11월 7일까지 SNS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이 전달된다.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행 프로그램 진행되는 구역 내에 11개의 방역 초소와 1개의 유증상자 대기소를 마련할 방침이다.또한, 발열 체크와 방문 등록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날짜별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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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문화저널 맥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興' 연주회대전·충남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문화저널 맥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흥(興)'이 14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문화저녁 맥은 맥키스컴퍼니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사람과 사람 사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창간한 문화 전문매체다. 미래 국악 인재 양성 및 대전의 국악 기반 조성, 전통의 창의적 계승을 지원키 위해 올해부터 정기연주회를 주최키로 하고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문화저널 맥이 주최하고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다.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013년 창단해 현재 30여 명의 초·중·고 단원들이 활동하는 젊은 감성의 청소년 연주단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전수자인 정선이 대표를 비롯해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수석 단원인 대금 이동수·타악 김형준, 상임 단원 피리 이혁동(지휘자), 해금 양지연, 가야금 최혜지(대전예고 강사) 등이 지도자로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이날 연주회는 24명의 단원을 비롯해 가야금 정윤서, 대금 정현지·오하은, 피리 조성민·김진원·서기정, 타악 이후정·김준서, 신시사이저 이정훈, 가야금병창 박사랑·도연·김나연 등이 출연해 협연의 무대를 펼친다.특히 타악 퍼포먼스 '설장구'와 25현 가야금 3중주로 편곡한 파헬벨 '캐논', 북한 작곡가 김용실이 흥남제련소 노동자들의 모습을 그린 '출강'(거문고 5중주), 가야금병창 ‘태평가’와 ‘옹헤야’ 등을 통해 국악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외에도 세계 여러 나라의 민요를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세계민요기행’, 경기민요 ‘뱃노래’의 선율과 기본 장단을 바탕으로 변주를 시도한 ‘신뱃놀이’(원일)가 연주된다.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전통을 창의적으로 계승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있기에 신한류를 이끌 K-문화의 독창성이 끊임없이 창조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사람을 몰입의 경지로 이끄는 우리 문화의 힘, 흥을 제대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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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지역사회 소통 '수통골 문화축제, 상생 페스티벌’ 열려한밭대는 지역사회상생센터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한밭대 수통골 문화축제(이하 한수제), New Beginning, 상생 페스티벌’을 수통골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 명소를 알림과 동시에 지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식전 행사로 최병욱 총장과 주요 보직자,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산동과 덕명동 일원을 지나는 화산천 주변을 산책하면서 환경미화 활동을 하는 ‘즐거운 환경지킴이, 오늘부터 ECO플로킹!’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행사는 한수제 어쿠스틱 콘서트 ‘함께, 새로운 시작’은 23일부터 4주간 토요일 13시에 열린다. ‘다시 청춘’, ‘가을 낭만’, ‘소통 공감’, ‘상생 한밭’ 등으로 매주 주제를 달리해 진행한다.한밭대와 충남대 학생 공연동아리, 수통골·학하 지역주민 예술단과 포에트리 앙상블, 시낭송팀, 맥키스 오페라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또 같은 기간에 ‘한밭대 포토에세이 공모전’ 입상 작품 18점과 수통골 회화 3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도 수통골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김용철 지역사회상생센터장은 "한밭대 지역사회 소통협의체가 2년 전부터 학생들과 함께 기획했던 한수제를 마침내 제대로 열게됐다”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교양 다큐멘터리 제작, 공모전 개최에 그쳤으나 지역사회와 주민,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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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원면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단' 본궤도충북 청주시와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시는 사업 예정지인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213-2 일원 30만4000㎡에 대한 문화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조성되는 민간개발 문화산업단지다. 사업비 628억원이 투입된다.다음 달부터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핵심 시설인 '전통한옥 공방'에는 전통 공예인 60여명이 실거주하면서 작품을 만들게 된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 소병진씨와 한국전통공예명장 김갑용씨(녹청자), 강은수씨(박공예), 소순주씨(국악기) 등 우리나라 전통공예 장인이 입주한다.음악·미술·영상 등 10여 종목의 예술인 군락과 20여칸의 창조공방, 공예기술 연구·전문인력 양성·작품전시 등을 담당할 R&D센터, 여가문화 공간인 수변 정원, 상업시설 및 한옥호텔도 들어선다.시는 산업단지 기반시설인 진입도로와 용수공급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공예촌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청주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공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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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11월 3~7일 개최충남 예산군이 11월 3~7일 5일간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5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당초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제 일정과 대면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11월로 연기했다. 또한 전시와 관람, 농특산물 판매 행사 위주로 전환해 지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위드 코로나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 및 예전의 활기차고 정이 넘쳤던 예산장터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고백(go-back) 예산장터 삼국’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11월 3일 국화 전시장 점등식과 삼국 주제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삼국삼품과 이행시 공모전’, ‘패러디 포스터 공모전, 라이브 커머스 ‘힘내라 예산장터!’, 예산제패 삼국완뽕챌린지, 삼국 룰렛이벤트 ‘삼국알고 경품받고’, 내가 삼국 홍보대사, 실시간 생중계 ‘예당호 빛밤 불꽃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국화 거리 전시회인 ‘삼국 국향대전 예산에 국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를 중심으로 관내 곳곳에서 거리두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삼국콘텐츠 스토리 전시관 ‘삼국 삼색’과 예산 옛사진 전시회 ‘예산의 정, 회상’, 예산오일장과 함께 펼쳐지는 ‘열린 삼국장터’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농·특산물 특판전이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리사이클 프로젝트 ‘내가 만드는 국화점등 자가발전 체험’, 신문지를 부탁해, 예산 슬로시티 체험, 삼국 플로깅 챌린지 등이 펼쳐지며, 지속가능한 축제와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6시 내고향 특별생방송이 축제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주말에는 예산장터에서 즐기는 비대면 가족영화관 ‘예산장터 자동차 극장’, 온누리쉼터에서 즐기는 삼국체험 등이 기획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전 국민의 축제 참여와 관심도를 집중시키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 참여자와 농특산물 구매자에게 예산장터의 멋과 맛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방구석 삼국 맛 체험키트’를 제작해 증정하는 등 축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이번 축제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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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홍경사 창건 1000주년' 문화제 열려충남 천안시는 홍경사 창건 1000주년의 해를 맞아 21일 오후 국보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 일원에서 ‘홍경사 창건 1000주년 기념 문화제’를 개최했다.고려시대인 1021년 창건돼 올해로 1000주년을 맞은 홍경사 창건 기념을 위해 열린 이날 문화제는 충남불교전통문화보존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국악공연, 서예가 퍼포먼스 등의 문화공연과 불교의식 중 하나인 천도제를 봉행한 후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탑돌이 의식이 진행됐다.탑돌이는 불교의식에서 유래된 일종의 민속놀이로, 스님과 불자들이 탑을 돌며 개인과 가정의 안녕과 평화를 바라는 것이다. 홍경사는 고려 현종 7년인 1016년에 공사를 시작해 현종 12년인 1021년에 완성된 사찰이다.태조 왕건의 아들인 아버지 안종의 뜻을 받들어 사찰을 조성한 현종은 봉선홍경사라는 이름을 직접 사액했다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 홍경사터에는 현재 봉선홍경사 갈기비만 남아있다. 국보 봉선홍경사 갈기비는 홍경사 창건 5년 뒤인 1026년에 만들어졌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천도문화제가 아버지의 뜻을 받들고자 했던 현종의 효심어린 마음과 고려의 중흥을 함께한 천 년 전 봉선홍경사의 모습을 천안시민들이 함께 떠올리고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천안시는 올해 봉선홍경사 창건 1000주년의 해를 맞아 11월 5일 '홍경사 건립 10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천안박물관에서 지난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홍경사 창건 1000주년 기념 기획전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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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극장처럼…제천박달가요제 관람 신청 시작충북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제천모산비행장에서 열리는 제25회 박달가요제 본선을 '드라이브 인 콘서트'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 따라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차량 250대까지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인원도 500명으로 제한하지만 백신 1~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은 인원 제한에 관계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로, 신청 페이지에서 차종, 차번호, 이름 등을 기입해야 한다.CJB청주방송이 주관하는 올해 박달가요제 본선은 김승현, 강소리가 MC를 맡았다. 본선에 오른 10명의 무대와 함께 김용임, 박군, 마리아, 류지광, 김유선, 한소민, 이현민, 나팔박 등의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다.재단 관계자는 "접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드라이브 인 콘서트 방식을 채택했다"면서 "진행할 공연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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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제4회 충남마을만들기 대화마당 개최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는 24일 ‘제4회 충남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을 금산군 진산면에 소재한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정의 지원체계 정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화마당은 행정의 정책 협업과 전문성 강화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행정 정책 칸막이 해결 방안, 농촌협약 연계 행정조직 개편 방안, 마을주민을 위한 행정조직의 역할, 마을활동가로서 공무원의 역할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대화마당이 마을만들기에서 행정이 갖는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민간과 공유하고 농촌 정책에서 민관협치의 행정파트너로써 전문성 강화와 행정 간 정책 협업 등에 대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은 2015년부터 ‘농촌마을정책의 민관협치형 마을만들기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의 역할과 지원 방식 재정비를 강조해왔으며 이런 노력을 통해 2021년 현재 15개 시·군 중 14곳이 총괄조정기능 부서(‘과’ 7개 시·군, ‘팀’ 7개 시·군)를 설치해 농촌 정책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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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정윤철 감독·윤순환 대표 대상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상금 4000만원 규모의 전 국민 대상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9월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은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와 피해자, 관련인들의 삶을 다룬 내용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알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 △사회적 재난 참사를 통해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의 가치를 담은 내용 등을 소재로 장편 극영화 혹은 트리트먼트, 다큐멘터리 기획안 및 트리트먼트를 제출받아 대상 1편, 입선 1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기존 실화를 바탕으로 자폐증 소년의 마라톤 성장기를 그린 ‘말아톤’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과 굿프로덕션 윤순환 대표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감독과 윤 대표는 김탁환 작가의 ‘거짓말이다’를 원작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지만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민간 잠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대본 ‘너를 안고’를 제출했다. 입선에 오른 이소현·이보람 감독은 4.16가족극단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애프터 유’를 선보였다. 정윤철 감독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운데는 유가족 외에도 민간 잠수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들이 어떤 고통을 받고, 말도 안 되는 책임을 강요받고 있는지를 작품으로 만들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아직도, 이제 그만 잊으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슬픔의 종류는 그처럼 쉽게 언급할 수 있는 종류의 슬픔이 아니라는 걸 전달하기 위해서라도 스크린에 영화가 걸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광준 4·16재단 이사장은 "하나의 참사가 발생하면 수천명의 피해자가 양산된다”며 "그 현실을 작품으로 조명하고, 아픔이 왜 기억돼야 하는지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16재단은 4.16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과 국민의 안전 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2018년 5월 12일 발족했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국가 재정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4·16재단은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는,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추모 사업 △안전 사회를 위한 지원 사업 △피해자 지원 사업 △미래 세대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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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충주박물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해 ㈔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16일부터 10월7일까지 국내·외 설계안을 공모한다. 국내·외 건축사라면 누구나 이번 국제 설계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사 자격만 있는 사람은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가 등록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국제 설계공모' 웹사이트에서 받는다. 참가 등록자에 한해 11월24일까지 설계안을 접수한다.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심사를 거쳐 12월7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한다.. 새로 건립하는 국립충주박물관은 중부 내륙지방의 대표 문화기관을 목표로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특징을 구현한 박물관으로 인근 사적, 유적, 관광, 지역 고유문화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 박물관의 주임무는 중원문화권 고고학·미술사학·역사학 및 인류학 분야 등 관련 문화재와 자료 수집 보존, 전시를 통한 지역 문화 발전 기여와 대중문화 향유권 증진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해 충북 충주시 금릉동 탄금대 인근 세계무술공원 내 2만㎡ 부지에 총사업비 401억 원을 투입했다. 연면적 9635㎡ 규모로 건립되는 국립충주박물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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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직지문화협회, 最古 금속활자본 '직지' 전국순회전충북 청주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직지)가 전국 순회전시에 나선다.14일 ㈔세계직지문화협회에 따르면 지난 9~12일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전국 유명 전시장 5곳을 순회하며 직지 영인본과 금속활자 복원판을 전시한다.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16~19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에 참여한다.올해 11월까지 서울, 대구의 유명 전시장을 찾는다.이번 전시에서는 협회의 전문성을 갖춘 회원이 자원봉사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직지금속활자복원판 인쇄체험에서는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 금속활자가 인류 발달에 끼친 영향, 흥덕사, 금속활자가 과학 발달에 끼친 영향 등도 홍보한다.곽동철 세계직지문화협회장은 "직지의 고장인 청주시민과 충북도민, 금속활자 발명국으로서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전시장을 많이 찾아 주길 바란다"며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전시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직지는 1377년(고려 우왕 3)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간행해 1800년대 말 초대 주한 프랑스 공사 콜랭 드 플랑시가 수집했다. 프랑스로 가져간 이후 국내에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2001년 9월4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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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예술상, 창작 유대용·강민호-공로 이종원-특별공로 정휘철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북도연합회(회장 김경식)는 43회 충북예술상 수상자로 창작부문에 국악협회 유대용씨와 무용협회 강민호씨, 공로부문에 미술협회 이종원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와 함께 올해 신설한 특별공로상에는 미술협회 정휘철씨를 선정했다.유대용 충북국악협회 부회장은 청주아리랑, 박팔괘가야금병창, 청주농악, 충청도앉은굿 등 충북지역의 향토 전통음악 발굴과 연구·전승보존에 노력하고 있다.강민호 충북무용협회 부회장은 청주시립무용단 창단단원으로 시작해 500여 회 무용작품 출연과 안무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창의적인 안무와 창조적인 열정으로 무용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이종원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은 제천사생회와 제천미술협회, 아시아국제미술협회 창립을 주도했다. 개인·단체전 400여 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충북미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정휘철씨는 지금까지 60여 년간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는 물론 충북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다. 충주시 문화예술분야 문화상을 받았다. 충주미술협회장, 남한강 회장, 충주문화원장을 지냈다.시상은 63회 충북예술제 개막식이 열리는 다음 달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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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추석 맞아 '청정임산물 대축제'국내산 청정 임산물을 온·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임산물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산림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임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돕고 가을제철 임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2021 청정임산물 대축제-숲이 온(ON)다! 숲푸드 마켓'을 6일부터 개장한다.다음달 18일까지 열리는 숲푸드마켓은 온라인 축제 누리집(http://청정임산물.com)을 비롯해 네이버쇼핑, 우체국쇼핑 등에도 임산물기획관으로 오픈,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또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시 상생상회를 통해 오프라인 판매도 진행된다.온라인 축제 누리집에서는 명절선물로 인기 있는 국산 잣, 반건시, 산양삼 선물세트 등과 올 가을에 수확하는 햇밤, 햇호두, 생대추 등 700여종의 고품질 임산물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특히 ▲네이버 쇼핑라이브 특판 ▲제철임산물 배송서비스 ▲나의 숲속캐릭터 찾기(레이블링 게임) ▲임산물 요리교실 ▲고품질 임산물 온라인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행사기간, 참여방법, 사은품 등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축제 누리집(http://청정임산물.com)과 산림청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청정임산물 대축제를 준비했다"며 "국민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고품질의 임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고 청정임산물에도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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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10월15~17일 온라인 진행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이한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무관중 온라인으로 연다고 31일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현재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재 3단계+α에서 4단계 상향 조정이 거론되고 있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온라인 축제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10월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축제는 초정행궁에서 진행하지만, 애초 온·오프라인 병행 계획에서 온라인 축제로 가닥을 잡았다. 청주문화원은 온라인 축제 특성을 살려 축제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특별행사,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학술대회 등이 홈페이지(http://www.sejongchojeong.or.kr)와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개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의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로 새로운 역사·문화형 온라인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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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주방, 집에서 느끼는 보령의 맛 ‘테이스트 오브 보령’ 보령 머드축제 기간 한정 현지 특산물 활용한 쿠킹박스 제작·판매충남 보령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제24회 온앤오프 보령머드축제(머드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세계인의 축제로 진행됐던 보령 머드축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다방면으로 보령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지는 축제인 만큼 보령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 콘텐츠 ‘테이스트 오브 보령’도 만날 수 있다. ‘테이스트 오브 보령’에서는 보령의 특산물인 갑오징어와 돼지고기를 활용해 특별히 제작된 쿠킹박스를 만나볼 수 있다. 축제 기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이 쿠킹박스는 요리고수 비법 전수 플랫폼 공공의주방(대표 안상미)이 마스터셰프코리아 출신 박소진 요리고수, 제철로컬푸드 전문 임수진 요리고수와 함께 개발한 레시피로 제작했고, 요리고수의 다양한 팁이 담긴 레시피 영상도 제공한다. 쿠킹박스는 여름철 입맛 당기는 매콤한 국내산 갑오징어 양념볶음과 집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수비드 돼지뒷다리살 스테이크 두 가지이며, 주문 시 보령 수협, 보령 축협이 산지 직송으로 신선하게 발송한다. 온앤오프 보령 머드 축제는 특별 이벤트 중의 하나인 ‘테이스트 오브 보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쿠킹박스를 8900원이라는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공공의주방 사이트에서는 쿠킹박스의 기본 레시피는 물론이고 요리고수의 비법이 담긴 특제소스를 활용한 갑오징어와 돼지고기 보너스 레시피, 산지 식재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산지 투어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공공의주방 플랫폼에 지방특산물을 활용한 쿠킹박스의 판매가 절찬리에 이어지는 가운데 이미 쿠킹박스를 경험한 구매자는 "축제 기간이 아니면 살 수 없는 가격으로 산지 직송 식재료를 받으니 기분이 좋고, 배송 온 식재료에서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져 마감되기 전에 재주문했다”며 "이번 기회에 보령의 특산물뿐만 아니라 지역에 더욱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7월 29일(목)부터 7월 31일(토)까지 3일 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할인 쿠폰을 받아 구매할 수 있는 ‘머드시크릿 코드’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구매는 공공의주방 및 보령머드축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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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제2회 2021년 세계유산축전」개막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제2회 2021년 세계유산축전」이 4곳의 문화유산 거점에서 각각 서로 다른 일정으로 열린다. 첫 축전이 8월 13일부터 29일까지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와 부여, 익산일대에서 열리는데 이어 9월에는 안동과 수원 화성일대에서, 10월에는 제주의화산섬과 용암동굴 일대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광 프로그램이 축제와 공연 등의 형식으로 개최된다. * 2021년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공주, 부여, 익산): 8.13.~29. * 2021년 세계유산축전-안동: 9.4.~26. * 2021년 세계유산축전-수원 화성: 9.18.~10.10. * 2021년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10.1.~17. 세계유산축전은 국내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찾아오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세계유산을 무대로 한 각종 전통공연과 체험과 재현행사, 세계유산을 주제로한 영상 상영 등을 마련하는 문화재 활용 행사이다.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8월 13일에 개막하는 첫 축전은 ‘찬란한 유산, AGAIN(어게인) 백제로’를 주제로열리는 「2021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다. 공주-부여-익산을 3원 중계방송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3개 지역주민이 동시에 개막을 선언하고 정보통신기술(ICT)와 결합된 주제공연, 드론으로 펼치는 불꽃축제가축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이번 축전은 백제 유산이 펼쳐진 야외 곳곳에서 온라인과 현장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관람객과 찬란했던 백제를 연결할 계획이다. 두 번째 행사인「2021 세계유산축전-안동」(9.4.~26.)에서는 ‘안동의 세계유산 인류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세계유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회마을에서 진행되는 선유줄불놀이, 도산서원 음악회<도산12곡>, 병산서원을 있는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병산서원에서의 3일’, 무용극 <Lotus Love>(로투스 러브) 등이 펼쳐진다. 또한, 하회탈 탄생설화를 바탕으로, 세계적인발레단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 발레단과 국내 발레단 ‘김남식 댄스투룹-다’과 협연으로펼치는 현대무용극이 세계유산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펼쳐진다. 세 번째 행사인 「2021 세계유산축전-수원 화성」(9.18.~10.10.)에서는 수원화성에 깃든 효와 실용의 가치, 인간존중과 미적 가치를 주제로 『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열린다. 특히, 개막 공연인 <방화수류정의 기록 ‘묵적여실(墨跡如實)’: 필묵으로 띄운 천개의 달>은조선왕조 의궤의 기록이 갖는 문화사적인 의미를 수원 화성을 배경으로 표현한 정조임금의 꿈을 그린 작품이다.정조를 황금갑옷으로 상징하고 필묵의 자취에는 세월의 무게를 견디는 역사로 거듭난묵적(墨跡)의 위대함이 담겨있어 주목할 만한 공연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가치를 알 수 있는 「2021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10.1.~17.)일정이다. 제주의 숨겨진자연과의조우(Encounter)’라는 주제로지난해 공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던 ‘불의 숨길’ 행사가 더 다듬어졌다. ‘불의 숨길’은 1만 년 전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렀던 흔적을 걷는 행사로, 약 26.5km, 4개 구간별로 각기 다른 자연유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탐험버스’를 신설하여 <불의 숨길> 전체 구간 중 중요 구간은 사파리 체험하듯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주의 아름다움과 제주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야간에도 안전하게 체험하도록 ‘야간산책’도 준비되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통합누리집(https://worldheritage.modoo.at)을방문하거나 전화(☎02-3210-4802)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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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의 마스코트 ‘흥이’와 ‘춤이’천안시 대표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마스코트 ‘흥이’와 ‘춤이’가 전격 공개됐다. 흥이와 춤이는 한글 흥과 춤에서 자라난 캐릭터로, 단순한 기본 모습에서 필요에 따라 통통 튀거나, 원하는 만큼 팔다리를 늘려 다양한 형태로 움직일 수 있게 디자인됐다. 사인물, 인형 등 다양한 상품과 축제의 기념품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시는 흥타령춤축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흥타령 콘텐츠도 선보인다. 확장현실은 증강(AR), 가상(VR), 혼합(MR) 현실 기술을 모두 아우르는 기술이다. 모바일 앱에서 흥이, 춤이와 함께 세계 5개국 전통 춤의 부분 동작을 따라 할 수 있으며, 오는 4일부터는 천안삼거리공원 흥타령관 로비 키오스크에서 체험자가 주인공이 되어 춤을 추고 이를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확장현실 콘텐츠는 코로나19로 대면 축제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 연령이 비대면으로 흥타령춤축제를 즐기고,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흥이와 춤이를 통해 흥타령춤축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마스코트를 활용한 제품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흥타령춤축제를 더욱 많은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천안흥타령춤축제2021’는 2021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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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천안예술제충남 천안에서 활동하는 음악·미술·무용·연극 등 9개 예술단체 회원들의 창작 작품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협회 '국악의 멋과 흥', 미술협회 '오늘의 미술감성전'. 사진작가협회 '행복을 주는 삶의 오일 장터 사진전' . 문인협회 '항거100년의 봄 시화전' . 음악협회 '제4회 도솔음악회' , 연극협회 '마당극 능소전' . 무용협회 '춤으로 그리다' . 연예협회 '2020트롯 콘서트'. 영화협회 '단편영화 특별한 하루' 등이다.한국예총 천안지회는 31일까지 제17회 ‘천안예술제’를 도솔광장과 삼거리 갤러리에서 분산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협회별 부스, 경연대회 등 관람객 밀집이 예상되는 종목은 전면 취소했다. 음악·미술·무용·연극·연예·국악·사진·문인·영화 등 9개 예술단체 행사는 창작발표 형식의 회원 중심으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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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제 예술감독 윤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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