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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정기대관 신청 접수(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 운영하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3월28일부터 4월6일(목)까지 2023년 중반기 (5~8월)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전통, 다원 등 공연 연습, 최종 리허설 및 쇼케이스 등을 목적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소재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대관 동안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개 실, 연극·무용·음악 등 다 장르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 3개 실, 소연습실 1개 실, 실제 공연장과 같은 실감 나는 환경에서 공연 연습 및 제작발표(리허설, 쇼케이스 등)가 가능한 ‘대명홀’을 이용할 수 있다.대관시간은 오전(10~13시), 오후(14~17시), 저녁(18~22시), 하루 3타임으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1타임 기준 대명홀 1만 5000원,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천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대관 신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www.dgfca.or.kr)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www.dgp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dgperform@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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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온라인 홍보단 ‘오페라팬’ 모집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온라인 홍보단 ‘오페라팬(OperaFan)’ 8기를 모집한다. 오페라팬은 오페라와 공연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온라인상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홍보를 돕는 서포터즈를 일컫는다. 오페라팬에 선정되면 다양한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동을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시민 아카데미 등의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블로그 기자’,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등 두 분야로 구분해 온라인 홍보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페라팬에게는 활동에 따른 혜택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공연 입장권이 제공된다. 활동 ID카드 발급,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운영하는 시민아카데미 수강권 제공도 올해 추가된 새로운 혜택이다. 이외에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공연 티켓 추가 예매 시 30%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음악·공연 애호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마감은 2월 27일(월) 오후 6시까지며,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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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총력정영철 영동군수가 7일 주요간부회의에서‘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유치에 총력전을 지시했다.정 군수는"세계국악엑스포 유치는 국악의 고장 영동의 자존심이 걸린 일이다”라며 "5개월 남짓 남은 국제행사 최종 승인에 모든 행정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국제행사심의위원회에서 개최 계획을 승인했고다. 이달 기획재정부 심사와 3월∼6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책성등급심사를 거치면 오는 7월 국제행사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정 군수는"심사자 관점에서 냉철하게 진단할 필요가 있다”며 "엑스포 유치 준비 과정 등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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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 민속문화재 된다문화재청은 26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 및 부속시설'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망댕이 가마'는 조선시대 후기인 1863년 제작된 전통 칸가마이다. 이 가마는 처음 지은 연대가 명확하고 원형이 잘 보존돼 조선시대 후기 요업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칸가마는 내부가 여러 개로 나뉜 봉우리 모양 가마다. 칸마다 아래쪽에 구멍이 뚫려 불기운이 가마 전체로 퍼지는 구조다.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는 밑이 좁은 무 모양 점토 덩어리인 망댕이를 사용해 천장부를 아치형으로 쌓아서 만든 가마로, 이 같은 구조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현존하는 유일한 가마다.지정 논의 과정에서 가마 뿐만 아니라 기물 성형과 건조 작업실, 원료분쇄를 위한 디딜방아, 사토(모래흙)를 정제하기 위한 수비시설인 땅두멍과 괭, 연자방아, 민가 등 각종 부속시설도 잘 남아있다. 땅두덩은 도자기를 만드는 흙 앙금을 가라앉히려고 파놓은 구덩이고 괭은 도자기를 만드는 곳에서 진흙을 담는 통이다. 특히 도공이 생활했던 민가 등 각종 부속시설이 잘 남아있다. 문화재청은 논의 과정에서 부속시설도 지방요업사와 민속 연구 자료로 가치가 있음을 고려해 부속시설까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명칭도 '문경 망댕이 사기요'에서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 및 부속시설'로 바꿨다.문화재청은 이 가마를 축조한 사람부터 그 집안 후손들이 현재 8대에 걸쳐 문경지역 사기 제작의 계보를 이어 내려오고 있고, 우리나라 전통 도예 가문 명맥을 온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 가마가 역사적 가치를 높다고 판단했다. 7대 김정옥 씨가 1996년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으로 지정됐고 6대 김장수, 7대 김정옥, 8대 김영식 씨와 김선식은 각각 2017년 8월과 2019년 1월에 경북 무형문화재 사기장에 지정됐다.문화재청은 '문경 관음리 망댕이 가마 및 부속시설'에 대해 30일간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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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제21대 김신효 지회장 재선지난 14일(14시) 영남일보사 대강당에서 치러진 (사)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이하 대구국악협회) 제61차 정기총회에서 김신효 지회장이 연임으로 재선되었다. 대구국악협회는 대의원 총회로 진행되며 전체 유권자 수 101명의 선거인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선거는 김신효 지회장 단독 출마로 진행되었으며 대의원 전체 추대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신효 지회장은 안동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학위(민속학 전공)를 취득하였다. (사)한국문화공동체 BOK 대표를 역임하고, 무형문화연구원 연구교수와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모니터링 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며, (사)대구국악협회 제20대 지회장으로 지난 4년간 대구국악협회를 이끌어 왔다. 김회장은 지난 4년간 대구국악협회장으로 대구국악제, 대구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 예술강사지원사업 등 대구국악협회의 정기적인 사업뿐 아니라 대구국제전통북페스티벌 개최, 코로나시기 국악인들을 위한 언텍트공연, 젊은 국악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한 퓨전국악 축제 등을 유치했으며 중장기사업으로 국악전용극장 건립을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대구국악협회의 현안을 해결하려 노력해 왔다. 김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전용극장 건립 등 중장기사업 추진에 있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운 소회를 밝히며 지속적인 추진을 약속하고, "대구국악협회가 전통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 회원들의 행복한 예술 활동 지원과 협업과 동참을 통한 국악 활성화 사업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신효 지회장의 임기는 2026년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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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20주년 맞아 글로벌 오페라 도시 대구 시민과 함께 성장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3년 시즌 레퍼토리와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요 작품들을 공개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시민과 애호가들이 모두 사랑하는 인기 오페라들로 2023년 레퍼토리 시즌을 구성했다. 가장 먼저 3월에는 푸치니의 ‘토스카’를 무대에 올리며, 4월에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6월에는 대구-광주 달빛동맹 기획 공연으로 광주시립오페라단과 푸치니의 ‘나비부인’을 합작 공연하고, 8월에는 국내·외 음악대학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영오페라 ‘라 보엠’을 무대에 올려 오페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12월에는 ‘나비부인’을 광주 무대에서 선보인다. 상반기 시즌 오페라들과 열 편에 달하는 다양한 콘서트 프로그램,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지나 12월 말부터 2024년 초까지는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로 한 해를 보람차게 마무리하게 된다. 바그너-니벨룽의 반지, 윤이상-심청 등 다양한 화제작들과 독일, 이탈리아 최신 프로덕션을 초청하는 등 2022년 한해 큰 화제를 모았던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올해로 스무 살을 맞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맞아 야외오페라부터 창작오페라, 어린이를 위한 인형오페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으며, 세계 5대 오페라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작으로 베르디의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를 야외 오페라로 준비하고 있다. 아이다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 개통 및 카이로 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위촉 작곡된 작품으로, 거대한 스케일과 최고의 무대 효과를 곁들인 야외 공연에 제격인 오페라다. 공연 장소는 대구 어느 지역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위치로 협의 중이다. 정갑균 관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건 대구 시민 여러분의 공이 절대적으로 크다”며 "2023년 한 해는 더욱 많은 시민 여러분이 오페라를 접하도록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진정한 대구 시민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오페라하우스 20주년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올해가 글로벌 문화 콘텐츠 도시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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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경시보호문화유산 송옥자 공개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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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 민속문화재 등록문화재청은 20일 분암 성격의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 박의장(1555∼1615)을 기리려고 세운 분암 성격의 재사건축이다.분암은 묘 주변에 사찰을 세워 승려가 묘소를 지키게 하고 선조의 명복을 빌며 정기적으로 제를 올리기 위해 건립한 암자다.전면에는 '덕후루(德厚樓)'라는 편액이 걸린 누문이 있다. 안쪽은 '집희암(集喜庵)'이란 편액이 걸린 재사가 있다. 덕후루와 집희암 사이는 좌우에 딸린 방인 익실이 연결되어 있다.전체 배치 형태는 경북 북부지역의 ㅁ자형 건물로, 지역 건축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문루인 덕후루는 중층 누각 건물로 양측 퇴칸에는 위층 온돌방의 구들을 놓았댜. 그 형태가 소위, 고상식(高床式)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맞배지붕 양쪽에 가첨 지붕을 달아낸 집희암도 이 지역 건축의 조형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고, 실내 천장에 우물마루 형태로 나무반자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가첨 지붕은 맞배지붕 측면에 덧붙여진 한쪽으로 경사진 지붕이고 반자는 지붕 밑이나 위층 바닥 밑을 편평하게 하여 치장한 각 방의 천장이다. 이밖에, 좌우 익랑채는 온달방과 부엌으로 구성된 부속시설로 집희암과 덕후루와 구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특히,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분암으로서의 성격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재사건축이자 불교식 묘제사에서 유교식 묘제사로 넘어가는 의례복합공간으로 당시 사회의 변화상을 고스란히 담은 문화유산이다.문화재청은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를 체계적 보존과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위해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 등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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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2022 공연예술경영대상 수상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열린 ‘제13회 공연예술경영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공연예술경영대상(김용현상)을 받았다. 행사는 12월 6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콘퍼런스홀에서 진행됐다. ‘공연예술경영상’은 우리나라 공연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한 경영인과 예술가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에 제정됐다. 그 중 ‘공연예술경영대상’은 공연기획자로서 한국 공연예술진흥의 초석을 다진 전 국제문화회 대표 故김용현 씨를 기리고자 ‘김용현 상’으로 명명됐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으로서 2003년 개관 이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및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공연예술경영대상을 받게됐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의 기부채납으로 2003년 대구 제일모직 부지에 개관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40만 명에 이르는 누적 방문객 수와 84%의 평균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놀라운 실적을 기록해왔다. 2022년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개막작인 ‘투란도트’와 폐막작인 윤이상의 ‘심청’을 자체 제작하고, 독일 만하임국립오페라극장의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전편,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의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를 선보이는 등 독보적인 기획력으로 국내외 클래식 애호가들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상을 받은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문화예술계에서 이처럼 권위 있는 상을 받아 굉장히 큰 영광”이라며 "향후에도 국내외 여러 예술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꾸준히 강화해 한국 공연예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 2022년 10월 1일 자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으로 통합됐다. 언론연락처: 대구오페라하우스 홍보담당 조하나 053-666-604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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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소리 ‘아리랑’을 주제로 한 명품 공연이 장성군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오는 8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의 막이 오른다.우리나라 3대 아리랑으로 꼽히는 진도아리랑,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팔도 아리랑’과 타악기 연주로 구성된 ‘북의 아리랑’, 풍물로 새롭게 편곡한 ‘빗속의 아리랑’ 등 다채로운 아리랑 공연이 펼쳐진다. 사회는 ‘서편제’의 주인공인 오정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가 맡는다.만 3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무료 공연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연 1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할 예정이니,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은 시간에 맞춰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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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개교 75주년 제41회 국악 정기연주회영남대(총장 최외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국악전공 설립 40주년 기념 제41회 국악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국악연주회는 영남대 개교 75주년을 맞아 25만 동문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이 함께 전통문화예술을 공감할 수 있는 문화 나눔의 일환으로 기획돼 전석 무료 초청공연으로 진행된다.이번 연주회를 주관하는 영남대 음악과 국악전공은 1982년에 창설돼 40년간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수많은 동문을 배출했으며, 대구·경북의 전통문화예술 발전에 역점을 두고 신진국악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100여 명의 연주단을 구성해 대규모 편성의 국악관현악곡을 비롯해 영남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영남가야금앙상블, 영남해금앙상블이 특별출연해 공연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영남대 동문인 부산대학교 한국음악과 이정호 교수의 헌정작 국악관현악 ‘기억을 걷다’가 처음 선보인다.영남대 음악과 박소현 학과장(국악전공)은 "오랜 전통과 역사가 존재하는 국악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은 곧 지역사회에서 문화공동체적 가치를 드높이는 일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공연이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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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10회 영천아리랑대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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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10회 영천아리랑 대축제 개최6일 영천 아리랑의 고장 영천에서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 주최로 ‘제9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6일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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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형문화재 제전 18일 개막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공연, 작품전시, 실연(實演)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2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전’이 오는 18일부터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제전은 20주년을 맞아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자들이 뜻을 담은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타 지역 무형문화재들을 초청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함께 하고, 무형문화재 여러 종목이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18일부터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13전시실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소목장(보유자 엄태조), 조각장(보유자 김용운), 대구시 무형문화재인 대고장(보유자 김종문), 단청장(보유자 전연호), 모필장(보유자 이인훈), 창호장(보유자 이종한)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대목장(보유자 김범식),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옻칠장(보유자 이의식), 경기도 무형문화재 목조각장(보유자 한봉석)의 뛰어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전시기간 중 날짜별로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 제작과정 실연도 전시관에서 직접 볼 수 있다.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특별공연과 함께 무형문화재 예능종목 공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무형문화재 콜라보 타악공연인 ‘공감2022’를 시작으로 영제시조, 판소리 흥보가, 살풀이춤, 욱수농악 공연이, 21일에는 무형문화재 소리종목 콜라보 무대인 ‘우리의 소리 아리랑’과 판소리 심청가, 달성하빈들소리, 동부민요, 날뫼북춤 등이 무대에 오른다.공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초청공연인 전남무형문화재 우도농악을 시작으로 가곡, 공산농요, 수건춤, 천왕메기 공연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20주년 무형문화재 제전을 통해서 시민들께서 살아 숨 쉬는 무형문화재를 한 발 더 가까이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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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소리 아리랑, 문화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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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강민정 "경북대 채용 비리....국악학과 외 음악·국어국문학·역사학과 ‘속속 들어나경북대학교 국정감사에서 국악학과 교수 채용 비리 외에 또 다른 학과의 교수 채용 비리 의혹이 속속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13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경북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악학과 외에 음악학과, 국어국문학과, 사학과에서도 채용 비리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국문학과와 사학과에서 채용 비리를 제보한 교수들의 경우 교내에서 징계를 받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징계를 받은 교수들은 소청심사위를 통해 징계를 취소하거나 감경하라는 처분을 받았는데도 대학본부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한편 교수 채용 비리가 있는 경북대 국악학과에서는 교수 4명 가운데 3명이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구속 기소됐다.강 의원은 "교수 부족 상황에서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매년 많은 교수가 퇴임하면서 채용 인원이 많아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의혹이 있는 학과에 대해서는 경찰에 고발하거나 수사를 의뢰했다는 상태이다"고 해명했다. 경북대는 이 외에도 국악학과 채용 비리 당사자로 지목된 교수를 강사 채용 심사에 참여시키고, 채용 비리를 제보한 교수를 찾아내 징계를 내리는 등 부당한 대우를 한 사실에 대한 질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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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7회 우리소리축제 개최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국악로 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제7회 우리소리축제’가 오는 15일 오후 3시 30분 안동 개목나루에서 개최된다. 제7회 우리소리축제는 무형문화재 등 유명 국악인, 음악인이 대거 출현해 매력적인 국악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하며 한국만이 가진 품격있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안동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코로나19 극복의 에너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사전 공연으로 펼쳐지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줄타기를 시작으로 정옥향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문화재)의 판소리, 문하생들의 남도민요, 우현숙 외 9명의 경기민요, 윤충일 국악인의 각설이, 조경희 외 7명의 열두장고 등 가(歌), 무(舞), 악(樂)을 아우르는 무대를 마련해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소리 축제에는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남도민요, 경기민요, 열두 장고, 판소리, 퓨전, 각설이, 진도북춤 등 다양한 전통 소리 향연으로 진행된다.정옥향 (사)국악로문화보존회 명창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판소리, 민요, 한국무용 등 대한민국 대표소리와 지역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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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반도 아리랑 20개 지역 아리랑이 밀양에 모인다3년만에 전국의 22개 지역 아리랑 전승단체가 모두 밀양으로 집결한다. 2017년(문경), 2018년(광화문광장), 2019년(광화문광장, 경복궁)에 이어 5번째이다. 10월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자체와 함께 ‘천년의 소리 아리랑, 문화로 흐른다’를 주제로 10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밀양시 밀양강 둔치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의 아리랑 전승단체가 모두 모이는 ‘한반도 아리랑’,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년이 아리랑을 즐기고 만들어나가는 ‘청춘 아리랑’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0월 14일(금), 사전 행사로 밀양아리랑을 활용한 공연 ‘리본(Re:born) 밀양아리랑’과 ‘뮤지컬 연(蓮)·애(愛)·몽(夢)’이 선보인다. 15일(토)에는 밀양·정선·진도 대표 아리랑 교류 공연 ‘아리랑 연희난장(演戲亂場)’과 전국 22개 지역 아리랑 전승단체의 ‘한반도 아리랑’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지는 개막 행사에서는 ‘배 띄워라 아리랑’ 공연과 함께, 김구의 시를 노랫말로 하고 아리랑을 주제로 작곡한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공연, 전국 아리랑 전승단체들이 모여 아리랑을 합창하고 연주하는 길놀이 ‘아리랑 대동난장(大同亂場)’을 선보인다. 2시부터 4시까지 서울경기권에서부터 강원도, 영남. 충청, 호남, 제주에서 불려지는 아리랑을 만날 수 있다. 특히 7시 30분부터 전국에서 온 아리랑 전승단체들이 아리랑길놀이를 벌인다. 영남 지역은 영남아리랑보존회(정은하), 대구아리랑보존회(김상준), 문경아리랑보존회(송옥자), 영천아리랑보존회(전은석), 경산아리랑보존회(배경숙), 구미의병아리랑보존회(임규익), 울릉도아리랑보존회(황효숙), 독도아리랑보존회, 충청 지역은 공주아리랑보존회(남은혜). 진천아리랑보존회(박소정), 서울 경기권에서는 왕십리아리랑보존회(이혜솔), 동두천아리랑보존회(유은서), 강원도 지역은 정선아리랑아리랑보존회(김길자), 춘천의병아리랑보존회(기연옥), 호남지역에서는 진도아리랑연구보존회(강송대), 제주지역 제주도아리랑보존회(강소빈) 서귀포아리랑보존회(유재희) 16일(일)에는 아리랑을 주제로 청년 예술인들이 전통,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음악을 선보이는 ‘청춘아리랑’과 청소년 자유 경연형 댄스 공연인 ‘춤춰라 아리랑’을 선보인다. 개막행사는 밀양시와 정선군, 진도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또한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누구나 지역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 국립 박물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10. 5.~14.), 2022 강릉 전국생활문화축제(10. 28.~30.),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10. 28.~30.), 2022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10. 27.~30.), 이건희컬렉션 광주 순회전시(10. 4~11. 27.), 2022년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10. 7.~23.) 등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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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찬경루 소헌왕후 스토리텔링 국악콘서트’ 8일 개최청송군과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2022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인 ‘청송 찬경루, 소헌왕후 스토리텔링 국악콘서트’ 등을 청송읍 소헌공원에서 오는 8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에서 잠자고 있는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새롭게 재창조해 참가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청송군은 청송 찬경루(보물),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일원(명승), 청송 소류정(국가등록문화재 제497호)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충의의 고장, 청송에서의 하룻밤!(1박2일 투어프로그램)’, ‘청송의 보물, 찬경루가 새겨진 마스트스트랩 체험’, ‘신선이 사는 주왕산을 거닐다(1일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청송 찬경루(보물)에서 전해 내려오는 소헌왕후와 세종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소헌왕후 음악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윤경희 이사장은 "이번 ‘청송 찬경루, 소헌왕후 스토리텔링 국악콘서트’를 통해 잠시 가을의 여유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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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거리로 나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2' 성황리에 성료개천절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3일,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사 앞 원도심이 닷새째 축제로 흥청거리고 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었던 제49회 안동민속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안어대동安於大東, 그 천년의 꿈’을 슬로건으로 웅부공원, 문화공원, 시내 도심 일원에서 닷새 동안 열려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제49회 안동민속축제 셋째 날인 1일 모디 684대로에서 첫날 개막행사는 성황제, 서제, 전통 민속길놀이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무형문화재 시연으로 대표적 남성 대동놀이 '안동차전놀이', 대표적 여성 대동놀이 '안동놋다리밟기', 마을공동체의 노래 '저전동농요'가 축제 일정에 맞춰 펼쳐졌다. 특히 탈춤페스티벌에는 작정을 하고 찾아온 외국 관광객들에게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안동시의 24개 읍면동 주민들이 마을기를 앞세우고 날라리와 풍물을 울리며 6차선 거리를 장악했다. 지역 풍속으로 안동양로연, 성주풀이 공연이 열렸으며, 풍물놀이에는 시민화합한마당&대동난장, 주례 시연, 전통혼례 시연, 헌다례가 열렸다. 민속 대회로는 짚‧풀공예 경연대회, 경북북부지구 친선궁도대회가 열렸고, 민속놀이에는 안동시민 민속장기대회와 바둑대회,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 밖에 전국내방가사경창대회, 자연염색패션쇼, 회심곡‧탑돌이, 사진 전시회, 민속놀이체험, 한지공예 체험, 한자이름쓰기 체험 등 30여개 종목이 축제 기간에 다채롭게 펼쳐졌다. 24개 읍면동 주민들은 마을의 지역성을 담은 풍물과 퍼레이드를 펼치며. 신명과 대동놀이에 빠졌다. 특히 기존 10일간 개최되었던 축제가 5일간으로 축소되고, 장소를 원도심으로 옮겨 우려 속에 열렸으나, 축제 기간에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모여 안동 지역의 민속놀이와 행사를 감상하고,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며 축제의 신명과 흥을 만끽할 수 있었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안동민속축제를 찾아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년 만에 열린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어 기쁘다. 이번 축제를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 지역성이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고 그 질을 높여 안동문화의 저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2023년에는 안동민속축제가 50주년 되는 해로서 웅부공원, 문화공원을 중심으로 도심 일원에서 50주년을 기념하며 좀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안동시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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