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건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08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에 사용할 상징물을 오는 3월 20일까지 전국에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할 대상은 심벌마크·로고, 마스코트 등 2개 분야이며, 응모자격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품은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또는 우편 통해 분야별로 1인당 3개(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2008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EIP 사업으로 『전통과의 새로운 만남』이라는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상징적 이미지를 개발하여 제출하면 된다. 조직위는 심벌마크·로고 분야에 당선작 1명에게 300만원, 가작 2명에게 각 70만원, 마스코트 당선작 1명에게는 200만원, 가작 2명에는 각 50만원 상금 등 총 6명에게 740만원의 상금을 줄 계획이다. 당선작 발표는 외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7일 시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당선작품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32일간 개최되는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행사와 관련된 각종 홍보물 및 광고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홍건표 조직위원장은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는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엑스포로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부천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