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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성의 신나는 국악여행 “겨울가고 봄이 오는 소리”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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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성의 신나는 국악여행 “겨울가고 봄이 오는 소리” 2월 22일

  • 김지연
  • 등록 2005.02.15 14:07
  • 조회수 3,644
1. 공연명 : 이야기가 있는 박호성의 신나는 국악여행 “겨울가고 봄이 오는 소리” 2. 일시 : 2005년 2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3.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서울 수도권 전철 1호선 금정역 또는 4호선 산본역) 4.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5. 주관 : 세종국악관현악단 6. 출연 1) 단장 겸 총감독: 박호성 -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이수자. 2) 음악감독 : 김정집 -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제46호 이수자. 3) 상임지휘자 : 한광수 - 단국대 국악과 및 동 대학원 음악과 졸업 4) 연주 :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원 40여명 7. 프로그램 해설 : 박호성. 지휘 : 한광수 【1부】 1). 퓨전뮤직 <째즈댄스와 함께하는 국악관현악 “방황”> 작곡 : 이경섭 ※째즈댄스 : 양대승 무용단 2). 크로스오버뮤직 <북한 민요 '기나리' 주제에 의한 오보에 협주곡“룡강기나리”> 작곡 : 최병철, 정춘일. 편곡 : 김대성 ※오보에 협연: 김지현 3). 봄을 부르는 새로 만든 노래 “봄노래, 메아리, 휘어능청, 꽃피는 새 동산” 작곡 : 한일섭, 정철호, 서용석. 편곡 : 한상일 ※소리: 안현미, 조혜정 【2부】 4). 우리음악과 악기 이야기 5). 어린이와 가족이 다함께 부르는 노래 편곡 : 한광수 6). 2005년의 희망을 위한 선반풍물과 창작국악관현악 “상쇠” 작곡 : 최상화 ※풍물단 협연: 방승환전통타악연구소 <공연특징> 이번 공연은 "우리음악에 2005년의 소망을 담는 음악회-가족이 함께 하는 희망 음악회"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겨울이 가고 희망차고 싱그러운 봄의 길목에서 세계화의 물결에 밀려 무분별하게 밀어닥친 외래 문화 홍수 속에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우리의 문화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올 한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어보는 특별히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였습니다. 국악공연을 처음 보는 관객들을 위하여 세종국악관현악단의 단장 겸 총감독인 박호성의 명확하고도 평이한 해설과 전통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연주를 감상함으로써 우리음악에 대한 자부심과 민족적 얼을 되새길 수 있는 해설음악회로 마련하였습니다. 해설과 이야기를 곁들여 연주함으로써, 관객과 연주자가 함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과 호흡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크로스오버 뮤직으로 서양악기인 오보에와 국악관현악의 만남으로 새로운 우리음악 모습을 연출하며, 현대적인 재즈풍의 곡과 춤의 만남은 퓨전뮤직으로서 우리음악에 다양한 모습과 현대적인 재구성 방법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각 부문에서 최고 능력을 자랑하는 협연진이 구성되어 명실공히 세종국악관현악단 2005년 첫 번째 가족음악회가 울려 퍼질 것입니다. 공연 기획 배경 및 의도 세종국악관현악단은 1992년 12월 창단이래 현대 산업사회와 범람하는 외래문화 속에서 민족정서가 메말라가고 있는 사회환경과 불건전한 문화와 그 동안 편중되어 있던 서양 중심의 문화환경에서 우리음악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여 우리음악과 더불어 여유와 흥을 만끽할 수 있는 또 다른 음악문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여 왔습니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은 군포시민의 문화사랑에 따른 정서적 통합과 21세기를 맞이하여 건강한 문화생활, 쾌적한 여가활동을 통한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켜, [문화예술의 군포] 창조에 기여하기 위하여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여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군포시를 중심으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역의 음악을 발굴하고 계승, 발전시켜 군포시민으로서의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군포문화예술 발전과 특성을 최대한 개발하여 새로운 시대의 음악문화 창출을 위한 지방화 시대의 선도하는 실천적『세종국악관현악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어울림 속에 특성 있고, 내실 있도록 하여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세종국악관현악단』으로 발전시켜 자랑스럽게 우리음악의 국제화, 세계화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