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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니어예술단”창단, 국악입국 국악중흥 국악세계의 대장정 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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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니어예술단”창단, 국악입국 국악중흥 국악세계의 대장정 열기를

  • 관리자
  • 등록 2016.11.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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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니어예술단”창단, - 국악입국 국악중흥 국악세계의 대장정 열기를 - 왕의 길, 국립국악원 옛 마을, 열한 개 동네, 돈화문 국악당 등과 함께 문예부흥의 기치를 내건 ‘국악 로’에서 그의 주인공들이 결국 서울시니어예술단과 동 취타대를 결성, 창단공연까지 해냈다. 이는 국악의 중추계층을 결집 등장시키는 것이고, 중간계층이 없던 한국문화계를 깨워 일으키는 것이어서 환호를 받고 있다. “서울시니어예술단”의 ‘서울’이라는 말에는 전국차원에서 볼 때 범위가 좁다할지 몰라도, 원래 한반도는 지구 삼만 리의 중심지로서, 세계의 수도 서울로 자리매김한지는 환인 환웅 환검 때부터였고, 88올림픽 때는 “서울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를 외친 국제도시이다. “시니어” 층 결성이라는 말은 40대 50대 이상의 장년층을 가리키나, 이는 인생의 중심(中心)에 서있는 중년대라는 뜻으로, 직설하면 국악계 주역(主役) 층으로 구성되었다는 말이다. 이분들은 “국악입국 국악중흥 국악세계”를 구호로 기치를 건다. 창단된 서울시니어예술단의 비중과 의미는 간단치 않다. 그간 시니어의 역할은 컸다. 그들은 역사의 주역이었는데도 드러나지 않았고, “도랑은 내가 쳤는데도 가재는 남이 잡아간다.”는 격으로, 국악의 발전은 시니어들이 시켰는데도 늘 무대 밑에서 객석만 채워주는 관객신세가 되어왔던 것이다. 국가이상이 문화국가이고 한국문화의 핵심이 국악이라면, 이러한 국악중흥의 주역이 시니어들이었다고 한다면 누가 이해나 할까. 보자. 국악계에는 지도계층과 국민계층이 있다. 그런데 이들 사이를 연결하는 중간 중추계층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없었다. 이를테면 국악의 학동(學童)을 키워 전수자 이수자 조교 인간문화재 즉 지도자로 만드는 과정에서 국민계층에다 대고 “우리 아무개가 무대에 선다.”며 공연홍보자의 역할을 해온 주역들이 있다. 학부모와 후원자들이다. 그들의 출혈과 역할은 어땠을까. 이들은 국악인 배출의 산실이자 산파였고, 국악수발을 하다 보니 가무악(歌舞樂)치고 그 어떤 과목도 낯선 것이 없었다. 그들이 곧 ‘귀명창’이자 ‘얼쑤꾼’인 시니어들이다. 이 분들은 국악계의 보호 수호자들이자, 공기로 말하면 “오존층”이다. 시니어층들은 지도층과 국민층의 사이에서 준비 출연 공연 무대 객석 행사 등에서 이름도 없이 중책 중역 주인 주역을 맡아왔다. 이들이 없었다면 국악의 지도계층이 어디 있고, 국악문화의 국민계층이 어디 있었겠는가. 그런데 지도층과 국민층 사이에 있는 중역인사들인 시니어의 사명과 역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세계는 지금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홍콩 동경 뉴욕 등 지구촌 36대 지역의 도시시대로 변천 비상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서울의 시대’를 장식, 세계도처의 도시문화를 선도해야 한다. 그러자면 국악의 지도층과 국민층을 연결하는 중추계층이 등장해야 한다. 그가 시니어계층이다. 경제용어로는 중산층이다. 중산층이 무너지면 국가가 무너진다. 그런데 국악계는 무너질 중산층조차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동 예술단이 이제 만들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니어예술단은 꼭 등장 전국화 세계화 되어야 한다. 결성에 박차를 가하자. 그것이 시니어들의 소명 사명이자 애국 애세의 길이다. 서울시니어예술단의 창단출범을 환영 성원 후원하자. 전국 및 국제결성으로 국악중흥의 대장정을 열자. 힘을 합쳐 왕의 길에서 국악의 왕도를 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