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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관현악단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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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세종국악관현악단<여름특집 가족음악회> 8. 18

  • 김지연
  • 등록 2012.08.09 09:21
  • 조회수 1,341
1. 공연명 : 세종국악관현악단 2012 여름특집 가족음악회 "자! 떠나자, 국악의 바다로!” 2. 일시 : 2012년 8월 18일(토) 오후 7시 3.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 4.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5. 주관 : 세종국악관현악단 6. 지휘 : 박호성 (세종국악관현악단 단장 겸 상임지휘자) 7. 협연 : 재즈피아노 - 진보라 (천재 재즈피아니스트, 음악방송 MC, 모델) 드로잉쇼 - 김진규 (오리지널 드로잉쇼 예술감독) 동요 - 김나영 (뮤지컬 명성황후 어린이 출연, 전국콩쿨 초등부 1위) 소리 - 정은경, 이지숙 (세종국악관현악단 소리꾼) 택견 - 충주시립택견단 (세계인류무형문화재,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8. 관람료 : 전석 1만원 9. 문의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390-3501~4 / 인터파크 1544-1555 < PROGRAM > 1. 서곡 " 창작관현악을 위한 뱃노래” (작곡 : 박범훈) 2. 어린이 김나영의 동심의 세계와 국악관현악 "통일 여행, 어린이 나라” ( 작곡: 허미경, 이수인) 3. 김진규의 오리지널 드로잉 쇼와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 "The Look” (구성 : 박호성) 4. 천재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와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 "Korean Ethnic Jazz” 5. 소리꾼 정은경과 이지숙이 부르는 새로 만든 노래와 국악관현악 "추억의 동백섬” (작곡: 백성기) 6. 세계무형문화재 등재 기념 "택견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국혼” ( 구성: 박호성, 정경화 ) 관람을 위한 주요 키워드를 짚어보면,  천재 수식어가 붙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 대중들과 언제나 새로운 교감과 흥겨운 즉흥 연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연주. 진보라는 Jazz와 제3세계 민속음악의 접목(Ethnic Jazz)을 통해 나이와 인종을 초월하여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음악을 만들기 위해 단독공연 외에도 외국 재즈 악단, 한국 음악 연주자, 인도 라가 음악가, 티벳 명상음악가, 클래식 연주자, 남미 퍼커션 연주자, 대중음악가 등과의 협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세종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은 우리의 음악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종합 공연 예술의 일환으로 새로운 ‘진보라표 재즈’를 보여 줄 것입니다.  무대 예술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오리지널 드로잉 쇼와 최초의 국악관현악 만남! - 마술같은 미술을 무대예술로 승화시킨 김진규 예술감독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 무대 위에서 그는 화려한 배우가 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화가가 됩니다. 국악관현악과 함께 하는 드로잉쇼는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김진규 예술감독이 10년간 연구한 그 자체가 노력의 산물입니다. 그리는 순간의 즐거움 그리고 무대위에서 보여지는 마술같은 미술의 세계는 국악관현악과 함께 더욱더 화려한 쇼로 거듭납니다. 언어의 장벽이 없는 넌버벌 퍼포먼스로서 그림그리기를 직접 보여주는 독특한 구성의 무대예술은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함께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새로운 "그림”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드로잉 쇼를 만들고 세상에 선보이기까지 김진규 예술감독이 사용한 물감의 양보다 몇배 더 흘렸을 그의 값진 땀방울은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서 더욱 빛이 날 것입니다.  우리 민족무예 택견의 세계인류무형문화재 등재 기념, 국악관현악과 만나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충주시립택견단의 웅장한 협연 민족무예로서 조상의 얼이 담겨 있는 택견, 199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76호 택견 인간문화재로 선정되신 정경화 명인은 우리 고유 무예 택견의 전수와 원형정리에 한 평생을 바치신 분으로서 이 시대를 대표하는 택견의 대명사라고 불리시는 분입니다. 더불어 충주시립택견단을 2011년 4월 29일 창단하여 미국, 일본,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전 세계 각국으로 택견 보급을 위한 공연 및 지도를 하고 있으며, ‘충주세계무술축제’, ‘세종대왕 탄신 615돌 승모제전’, 전주아시아태평양무형문화유산축제, 대한민국민속음악대축제 등 국내 각 지역의 주요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립택견단 창단이후 200여회의 시범 및 공연을 하고 있으며, 언론매체의 촬영 요청으로 SBS 일요스페셜, MBC 다큐멘터리 특별기획 ‘명인’, EBS의 ‘일인자’, 및 다수와 11월 28일 유네스코에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 후 KBS, YTN, SBS, 연합뉴스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중앙경찰학교 택견 강습 및 서울대, 고려대, 경희대, 건국대 등 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승과 보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1년 11월에 세계 유일하게 무예 종목의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등재 이후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써 택견의 전승 및 보급을 위해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택견의 보급을 위해 정진하고 있습니다.  전국대회 각종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어린이 김나영의 창작 동요! 우리의 동심을 일깨워주는 창작동요는 언제나 추억 속으로의 여행으로 이어집니다. 각종 전국 동요대회에서 수상하였으며 특히 군포를 대표하는 수리콩쿨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는 김나영 어린이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져 더욱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운을 북돋아 줄 것입니다.  젊은 소리꾼 정은경과 이지숙이 부르는 새로만든 우리 소리! 새로만든 노래를 현대 감각에 맞게 소리꾼 정은경과 이지숙이 전통적 창법으로 부르면서 관현악과 함께 어울러져 새로움을 만들어 냅니다. 오늘 연주를 통하여 다시금 전통의 계승과 발전에 대한 고민을 그려봅니다.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일반인들의 정서를 흡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음악이 세계적인 보편성을 지닌 흥미로운 음악으로 창출되기를 기대하며, 국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는 열기 가득찬 무대가 마련될 것입니다. 젊은 소리꾼인 정은경과 이지숙의 전통적 발성에 의한 새로 만든 노래는 기존의 민요와 국악가요에 비교하여 감상하는 재미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또 하나의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여름방학 특집으로 준비 된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을 위해 우리음악의 정의와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장고 등의 우리악기에 대한 박호성 지휘자의 알기쉬운 눈높이 설명과 친절하고 재치 있는 이야기를 곁들여 감상하는 코너가 특별히 마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