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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이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거나,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시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최소 3명 이상의 지역 예술인팀으로, 팀원 절반 이상이 19~39세 청년이어야 한다.
시는 소정의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팀을 선정, 팀당 800만원 안팎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음악, 국악, 연극 등 문화예술 분야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예술인들은 내달 21일까지 '보탬e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예술인에게는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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