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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화엄사 홍매화 2주나 빨리 개화
홍매화·들매화 사진대회 작년보다 2주 빠른 2월 25일부터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4.02.16 00:00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전남 구례 화엄사는 제4회 구례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개최가 오는 2월 25일, 지난해보다 2주 빠르게 시작 한다. 기후 변화로 홍매화 개화 시기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라는 슬로건으로 제4회 구례 화엄사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얼마전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구례 화엄사 화엄매 사진 콘테스트는 오는 2월 25일을 시작으로 3월 23일까지이다.
촬영 산문 개방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촬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다.
출품작을 제출 하려면 화엄사 홈페이지에 프로사진부문과 휴대폰 부문에 촬영한 사진을 개인당 한 작품씩 올리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사진 부문 총무원장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과 템플스테이 1박2일, 휴대폰 부문 교구장스님상 1명에게 상금 70만원 및 경품이 수여된다.
모든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 및 수상작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되며 개인적으로 사용할 경우 화엄사 및 구례군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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