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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이 ‘2024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지역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 규모는 3억9천600만원으로 참여 예술인 50명이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사업은 다양한 예술 직무영역을 개발하고 기업·기관과의 협업으로 직무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지원사업이다.
앞서 재단은 2020년부터 지역사업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4년 동안 총 24팀, 236명의 광주 예술인과 함께 했다.
광주지역 사회(기업·기관 등)의 다양한 이슈 등을 예술인과 결합해 예술인만의 독특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상생모델을 만들어 냈다. 참여 예술인들에게는 활동기간동안 월120-140만원(6개월간)의 활동비를 지급했다.
‘2024예술파견지원사업-광주예술로’ 사업은 이달 말 참여 기업 및 기관 모집 공모를 시작으로 리더 예술인, 참여 예술인을 차례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 소재 기업·기관(마을 등)과 광주 예술인이다. 예술인의 경우 참여 신청서 최종 제출일 기준으로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해야 하며, 이와 관련된 내용은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에 로그인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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