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위해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1월27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문학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듣고 국립한국문학관의 원활한 건립을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립한국문학관은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한 이후, 현재 건립공사 발주 중으로 올해 초 공사 수행자가 선정되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 은평구 기자촌근린공원 1만3248㎡ 부지에 건립된다.
이날 유 장관은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도 연다.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문학관 설계를 담당한 이은석 경희대 교수와 조도연 디엔비건축 대표 등이 참석한다.
유인촌 장관은 "국립한국문학관은 ‘문학진흥법’에 규정된 국가대표 문학관”이라며 "성공적 건립을 위해서는 모든 관계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은 문학계의 숙원 사업이자 문체부의 핵심사업인 만큼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한글서예로 읽는 우리음악 사설(193)<br>강원도아리랑
- 2제6회 시흥갯골국악대제전(06/22)
- 3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이소영씨
- 4‘2024 광무대 전통상설공연’
- 5국립남도국악원, 불교 의례의 극치 '영산재', 특별공연
- 6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145)<br>한국 최초 '도깨비 학회', 아·태 도깨비 초대하다
- 7제3회 대구풍물큰잔치 ,19일 디아크문화관광장
- 8아리랑 사이트 운영자 정창관 선생 따님 시집 보내는 날
- 9국립극장 마당놀이 10주년…“새로운 얼굴 찾아요”
- 10이무성 화백의 춤새(91)<br> 춤꾼 한지윤의 '전통굿거리춤' 춤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