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명인명창 등용문 '제26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에 김수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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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창 등용문 '제26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에 김수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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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명창·명인을 발굴하여 양성하고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 '제26회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가  4~5일 2일간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열렸다.

 

제26회 차를 맞이한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 경연부문은 판소리, 기악, 민요·가야금 병창, 무용, 풍물 등 5개분야로 구성되고, 참가자격은 일반부, 신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으로 나누어 전국 각지에서 250여명이 참가해 4일 열띤 경합을 거쳐 5일 본선을 치뤘다.

 

이 행사는 '전문예술단체인 손양희국악예술단'과 '경상남도 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였다.

 

심사위원은 전국의 무형문화재, 대학교수 및 국악계 원로 등으로 구성되어 엄격하게 심사가 진행되었다.

 

경연결과 영예의 일반부 종합대상에는 판소리 부문 순천시 김수현씨가 ‘국회의장상’과 상금 300만원, 종합최우수상에는 기악부문 중앙대 교육대학원 박천율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중고등부 종합대상에는 기악부문 국립전통예고 박서현 학생이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 신인부 종합대상에는 판소리 부문 목포시 한미라씨가 ‘경남도지사상’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창원전국국악경연대회를 총괄하는 집행위원장 손양희(경상남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예능보유자 후보) 명창은,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높이고, 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차세대 인재양성과 우리지역의 국악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또한 "우리 지역에서 보기 드문 명품공연으로 '경연대회 수상자와 명인·명창 풍류콘서트'를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멋과 매력이 넘치는 우리 전통음악이 지역민에게 더욱 사랑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풍류콘서트는 지난 5일 오후 4시 창원시 늘푸른전당에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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