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관악청소년센터에서 최신아예술단은 남과 북의 특성을 살려 배합한 창작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남북하나재단에서 공모로 선정되여 진행하는 '하나의 길' 주제 작품이다.

특히 세계적 무용가 최승희 장구춤을 근간으로  재해석한 최신아 예술감독 및 안무로 '최승희 장구춤 군무'를 초연한다.

최신아 단장은 "남한무용의 유려함과 북한무용의 역동성이 융합된 전통무용과 창작춤의 세계를 무대 위에서 펼쳐내는 남과 북의 하나가 된 만남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설의 무용가 '최승희'의 장구춤을 계승한 북한의 홍정화 선생의 무용작품 '장구춤'을 군무작품으로 초연합니다. '최승희 장구춤 군무'는 그동안 남과 북에서 시도하지 못한 작품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정출연으로 박병천류 진도북춤과 교방춤 축원무, 태평무를 선보인다

한편 관악시설관리공단과 최신아예술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관악시설관리공단이 극장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