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제11회 ‘독도사랑 국악사랑’ 포항 천하명인 국악대제전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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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독도사랑 국악사랑’ 포항 천하명인 국악대제전 대성황

종합 장원에게 국회의장상 상금 700만원, 대상 해양수산부장관상 상금 200만원 수여
학생성악부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상 총상금 2000만원 수여
종합 장원에게 국회의장상 상금 700만원, 대상

지난해 열린 독도사랑 국악사랑 포항 천하명인 국악대제전 공연 모습.

 

‘제11회 독도사랑 국악사랑 포항 천하명인 국악대제전’이 오는 9~10일 예선-포항시 북구청 3층 멀티미디어홀, 본선 및 국악대공연-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막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사단법인 동초재판소리보존회 경북지회·천하명인 국악대전보존회 주최 주관, 대한민국국회·해양수산부·경상북도·경상북도의회·포항시의회·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포항국악꿈나무장학회가 후원한다.


경연 종목은 명창·명인·민요부(종합 장원=국회의장상 상금 700만원,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상금 200만원), 명창부, 명인부, 민요병창부, 신인부, 학생성악(초등)부(대상·최우수상·우수상 =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상 상금 180만원), 학생성악(중등)부(대상·최우수·상우수상 =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상 상금 240만원), 학생성악(고등)부(대상·최우수상·우수상 =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상 상금 240만원) 등이다. 100여명이 경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은 9일(토) 오전 10시부터 포항시 북구청 3층 멀티미디어홀에서 시작하며, 본선은 10일(일) 오전 10시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고, 포항시민을 위한 국악대공연 및 시상식 등은 10일(일) 오후 2시30분부터 개최된다.


'포항 천하명인 국악대제전'은 경연뿐만 아니라 포항시민으 위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져진다. 이번 국악대공연에서는 풍물오북춤, 가야금병창, 판소리, 경기민요, 씻김굿, 남도민요 등이 펼쳐지며, 포항시민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독도사랑 국악사랑 포항 천하명인 국악대제전’ 권혁대 집행위원장은 "12년 전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기승을 부릴 때 독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독도와 국악을 계속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 1·2·3회 대회는 전적으로 제 사비를 들여 열었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꿈이룸재능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훈규 이사장님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