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29회 방일영국악상에 김일구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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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방일영국악상에 김일구 명창

29회 방일영국악상에 김일구 명창.jpg
방일영국악상 김일구 명창

 


김일구 명창(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이 제28회 방일영국악상을 수상했다.

김 명창은 판소리뿐 아니라 아쟁·가야금 산조에 두루 능한 소리를 듣는 국악계의 명인으로 1987년 ‘적벽가’ 첫 완창 발표회를 연 뒤 미국·영국·프랑스 등에서 판소리 완창 무대를 열었다.

방일영국악상 심사위원회는 "김일구 명창은 각 분야에 두루 능한 예인으로 국악 계승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방일영국악상은 1994년부터 평생 국악 발전에 기여하고 현재까지 활발하게 공연을 펼치는 국악인에게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