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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개방 1주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

이정하 기자
기사입력 2023.04.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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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누구나 푸른 계절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품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 국립공연예술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청와대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풀이 우거지는 푸른 계절에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에서 오는 21일 열리는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6월까지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 국립공연예술단체 및 공공기관이 함께한다.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청와대 녹지원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전통연희 '사철사색'을 공연한다.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 녹지원의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 봄의 생동감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와대 헬기장과 소정원에선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봄맞이 청와대 작은 음악회 '봄봄'이 열린다. 전통예술단체들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관객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을 총 9차례에 걸쳐 선사한다.

    헬기장에서는 한국 전통인형극을 기반으로 한 창작 인형극을 비롯해 자메이카 음악과 전통 휘모리장단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밴드 공연, 역동적인 춤과 함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여성 소리꾼들의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소정원에서는 첼로와 가야금 연주, 전통 타악과 가야금 협연을 통해 동서양의 조화를 빚어내는 무대와 전통굿을 응용한 드럼 장단 및 기타 사운드가 합쳐지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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