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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의집에서 '예인열전 - 故 선운 임이조 10주기 추모공연'을 개최한다.
'예인열전'은 2011년부터 이어진 이 시대 예인의 삶을 집중 조명하는 공연 시리즈다. 이번 공연은 임이조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기념해 그의 무용 세계를 들여다보는 추모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이자 살풀이춤 이수자였다.
이번 공연은 살풀이, 승무, 화선무 등 임이조 전통춤의 정수를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선운 임이조 춤보존회'가 제공하는 고인의 삶과 가족⸱스승과의 추억에 관한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실황 공연에 비하인드 영상을 더해 예인의 일생을 기억·기록하고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인간 임이조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임이조류 한량무'는 선비의 내면적 심성을 한과 흥으로 표현한 춤으로, 특유의 호방한 춤사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 임이조 선생의 자녀 임현종, 임현지의 승무, 진유림의 살풀이춤, 선운 임이조 춤보존회의 교방살풀이춤, 입춤, 신향발무, 화선무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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