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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클래식 향연 '경주 국제뮤직페스티벌' 3년 만에 열린다

정현조 기자
기사입력 2022.10.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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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문화재단은 다음 달 15·16일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2022 경주 국제뮤직페스티벌’을 연다.

    이 음악 축제는 첫날 국악 페스티벌, 둘째 날은 클래식 페스티벌로 3년 만에 개최된다.

     국악 페스티벌은 국가무형문화재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정순임 명창 등 12개 팀이 출연해 국악 정수를 보여준다. 퓨전 국악 그룹 씽씽의 전 보컬로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신승태도 출연한다.

    클래식 페스티벌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JTBC 팬텀싱어 2에서 준우승한 팝페라 그룹 미라클라스가 무대를 채운다.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프레데릭 모로, 차세대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 경주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도 협연한다.

    경주문화재단은 올해 시민과 관광객이 신선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월정교와 교촌교 사이 하천 위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물 위에 비치는 월정교 야경을 공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 2천 명이 입장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와 전화 (054)777-6307로 문의하면 된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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