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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공모 접수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대한민국작곡상은 1977년 제정된 후 우수하고 독창적인 음악 작품을 발굴, 시상해왔다. 한국음악협회와 대한민국작곡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을 나눠 격년으로 시상, 두 음악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왔으며, 수상작 기념 연주회를 통해 우수하고 접근성이 좋은 창작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는 서양음악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예년과 다르게 신인부 공모 기준에 기 발표 작품을 추가해 더욱 많은 작곡가가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는 다음달 6일 오후 5시까지다.
일반부 최우수상 500만원, 일반부 각 부문 우수상 100만원, 신인상 50만원 등 8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1월18일 서울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에서 열리는 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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