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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강은영)은 한국 명절문화 홍보 및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서 추석 특집 ‘폴란드 세데카 재단과 함께 하는, 어르신 초청 추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금), 문화원은 현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비영리기관 ‘세데카 재단’과 협업해 추석 명절 체험 행사를 마련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문화원으로 초청했다.
바르샤바 인근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동 행사는 강은영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바르샤바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의 추석 문화 소개 발표, 명절음식 시식, 전통한복 입어보기, 전통공예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나이를 잊고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손주에게 주기 위해 제공된 약과를 따로 챙겨가거나 어린이용 한복 구매처를 문의하는 등 손주를 생각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은영 문화원장은"추석을 맞아, 폴란드 어르신들을 문화원에 초청해 한국 명절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주재국민들에게 한국문화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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