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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무형문화재 7건 신규 지정…전국 최다
매듭장·판소리 등…도 지정문화재 총 56종, 73명, 17개 단체
김니은 기자
기사입력 2022.08.19 18:45
전북도는 매듭장과 판소리 등 7건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새롭게 지정, 도보에 고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전라북도 지정 무형문화재는 56종, 73명, 17개 단체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 최다 규모다.
이번에 지정된 무형문화재는 △매듭장 김선자 △판소리(수궁가) 김세미 △자수장(궁수) 이정희 △자수장(민수) 박미애 △가야금산조(산조) 송화자 △영산작법보존회 지화장엄 분야 보유자 김완섭(도홍스님) △삼베짜기 보유단체 영농조합법인 치목삼베마을 등 총 7건이다.
무형문화재 신규 지정은 무형문화재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 지정 가치가 높다는 조사자들의 평가와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 결과 전승 보전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7월15일부터 8월14일까지 한 달 동안 전북도보를 통해 무형문화재 지정을 예고했다.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는 전수활동비(매월 100만원)와 공개행사비(년 1회, 개인 250만원, 단체 340만원)가 지급된다. 보유자의 전수 장학생에게는 전수장학금(매월 20만원)이 지원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문화 예술의 고장 전북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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