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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7월1일부터 8월8일까지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공모를 진행한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보호법의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부터 본격 운영한다. 그간 연구용역·시범운영을 거쳐 인증기준·절차를 마련했다. '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처음 인증했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운영하는 국가·지자체·민간 등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가 이뤄진다. 이후 인증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 인증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인증받은 프로그램에는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서 발급, 문화재청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표시 사용,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홍보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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