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오는 7월1일~8월5일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를 공모한다.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서관의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로 도서관 운영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 현장 사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메타버스, VR 등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서관’이 포함됐다.

전국의 사서와 도서관·문화기관 종사자, 대학(원)생 개인 및 단체(기관)가 참여 대상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를 거쳐 9월 초에 총 8편의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200만원), 우수상 2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150만원), 장려상 5편에는 국립중앙도서관장상(상금 100만원)을 시상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되는 도서관 콘텐츠 및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나오길 바란다"며 "도서관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