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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4‧19혁명 전국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 개최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2.03.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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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는 제3회 전국 ‘4‧19혁명 전국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강북구가 제3회 전국 ‘4‧19혁명 전국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를 대면으로 연다.

    27일 구에 따르면 경연 참가자는 5분 이내로 구성한 창작 판소리나 단가로 승부를 겨룬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4·19혁명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야 한다. 연령과 지역에 상관없이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단체가 참가할 수 있다. 판소리대회는 초중고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외국인은 신인부에만 출전 가능하다.

    희망자는 4월 1일까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대면으로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등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이 공력, 음정, 박자, 가사 분야로 나눠 채점할 계획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뽑힌 각 1명은 3백만 원, 2백만 원, 100만 원을 받는다. 장려상 4명, 노력상 8명은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이 주어진다.


    최종 입상자는 419혁명문화제 등 문화행사에 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으면 대회가 끝난 후 별도 촬영이 진행된다. 이들 작품은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본 경연에 대한 사진 또는 영상 촬영 기록을 진행하며, 유투브 채널 등을 통하여 라이브 송출 및 게시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내부 사정에 따라 계획 및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가락으로 노래를 부르고 때로는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4.19혁명을 되새긴다는 의미가 크다”며 "창작 판소리가 춘향가·심청가처럼 오랫동안 민주주의의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연대회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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