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립남도국악원은 16일 오후 5시에 강릉단오굿 초청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현재 코로나19 비상 상황을 강릉단오굿 중 '성황신'을 모티브로 재난극복을 위해 과거와 현재 모습을 연결해 공연으로 구성했다.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의 새로운 울림을 통해 '무속음악'이라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새로운 감상 포인트를 만들어 모두 함께 즐겁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도 담았다.
공연은 강릉단오굿 중 산신제의 모습을 그리며 작곡된 강릉단오굿 '천근'으로 공연의 막이 오른다.
시민의 안녕과 국가의 재난을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은 '마중', 지금의 힘든 과정을 신에게 기도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축원굿, 모든 역경이 신을 따라 나가면서 작별하는 내용의 '배웅'으로 구성됐다.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토속민요의 힘, ‘일노래, 삶의 노래’
- 2공연예술로 하나가 되는 '더원아트코리아' 최재학 대표를 만나다
- 3유인촌 문체부 장관, '국제문화정책 추진전략' 발표
- 4'새 국악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공청회 31일 개최
- 5김연자 "노래 좋아 달려온 50년…88 폐막식 하늘 지금도 생각나"
- 6도자의 여로 (146)<br> 분청귀얄문잔편
- 7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예술단체 22개 선정
- 8전란 속에 피어난 춤, 김동민 일가의 춤4代가 이어준 '오래된 인연'
- 9무형유산‧퓨전국악 어우러진 '무등울림축제' 개최
- 10스페인의 꽃, '파두&플라멩코' 부산에서 만나다, 선착순 200명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