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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신문] 강북구, 제3회 전국 4·19혁명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 개최

4월 16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대상에는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3백만원
판소리 애창하는 외국인도 환영

김바다 기자
기사입력 2022.04.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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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제3회 전국 ‘419혁명 전국 창작 판소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경연 참가자는 5분 이내로 판소리 형태를 갖춘 창작곡으로 승부를 겨룬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4·19혁명 가운데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야 한다

     

    연령과 지역에 상관없이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단체는 참여가 불가하다. 판소리 대회는 초중고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외국인은 신인부에만 출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314일 부터 41일까지 접수를 받았으며, 41610팀의 참가자가 강북구 내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결선 단심제 형태로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판소리보존회, 국립국악원 등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이 공력, 음정, 박자, 가사 분야로 나눠 채점할 계획이다. 대상, 최우수상에 뽑힌 각 1명은 3백만 원, 2백만원, 우수상에 뽑힌 2명은 각 1백만 원을 받는다. 장려상과 노력상을 받는 수상자에게도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회가 끝난 후 시상자들의 경연대회 영상은 유투브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차후 강북구에서 진행하는 각종 문화행사 시 공연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창작 판소리경연대회는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 가락으로 노래를 부르고 때로는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4.19혁명을 되새긴다는 의미가 크다라며 "창작 판소리 작품이 춘향가·심청가처럼 오랫동안 사랑받고 애창되기를 바라며, 온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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