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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보름달, 우리 소리 한마당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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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휘영청 보름달, 우리 소리 한마당 8월 24일

  • 김지연
  • 등록 2007.08.05 23:21
  • 조회수 1,730
일시 : 2007년 8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민속극장 풍류 주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의 : 공연전시팀 02)3011-2178~9 ●공연 소개 1. 비나리와 장기타령 - 비나리는 인간을 끼고 도는 횡액을 막아주고 수명과 명복을 기원하는 노래로 흔히 천지개벽, 살풀이, 액풀이, 축원,덕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장끼타령은 서울지방 민요 가운데 하나로 장기(將棋)에 관한 사설만 있는 것이 아니고, 곡의 마지막 절을 장기에 관한 사설로 엮어나가기 때문에 ‘장끼타령’이라 붙 여진 것이다. 2. 한오백년, 노랫가락 청춘가, 창부타령 한오백년은 강원도 민요로 애잔하고 한 서리 마음을 풀어보는 가슴 뭉클한 소리로 널리 알려진 곡이다.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창부타령은 경기민요의 공연에 빠지지 않은 아주 대표적인 노래로써 노랫가락과 창부타령은 굿음악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통속민요이다. 청춘가는 굿거리장단의 신민요로 인생은 쉽게 늙는 것이니 젊어서 열심히 살아야함을 경계한다. 3. 회심곡 -부모의 은공을 갚아야 한다는 인생의 뉘우침을 담고 있다 회심곡의 곡조는 화청 회심곡과 염불 회심곡이 있으며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회심곡은 후자로 스님들이 부르는 염불조의 것과 경기 소리조의 것이 있다. 4. 어랑타령, 궁초댕기 - 어랑타령은 한국 개화기의 민요로서 현대문명에 대한 반발과 시골 처녀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되었다. 궁초댕기는 볶는타령장단에 따라 부르는 경쾌하고 구성진 노래로 궁초댕기에 얽힌 사연을 회상하며 부른다. 5. 양산도, 태평가, 밀양아리랑 - 경기민요의 맑고 깨끗하며 경쾌한 느낌의 특징을 담고 있다. 양산도는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 회방아를 찧으면서 부른 노동요로 경쾌한 음조의 민요이다. 밀양아리랑 역시 경쾌하게 부르며, 영남루에 얽힌 아랑의 전설을 담고 있다. 6. 경기민요 소리극 _ 미얄할미뎐 - ‘미얄할미’는 봉건 가족관계의 부부관계에 있어 남녀차별에 대한 자각을 표현하는 역할이다. 여기에서는 봉산탈춤의 마지막 과정에 나오는 미얄할미 내용에 경기소리를 가미하여 경기소리극으로 짧게 재탄생 시켰다. 출연 이춘희(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김명순, 강재연, 김진영, 이옥순, 강은숙, 원미희, 황진경, 이순경, 김영순, 윤은희, 박경원, 이금연, 이춘희, 양금석, 이희문, 박효정, 김민지, 황은선, 이은혜, 문영식, 김수진, 김미림, 성슬기, 채수현, 김보라,김유리, 이미리, 김미리, *피 리 - 안은경 / *대 금 - 김유진 / *장 구 - 김진찬 / *가야금 - 김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