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한국-헝가리 피아니스트들,“민요”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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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헝가리 피아니스트들,“민요”콘서트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오는 4월부터 12월 까지 총 8회에 걸쳐 런치파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문화원의 정기 브랜드 공연을 헝가리 현지 내에 알리고자 2021년 파일럿 형식으로 진행되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매월 한 회씩 진행될 런치파이 콘서트는 특정 악기(피아노)를 주제로 한국과 형가리 연주자들이 관객과 만난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_보도자료별첨(이미지-런치파이콘서트2022).png


런치 콘서트에는 한국과 헝가리 피아니스트가 각각 네 명씩 총 8명이 참여한다. 강지오, 조윤성, 이현경, 김태형이 한국 연주자로, 세케가보르, 슈미트미하이, 게르겔리 코박스, 에바 살라이가 헝가리 연주자로 참여한다. 모든 연주자들은 자유롭게 레퍼토리를 구성하되, 공통적으로 각국의 "민요를 선곡중에 포함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국 피아니스들과 한국 문화원 접점의 차원으로 각국간 민속 고유의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점심시간에 펼쳐지는 공연에 참여하는 관객들에게는 한국 쵸코파이와 두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인숙진 문화원장은 "한국 및 헝가리 연주자들이 서로 프로그램 안에서 섞임으로써 문화교류 및 관객계발 차원에서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