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박상옥의 휘몰이 잡가 5월 11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악뉴스

박상옥의 휘몰이 잡가 5월 11일

  • 김지연
  • 등록 2007.05.04 02:24
  • 조회수 2,514
일시 : 2007년 5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민속극장 풍류 주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문의 : 공연전시팀 02)3011-2178~9 ●공연 소개 휘몰이잡가란 서울잡가 가운데 한배가 빠른 것 들을 말한다. 이것은 가사 시조를 잘 부르던 잡가꾼들이 발전시킨 것들인데 조선말기에 서울 풀무골 소리꾼 이현익(李鉉翼)이 많이 휘몰이잡가를 지었다 한다. 이창배(李昌培)는 청구학원을 운영하여 박상옥 , 황용주 등을 배출하였다. 현재 서울에 전승되는 휘몰이잡가에는 만학천봉 ,곰보타령, 병정타령 ,기생타령 ,육칠월 ,생매잡아 ,바위타령 ,맹꽁이타령 ,한잔부어라 ,비단타령 등이며 음악적 특징이나 창법은 12잡가와 공통된다. 그리고 사설의 내용을 보면 모두 장황하게 비슷한 내용의 낱말을 나열하는 사설이 많고, 바쁜 일을 나열하여 할 수 있을지 말지하고 대답하는 유형이 많다. 휘몰이장단은 자진모리장단을 더욱 빨리 연주함에 따라 생성된 장단으로서, 이 장단이 사용되는 음악은 전반적으로 씩씩하고 격렬한 느낌을 준다. ●공연 순서 1. 육칠월, 장기타령 2. 생매잡아 3. 변강쇠타령 4. 경기산타령 5. 영변가 6. 각도민요-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양산도,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창부타령 7. 한국무용-입춤(한주연) 8. 배치기, 뱃노래, 잦은뱃노래 출연 박상옥, 김국진, 김권수, 조은희, 노경미, 김경준, 윤재엽, 정혜교, 김명애, 김현숙, 채점숙, 박경숙, 김현경, 김혜정, 장혜옥, 송지연, 박광희, 최원영, 김금순, 배순이, 김동숙, 김남경, 명인숙, 김경옥, 박인자, 윤채련, 백자영, 우정출연: 한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