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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명품 국악콘서트 구미서 열려…송가인·김다현 등 출연
오정해·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김한나 기자
기사입력 2021.12.10 10:49
송가인, 김다현 등 국내 대표 국악가수와 함께하는'2021 송년음악회 명품 국악콘서트'가 오는 23일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올해 마지막 공연인 '명품 국악콘서트'는 국악을 전공한 가수, 국내 대표 국악인과 사물놀이 등 퓨전과 전통의 장르로 연출 기획했다.
영남국악관현악단(지휘자 김현호)과 미스트롯 출신 가수 송가인, 국악자매 김다현, 국악 대중화의 대표 스타 오정해 등이 출연한다.
국립창극단 출신 국악인 고금성,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은 관객의 흥을 돋운다.
김봉곤 청학동 훈장이 특별 출연해 관객과 교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100여 명의 출연자들이 펼치는 국악공연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언태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장은 10일 "퓨전과 전통 국악연주를 다채롭게 연출해 우리 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시민들이 대중적인 전통공연을 즐겁게 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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