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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2021년 문화공감방방곡곡 공모사업에 선정된 입체 동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 공연을 오는 26일 오후 7시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ek.
22일 군에 따르면 이 공연은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속편인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국내 최초 3D 라이센스 뮤지컬로 2010년부터 전 세계에서 2000여 회 이상 공연된 바 있는 인기 뮤지컬이다.
이 공연은 입체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공간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 앨리스의 내면세계 등 그동안 많은 제약으로 인해 구현할 수 없었던 상상 속 ‘이상한 나라’를 입체영상을 통해 완벽히 재현해 낸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을 통해 실감 콘텐츠와 공연예술을 융합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컬은 ‘일행 간 한 칸 띄어 앉기’, ‘입장객 체온 체크’,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단계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며, 관람료는 3000원이고 예매는 승달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 "군민에게 문화 향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D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실감 나는 입체영상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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