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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다음달 1일 오후 7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1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국악의 아이콘 오정해, 칠갑산의 히트가수 주병선, 불후의 명곡, 조선판스타 등 유명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시원, 뮤르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90분간 아리랑의 매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지역을 대표해 밀양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와 아리랑동동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밀양 고유의 흥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제공되는 본 공연의 예매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며,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 예매시스템과 전화예매로 1인당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박일호 시장은 "2022년 대한민국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이 시민 모두에게 큰 위안이 되고, 아리랑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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