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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세종문화회관은 180년 전통의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과 거장 리카르도 무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빈 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 공연을 오는 14일 진행한다. 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도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선보인다.
서울시뮤지컬단의 '작은아씨들' 뮤지컬도 선보인다. 작은아씨들 작품은 지난해 초연된 후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올해는 실력파 배우 김소향과 신예 장민제, 이재림이 합류했다.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명작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도 오는 12월 선보인다.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마린스키발레단에 의해 초연된 이후 꾸준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외 서울시무용단의 '더 토핑', 서울시합창단의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2021 송년음악회' 등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공연·전시 및 강의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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