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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기획전 '루지움 아트프로젝트'가 내달 14일까지 동구 진인동 '커들포드'에서 펼쳐진다.
루지움아트는 건설과 예술이 결합해 도시공공예술·전시·공연 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현창건설과 작가주의 예술가단체 '니나노프로젝트 예술가협동조합'이 만났다.
14명의 미술과 음악 예술가들이 '낫 마이 선2(Not my Son2)'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낫 마이 선'은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노래의 한 구절에서 따왔다. 화가 앙리 마그리트의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작품 개념에 기인했다. 당연시 여겨온 일상의 행위와 현상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손영복(조각/설치), 김건예(회화), 김병호(회화), 김영훈(사진/설치), 김상덕(회화/설치), 조규빈(미디어/설치), 조원득(회화)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29일 저녁 7시 김명환(드럼), 박재홍(보컬), 박찬옥(베이스), 성기문(피아노)의 '김명환트리오'의 재즈공연이 마련됐다. 김세미(트럼본), 이은경(보컬/가야금), 정재현(기타)의 '소리취한 달' 퓨전국악 무대도 볼 수 있다.
공연기획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전시와 재즈음악, 퓨전국악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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