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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명사 초대, 특집 방송 ‘문화살롱’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국악방송 하반기 ‘맛있는 라디오’
가수 양희은, 김경일 교수, 밴드 예결밴드
국악방송은 2021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맛있는 라디오(18:00~20:00)’에서 문화계 명사를 초대해 음악과 이야기를 한데 듣는 특집 방송 ‘문화살롱_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계 축제와 공연 전반이 위축된 요즘, 문화생활을 자유로이 즐기지 못한 청취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국악방송 퇴근길 음악 전문 방송 ‘맛있는 라디오’는 다채로운 음악과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이번 달과 오는 11월 총 2회에 걸쳐서 특집을 진행한다.
오는 26일 화요일에는 ‘가수 양희은’이 출연해 그녀의 굴곡진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 30대 초반 암 투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기도 했던 그녀는 여러 곡절을 넘겨온 순간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대중에게 알려진 당찬 이미지 뒤에 숨겨진 그녀의 또 다른 면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 날은 그녀의 대표 곡이기도 한 ‘가을아침’을 비롯한 4곡을 모두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인 11월 24일 수요일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출연해 ‘현대인의 우울, 분노 그리고 행복’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코로나 확산 지속으로 우울감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하우를 강연으로 전할 예정이다. 이 날은 ‘퓨전국악밴드 예결밴드’가 찬조 출연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국악 및 가요를 연주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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