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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터키한국문화원, 한국문화 온라인 알리기 우수자 선발 대회

이정하
기사입력 2021.08.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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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터키한국문화원은 한국을 사랑하는 터키 한류팬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온라인으로 터키 내 한국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한국 및 한국문화 온라인 알리기 우수자 선발 대회’를 4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및 한국문화 관련 홈페이지 또는 SNS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을 개설해 활동하는 터키내 한류 팬들이 참여했다. 총 61팀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서류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총 6팀이 선정됐다. 

     

    콘텐츠 또는 홍보활동의 경우에는 독창성·참신성, 창작 디지털 콘텐츠의 경우 주제 적합성, 작품의 짜임새 영상 품질, 영상 기술, 표현 기법의 다양성, 정보의 정확성, 메세지 전달성, 재미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한국문화, 한국어, 한국역사, 한국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koreanculturesarang, hangukkore, ef.skydiary, allabout.skorea 계정 등 4팀은 우수자로 뽑혔고 koreceonline, bizegorekore 계정 등 2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koreanculturesarang팀은 대회 기간 동안 총194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해 구독자수는 1만 1400명, 최고 구독 콘텐츠는 총 6320명이 구독한 ‘한국어 호칭’ 콘텐츠였다. koreanculturesarang팀은 "어떻게 하면 한국문화를 더 잘 알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집중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댓글을 보고 구독자들의 요청에 맞춰 콘텐츠를 준비하기 시작했다”며 "한국 및 한국문화 온라인 알리기 우수자 선발대회가 매년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angukkore팀은 대회 기간 동안 총 107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해 구독자수는 5943명, 최고 구독 콘텐츠는 총 4146명이 구독한 ‘한국의 기숙사’ 콘텐츠였다. hangukkore팀은 "정보의 정확성을 중시했다. 가끔 한국 친구들에게도 확인을 받았다. 디자인을 보는 이로 하여금 흥미롭게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구독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f.skydiary팀은 대회 기간 동안 총 78개의 콘텐츠를 업로드해 구독자수는 1만 7400명이 되었으며 최고 구독 콘텐츠는 총 9651명이 구독한 가수 이무진 "과제곡” 영상 콘텐츠였다. ef.skydiary팀은 "정보의 정확성, 신뢰성, 인기도 및 가시성에 주의를 기울였으며 독창적인 콘텐츠를 업로드하려고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재미있고 정확한 정보를 구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투표 웹사이트를 제작해 한국 문화 애호가들이 참가자들의 활동을 보고 투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40만명이 넘게 투표에 참가했다. 최고 인기팀은 5만 2014표를 받은 merbemio팀, 2위는 4만 8744표의 hanemizkore팀, 3위는 4만 8110표의 cheongah_wasseo팀이 차지했다. 

     

    박기홍 문화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한류팬들이 온라인을 활용해 한국문화 관련 홍보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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