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 (월)

더 많은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외교부가 지원합니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많은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외교부가 지원합니다

소외 계층 및 군 복무자 등에 대한 국제기구 진출 문호 확대

  • 김니은
  • 등록 2021.07.22 11:17
  • 조회수 192

 

foreign.jpg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의 핵심 국제기구 진출 경로인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 제도의 포용성 제고 차원에서「JPO 파견 및 관리에 관한 예규」를 최근 개정하고, 우리 법령정보센터에 등재하였다.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이후인 1996년부터 선발을 실시한 JPO는 우리 정부의 경비 부담 하에 우리 국민을 유엔 등 국제기구에 파견, 최대 2년간 국제기구 정규직원과 동등한 조건(P-2)에서 근무토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금번 개정 예규는 1차 서류 시험에서 외교부와 국제기구가 협의를 통해 기존 저소득층 외에도 장애인 지원자의 추가 합격을 결정(제13조)할 수 있도록 하여 소외계층 지원자의 국제기구 진출 문호를 확대하였다.
 한편, 기존 병역필·면제자로 제한되었던 지원 범위에 전역 예정자도 포함(제9조)된다.


아울러, 외교부는 금번 예규 개정을 토대로 6.25.(금)-8.6.(금)간 2021년 20개 국제기구 JPO 선발 직위 지원을 접수할 예정인바,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 특히 금년 선발 국제기구에는 1996년 1기 이후 25년만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포함, 우리나라의 원자력 비확산 분야 기여 및 JPO 파견 분야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외교부는 최대 2년간 다자외교 무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할 우리 JPO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및 보다 내실있는 JPO 제도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외교부는 그간 213명의 JPO를 유엔사무국 등 국제기구에 파견해 왔으며, 파견 종료자(178명)의 약 87%(155명)가 파견 종료 후 국제기구 정규직 채용  첨 부 : 1. JPO 파견 및 관리에 관한 예규(외교부 예규 제18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