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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과 관련된 참전담과 가족의 참전기 등을 공모하는 캠페인을 개최한다.
보훈처는 7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를 기억·감사하기 위한 '이웃에 영웅이 산다' 캠페인을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의 영웅을 찾아라 △표지석Go! 이웃의 표지석을 찾아라 △1950년에 인별이 있었다면 △함께 부르는 기억의 노래 시즌 2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이웃의 영웅을 찾아라' 캠페인은 6·25전쟁과 관련된 주변의 참전담, 가족의 참전기 등의 내용을 다룬 사연과 사진을 공모해 일상생활 속 보훈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계획됐다.
'표지석Go! 이웃의 표지석을 찾아라'은 전국 곳곳에 자리한 6·25전쟁 관련 표지석이나 현충 시설을 찾아가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보훈처는 또 '1950년에 인별이 있었다면' 캠페인을 통해 6·25전쟁 당시 젊은 학도병과 참전용사를 추모할 예정이다.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 형식의 사진 자료를 만들어 학도병과 참전 용사의 일화를 사진 등으로 기록한단 설명이다,
아울러 음악가 하림이 작곡하고 국민이 참여한 작사로 완성된 '기억의 노래'를 비대면 온라인 합창을 통해 '함께 부르는 기억의 노래 시즌 2'를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는 보훈처 공식 SNS와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다. 이어 MBC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서도 참전 관련 사연을 공모한다고 보훈처는 전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음을 바쳐 나라를 지킨 참전용사의 헌신에 감사하는 계기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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