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신한류 이끄는 두 주역, 케이팝과 한복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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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류 이끄는 두 주역, 케이팝과 한복이 만난다

2021 봄 한복문화주간 ‘케이팝X한복’ 전시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4.13~25

  • 김한나
  • 등록 2021.04.14 22:33
  • 조회수 705

9. 카드 X 리슬.jpg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 이하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413()부터 25()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살림관 디(D)숲 에서 케이팝X한복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류 연예인이 뮤직비디오, 무대, 광고 등에서 실제 입었던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골든차일드, 모모랜드, 방탄소년단,에이티즈, 오마이걸, 지코, 청하, 카드(가나다순) 등 총 8팀의 한복 25벌이 전시되며, 이 한복들의 제작에는 기로에, 단하주단,리슬, 리을, 시지엔이, 차이킴, 혜온(가나다순) 등 한복업체 7개가 참여했다.

 

2. 모모랜드 X 혜온.jpg

 

413일부터 사전 예약(시간당 50) 통해 무료 관람

 

케이팝X한복전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당 5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413()부터 네이버 예약 주소(http://asq.kr/7imCoX05ufpawR)에서 받는다.

 

1. 골든차일드 X 기로에.jpg

 

아울러 문체부는 신한류 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류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사업을 추진해 한복업계와 영향력 있는 한류 문화예술인들의 협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10개 한복업체를 선정해한복 상품 제작과 홍보 등 한복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한복문화 확산 축제 ‘2021 봄 한복문화주간49()부터 18()까지 열린다. 경남 진주시, 경북 경주시, 경북 상주시, 서울 종로구, 전남 곡성군,전북 남원시, 전북 전주시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체험, 전시, 패션쇼 등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케이팝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한류 연예인이입은 우리 옷 한복 역시 세계에서 주목받는 매력적인 의상으로 부상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복이 보여주는 현대적 아름다움과 신한류 산업으로서의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이번 케이팝X한복전시를 열 수 있도록 한복과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동참해 주시고 도와주신 한복 디자이너분들과 연예인, 소속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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