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새얼문화축제 열 세번째 ‘국악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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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뉴스

새얼문화축제 열 세번째 ‘국악의 밤’

  • 김지연
  • 등록 2005.06.18 21:45
  • 조회수 1,426
새얼문화재단(이사장·지용택)이 주최한 새얼문화축제 열 세번째 ‘국악의 밤’이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얼씨구 우리노래 우리가락’이란 부제로 마련되는 이번 연주회에는 판소리의 김수연과 시조·민요·가요의 민은경·박현·신광호·김장순, 타악팀 ‘야단법석’을 비롯해 한명옥(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인천시립합창단, 군포시립합창단이 출연한다. 1부에선 국립관현악단이 연주하는 관현악 서곡 ‘아리랑’(지휘·이용탁)을 비롯해 피리협주곡 ‘창부타령’(피리·박경현), 제1회 한국가요제 수상곡 ‘사모곡’(노래·민은경, 박현), 연변가요 ‘압록강2천리’ ‘영변아가씨’(노래·신광호), 경기민요 ‘뱃노래’ ‘자진뱃노래’(노래·김장순 외) 등 흥겨운 가락으로 꾸며진다. 2부에선 김수연이 판소리 흥보가 중 ‘놀부 화초장 대목’을 불러 흥을 돋운다. 또 타악팀 야단법석이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과 퍼포먼스인 ‘야단법석’을 구수한 민족적 선율로 들려준다. 새얼문화재단은 199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국악인들을 초빙,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인천 시민들에게 선보여 왔다. 문의 : 032) 88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