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0 (목)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이용탁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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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이용탁 임명

  • 김한나
  • 등록 2020.11.09 00:54
  • 조회수 1,157

사진_국립국악원_창작악단_예술감독_이용탁 (6).jpg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신임 창작악단 예술감독에 이용탁 지휘자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0117일부터 2022116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예술감독은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학사와 석사, 고려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를 마쳤다.

 

2003년부터 2005,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5년간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예술감독을 거치며 지휘자와 예술감독으로서 창작국악의 발전을 위해 활동을 해왔다.

 

국립창극단의 국가브랜드 작품 <>, <산불>, <로미오와 줄리엣> 등 다양한 창극 작품들을 작·편곡하여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무용, 음악극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용탁 예술감독은 "그간의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전통이 될 창작국악을 개발하고, 창작악단의 독창적 레퍼토리 구축 및 브랜드 콘서트 개발 등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음악적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