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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 이하 ‘보훈처’)는 일제하 부산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여 우리민족의 독립 의지를 널리 알린 ‘박재혁 의사 부산경찰서 폭탄 투척 의거 제100주년 기념식’이오는 28일(수)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박재혁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이경재)주관으로 열리며, 코로나19로 참석인원이 축소된 가운데 박삼득 보훈처장을 비롯해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원웅 광복회장그리고 출신학교 재학생 및 기념사업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기념식은 당초 의거일(9.14)에서 코로나19로 행사를 연기해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 6월에 설립된 (사)박재혁의사기념사업회가 의거 100주년을 맞아 부산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기념음악회’, ‘특별기획전’도개최하여 의사의 뜻을 함께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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