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제75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등 안내

편집부
기사입력 2020.08.13 22:2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 공훈발굴과장 이제복입니다.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국가보훈처 일일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사항은 제75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과 박삼득 보훈처장의 집중호우 피해 보훈가족 위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먼저, 국가보훈처에서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1908년부터 1909년까지 호남 일대에서 전해산 의진의 선봉장으로 군수품 모집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5년을 받은 임장택 선생 등 35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합니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52명, 건국포장 29명, 대통령표창 170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11명입니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75주년 광복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1,220명, 건국포장 1,360명, 대통령표창 3,702명 등 총 16,282명에 이르게 됩니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통해,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국민들이 기억·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오늘 오전에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된 대전 동구 지역의 보훈가족 자택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수해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위문 대상자는 전상군경의 유족으로 지난 7월 30일 새벽 쏟아진 폭우로 인해 주택과 마당이 무릎 높이까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박삼득 처장은 위로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돕기 위해 지방보훈관서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여 재해위로금을 지급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주거개선사업 등과 연계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backward top home